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석환입니다.

생업과 가정사로 카쇼는 참석을 못 했지만 아무튼 여기선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요.


오전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를 받았습니다.

테드 회원이신 우창균님이셨습니다.

우창균님과는 일면식도 없고 예전에 우창균님이 RS6 아반트 차량을 앨범에 올리셨기에 성함을 알고 있는 정도였죠.


제가 지난 5월에 차량 판매글을 여기에 올렸는데 (아직 판매되진 않았고;;)

제 차에 관심이 있으셔서 전화를 주신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고,

누군가가 테드에 올라온 제 글을 복사해서 네이버 중고나라에 올리고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그 것도 기가 차는 가격에 말이죠.

그리고 신고해야할 아이디도 알려주셨습니다.

찾아보니 이 만큼 많더군요.


S4.png


저는 꿈에도 모르고 있었는데 신경을 써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우창균님도 왜건 마니아셔서 왜건과 관련된 대화를 좀 더 이어가며 15분 넘게 통화했습니다.


고마운 마음에 더해 왜건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기분 좋게 전화를 끊을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연락 주신 우창균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