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눈팅만 하다가 글 남겨 드리네요~

(혹시나 해서^^ 저는 이익렬님 자제분이 아닙니다^^...달라요~~~)

 
타이어를 취급하고 있는 입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저한테만 그러는지..) CASE가 있어서
도움이 되실 듯 해서 올려드립니다.
 
최근에 가격조정까지 있어 가성비?  메리트로 많이 찾고 있는 금호 LE SPORT 입니다.
 

크기변환_009.JPG

 
위 사진을 보시면 타이어 안쪽 숄더쪽이 띠처럼 부풀어 오른게 보이실 겁니다.
 Inner liner(-예전에 공기 튜브역할을 대신해주는 고무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세퍼레이션 입니다.
APEX부 세퍼레이션 이라고도 하네요~
상기 규격은 LE SPORT 255/35R18 입니다.
보통의 경우는  저편평비 차량이 공기압 부족상태로 주행시 나타날 수 있는 경우 또는 인치업시 LI/SS가
기존 제품대비 부적절하게 세팅되는 경우 등등에서 나타납니다.
실제 BMW 1series에 금호 윈터타이어 제품 사용시 동일 증상 발견되어 클레임처리 한 경우도 있구요.
 
금번 경우는 참 애매합니다. 타이어 마모아웃으로 신품 동일 제품으로 교체시 발견된 상태로  
해당 차종 bmw 3시리즈이나 센서타입 tpms 사용중인 차량으로 공기압 관련 문제시될만한 주행 없었으며,
기존 제품대비 LI/SS 도 문제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요렇콤 안쪽이 다 떠버렸습니다. 후륜 2개 모두!! 그리고 INSIDE  쪽만 그렇답니다.
마모아웃된 상태라 클레임처리 조건도 만족시키지 못합니다.
중간에 탈착해서 확인해보지 않으면 모른다는 거죠~~
 
(상기와 같은 증상이 발생될 수 있기에 평소 고인치 저편평비  차량의 경우 제품 막론하고 주기적인 공기압 체크,
 주행시 포트홀/방지턱/개구리주차 유의하실 것 당부드리고 있답니다)
 
LE SPORT 고인치 저편평비 타시는 분들 타이어 탈착 기회가 있으면  한번씩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제껏 경험으로는 18인치 이상 40시리즈 이하에서 간간히 발생되는 듯 합니다.
 
특히나 간접적인 공기압 체크/경고 방식인 BMW, 벤츠, 폭스바겐 차량에 고인치/저편평비 차량은 수시 공기압
체크 필수입니다~~
 
안전운전하시기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