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심란하여 같이 마음이 심란한 친구와 전국을 방황하다 왔습니다.


코스는 

서울출발 --> 군산 --> 새만금 --> 변산반도 --> 성삼재 --> 함양 지안재 --> 경남 남해군 --> 광안리, 해운대 --> 서울


차에 나오는 시간으로 보니 18시간 15분 운전했다고 나오고 거리는 1303.7km 네요 (당일치기)

연비는 13km/L 정도 나온 거 같아요. 에어콘 돌리면서 고속도로에서 y00km/h까지 밟아보고 지리산 성삼재까지 초저속 고갯길, 최악의 부산시내 교통정체까지 합한 걸 따지면 잘 나온 거 같네요.


최근에 서스펜션 계통 수리하고 처음으로 나간 장거리 고속 주행이었는데 차에 대한 신뢰도가 좀 더 올라간 듯 싶네요. 예전엔 고속 크루징을 하기 어려웠는데 편하게 고속크루징도 편안해지고 차에 대한 신뢰도가 많이 올라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계획하고 있는 정비가 있는데 그것까지 마져 다 끝내면 더 신뢰감이 올라갈 것 같습니다.


봄은 정말 좋네요.


연휴엔 와이프하고 1박 2일로 이만큼 또 달릴 거 같습니다.


img_xl.jpg

img_xl (1).jpg

img_xl (2).jpg

11060452_886566604734035_3052138858677434286_n.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