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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식 e39 530i 를 얼마전에 구매했는데요...ㅠㅠ
큰일입니다...ㅠㅠ
차가 속도감이 없다보니 벌써 두 번이나 속도위반 찍혔네요 엉엉
100인가 싶어 계기판 보면 140이고;;;
한 160나 180 달려야 조금 속도가 있네 하고 느껴지네요 ㅎㅎ
미미랑 엔진 오일 정도 갈고도 이런데 내년에 하체 싹 정비하면 어떻게 될지 후덜덜 합니다~^^
큰일입니다...ㅠㅠ
차가 속도감이 없다보니 벌써 두 번이나 속도위반 찍혔네요 엉엉
100인가 싶어 계기판 보면 140이고;;;
한 160나 180 달려야 조금 속도가 있네 하고 느껴지네요 ㅎㅎ
미미랑 엔진 오일 정도 갈고도 이런데 내년에 하체 싹 정비하면 어떻게 될지 후덜덜 합니다~^^
2014.06.27 16:20:03 (*.72.81.167)

이건 다른얘긴데 부모님이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시니까 속도를 둔감하게 인지합니다.
상대차가 빠르게 다가옴에도 충분한 거리라 판단하고 도로에 진입한다던지
옆에 차가 있음에도 그냥 밀어부친다던지...
상대적으로 느린속도로 끼어들어서 사고유발이나 흐름을 지체시키는 전형적인 노인패턴이 되시더군요
거기에 사이드미러도 사각이 큰데다가 차도 벤츠라 전달되는 속도감자체도 둔감하구요.
2014.06.27 19:08:40 (*.161.217.148)

시트포지션이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적당한 긴장을 줄 수 있게 정석적인 포지션을 잡고
살짝 창문을 열고 다니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ㅎㅎ 너무 조용하고 외부와 내부가 차단된 듯한 느낌을 주는 차들이
속도감을 무디게 하는 이유중에 하나이기도 하니깐요.
저도 작년에 E60으로 바꾸고 평생 안찍히던 고속화도로 속도위반딱찌 2번에 교차로
노랑신호에서 넘어가다가 속도위반도 찍혔네요.
수퍼카는 아니지만 달려도 불안하지 않고 한계가 커지다보니 간땡이까지 같이 커집니다.
사실 과속 거의 안하는데 HUD에 보이는 숫자와 네비의 숫자사이에서 혼동하면서 그러네요.ㅋㅋ
+10까지 오버해서 가도 괜찮다는 생각에 가다보면 네비숫자에서 10을 훌쩍 넘겨버려서는..
그래서 요즘은 마음에 자물쇠를 잠궜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