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시승소감이 반갑습니다 ^-^
말리부D와 SM5 D, 그리고 출시 예정인 LF쏘나타 D모델까지 같이 생각하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저희 아버지께서 실질적인 연비뿐만 아니라, 승용디젤을 타시면서 느끼신 "출력"적인 부분도
선택에 있어서 적지않은 부분을 차지하는지라, 110마력의 출력으론 곤란하다라고 말씀하시면서 퇴짜를 맞기는 했지만요 ^-^;;
디젤 세단치고는 공격적인 가격대가 눈에 띄여서... 관심은 가고 있었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2.0dci를 기다렸던 저로서는 아쉽기 짝이 없고.. 엔진 스펙을 본다면 그다지 공격적인 가격대라고는 볼수 없는 포지셔닝에 맞는 가격인것같습니다
2014년에 출시된 중형 디젤차치고는..참 분위기가 올드합니다. 제한 속도 이상 달릴일이 거의 없고 연비에 신경쓰지만 크게 고급 옵션에 연연하지 않는(이렇게 한정지으니 역시 구매자가 소수일것 같은..) 분들에게 어울리는 차같습니다.^^ 사실 제가 그런 취향이긴 합니다. 그래서 푸조차를 타고 있습니다.

고속연비가 아닌 시내위주의 연비는 얼마나 나올까요?
가격을 좀만 더 낮춰서 싸게 막탈수있는차로 미는것이 올바른 마케팅방향이 아닐까 생각되는 모델입니다.
잡소리, 어머니께서 11년 SM5를 타시는데 잡소리 때문에 2011년 한해 서비스센터 분주하게 왔다갔다 했습니다. 아,, 제가요 ㅎㅎㅎ 몇시간이면 내장재 뜯고 스폰지나 흡음재 붙이고 닫는데 철판 떨리는 바로 그 소리!! 보증기간 끝나기 전에 다 잡았습니다. 무상수리로요.
시승기 보니 하나 갖고싶네요.. 제가 만약 돈 많아서 SM5하나쯤 망해도 별 지장 없는 재벌이라면 가솔린 단종시키고, 고성능 R엔진같은거 하나 추가해서 디젤3종으로 팔거같습니다. 마실용, 적재(?)용, 달리기용.

요번에 닛산 노트 디젤 렌트카 1.5 2000km 뛰고 반납했습니다. 르노 디젤엔진이니 아마 sm5 디젤이랑 같은 엔진같은데,
엔진필링이 생각보다 아주 괜찮습니다.연비는 당연히 아주 좋고요.

아주 좋네요.
뭐 그냥 자동차군요. 저렴하고, 유지비 적게 드는 차.
요즘 시절에 쓸만한 구성이네요. 힘좋아봐야 요즘 카메라 많아 달리지도 못하는 형국이고요.

저는 오히려 횡한 데시보드가 좋더라구요 ㅎㅎ 이부분은 개취라서 뭐... 데쉬보드에 불빛 이리저리 들어오면 야간운전때 정신 사나워요 ㅎㅎ 그래서 오렌지계열의 불빛이 저는 상당히 편하게 느껴지더군요.
운전할때 오디오나 라디오 같은것도 잘않들어서 ㅎㅎ 역시 운전에 집중을 못하게 되니 꺼놓고 운전합니다

