몇일전 야간에 올림픽대로를 이용하여 이동중이었습니다. 언제부턴가 끝차선에서

한무리의 알차를 탄 라이더 분들이 들어오시더군요. 저또한 바이크를 탔었고,

무척 좋아하는지라 배기음을 듣고 싶어서 창문을 열고 그분들이 지나가는것을 구경했습니다.

장비도 제대로 갖추시고 헬멧도 이뿌고~ ^^

근데... 끝차선 같길로 줄지어 가던 그분들을 어떤 차량이 갑자기 벽쪽으로 밀더군요.

전 정말 맨앞에 라이더분 짜부되시는줄 알았습니다. 어어어~ 하는데 다행이 사고는 나지

않더군요. 대열의 뒤에 계신 라이더분께서 그차량 앞으로가서 급브레이크를 밟으시는것 까지

보고 제가있는차선이 뚤려서 왔습니다. 흐~ 짧은판단에 HID가 뒤에서 눈부셨나?

아님 올림픽대로에 바이크가 들어온게 기분나쁘셨나? 이런저런 생각이 들더군요.

상황이야 어쨌든 생명은 소중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표현력이

영~ 부족하네요. ^^a

P.S : 사실 토요일날 충청도에 친한동생 결혼식에 참석하는 관계로 F1 대모런에
        참석 못해서 확~ 주행이나 짧게 해부러라~ 하고 농담을했는데, 정말
        짧게 했다더군요. 관람하셨던 분들께 괸시리 죄송합니다. ㅜㅜ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