오히려 저는 현 국내중형차 시장에서 빛을 볼거같다는 생각입니다
이미 주문량도 1500대에 육박하는걸로 알고있구요..
뭐 소나타나 K5에 비하면 초라한 숫자같지만 월간 SM5전체 판매량이 2000대 수준인걸 감안하면
이미 반응은 꽤 괜찮은거라 보입니다..
다만 주문량에 비해 생산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할걸로 예상되어서 판매댓수가 확 증가하진 않을거라 보입니다
QM3가 처음 출시한다고 할때
90마력으로 심하게 까였지만 출고가 되기 시작한 지금시점에선 대부분 일상주행에선 탈만하다고 하거든요
어차피 SM5는 국내 경쟁차종중에서 특별히 뛰어난 매력은 없습니다
그냥 무난함이 장점이자 단점이죠
제차가 SM5TCE인데 디젤에 적용된 SE급 옵션이랑 실내구성은 차이가 좀 나긴하지만
그렇다고 아주 심하게 차이가 나고 그런것도 없습니다
저는 오히려 경제성을 표방한 모델이라 잘한 선택이라 보여집니다
TCE출시때는 LE급의 옵션구성을 하면서 가격이 올라가서 오히려 비싸다고 까이기도 했는데요...
제가 주행거리가 좀 있는 편이라
여유만 있다면 한대 들이고 제차 마눌림 드리고 싶네요...
잘봤습니다
Qm3 나올 때 부터 관심이 가던 엔진이였네요 저도
다른 사람들은 90마력으로 열심히 까대던데..
저는 별로 그렇게 생각 안 했거든요 ㄷㄷ
요즘 추세가 다운사이징에 초점을 두기도 하였고, 또 qm3 실차를 보니 차 크기도 상당히 컴팩트 하고..
또 어릴 때 아버지 께서 타셨던 차량이 쌍용 이스타나 차량(역시 디젤, 95마력)이였었는데 (지금도 소유하고 계시네요 ㄷㄷㄷ) 운전 스타일도 그렇지만 시내에서는 물론이고 고속에서도 그럭저럭 140까지는 나와주니까 실용 구간에서 문제가 전혀 없다고 생각도 들었구요 ㄷㄷ 차체 무게나 크기도 더 큰데
(물론 이스타나같은 차량과 비교하는게 좀 아니긴 할 수도 있지만요..ㅋㅋㅋ)
뭐 어쨌든 이번 1.5 엔진에 대한 거부감은 별로 없었네요 테드 회원님들도 그러셨겠지만요!
Qm3같은 경우 차체도 작고 뭔가 장난감 같은 기분이 들어서 재밌을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주 차량도 좋겠지만 세컨카로도 상당히 매력적인 차량일것 같더라구요 ㄷㄷ
그래서 제 생각엔 이번 1.5 디젤 같은 경우에는 글 본문에 말씀 해 주셨듯 국내에서는 다른 차량들로 눈을 돌릴 소비자들이 많지만 실용성과 경제성으로 상당히 매력있고 메리트있고 이제까진 없던 새로운 느낌이 나서 좋네요 ㅎㅎㅎ 베엠베의 M과 반대편에 있는 느낌이랄까요 ㄷㄷ
또 이번에 새로나온 볼보의 D2나 D4 등..
다운사이징을 정말 제대로 해주는것 같고..
D2의 경우에는 SM5 D랑 동력 성능이 비슷 하기도 해서 또 위와 같은 새로운 감성도 느껴지구요 ㅎㅎㅎ
아직 자동차를 테드회원님들 만큼 잘 모르기도 하고
댓글을 폰으로 쓰다보니 두서 없이 적었네요.. 단어 선택도 부족하구요
어찌되었건 글 잘 읽었습니다~~!
마을에 진입하면 50
일반국도에선 90
고속도로에선 130
이게 보통이더라구요 운전해보니...
근데 꼬부랑 산길에서도 속도제한이 90이라 ㅎㄷㄷㄷ
참고로 프랑스국도는 한국보다 폭이 1미터는 좁다고 봐야 됩니다
솔직히, 속도계가 홀수곱하기 10km/h로 표시되는건,
참신해서 좋은거 같긴합니다.
르노가 저렇군요. 푸죠도 저렇던디요.
단, 1.5리더 디젤차가
(뭐 토크땜에 답답함이야 없겠지만^^)
최고속도가 280km/h로 표시된건.. 좀.. ㅋㅋㅋ
몇 년 전 상황이었으면 바로 저걸로 구입했을만한 차네요.
지금 타는 가솔린은 기름먹는 하마에다 고급스럽게 한다고 크롬 도금이 문 안쪽이나 도어캐치 등에 되어 있어서 햇빛 받으면 눈만 부시는 통에 실 사용에선 감점요인입니다. 배기량 크면 세금 더 나오고 심리적 만족감 외엔 더 없는지라 1.5리터 디젤 정도면 충분해보이네요.
승차감을 제외하면 도장, 외관, 인테리어 등은 별로 신경 안 쓰는 편이라 저는 구입하고 싶은 차입니다.
속도계 280은 저도 이상해보입니다. 출력이 더 높은 다른 차종 것을 가져온 것 같기도 하고.
저렴한세금과 보험료등 고려하면....무난하게 오래타면 경제적일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