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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죽시트 차량은 오랜시간 관리하다 보면 가죽시트의 갈라짐 혹은 찢어짐이 고민거리중에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세미버킷 및 스포츠들에 대해서는 착좌감이나 안정감은 일반 시트보다 좋지만
그 만큼 타고 내릴때 등받이 날개의 쓸림으로 인해 가죽시트가 스트레스를 받고
그로 인해 실밥 터짐, 갈라짐, 찢어짐들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저는 얼마전 집에서 남아 있던 카본 시트지로 날개의 주요 쓸림부분을 붙혀 놓았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 슬슬 떨어지면서 옷에 의해 말려서 완전히 떨어져 버렸습니다.ㅜㅜ
눈에 많이 띄지 않아서 괜찮았는데, 접착성이 떨어지다보니,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이 부분을 보완할까 고민했는데
첨부 사진과 같이 PPF 같은 녀석이 있네요..
좀.. 튀긴하지만... 집에 굴러 다니는 중국산 PPF라 하고(그냥 투명시트지라 읽는) 녀석으로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혹시나 다른 아이템 있으신 분은 공유 부탁드려요...
2016.08.01 16:34:23 (*.72.72.230)

시트를 앞쪽에 바짝 붙여앉음에도 불구하고 시트날개나 방석이 갈라지거나 상했던 적이 없습니다.
혹시 운전자의 체형(마르고 뚱뚱한.>?)과 관련되어있는 걸까요?
2016.08.01 16:38:27 (*.216.16.41)
저도 베이지컬러 인테리어, 똑같은 부위에 필름 붙이고 다녔던 적이 있습니다.
꽤 오래 붙였었는데, 전 뗄때 다행히 가죽이 뜯어지진 않았어요. 근데 끈적거리는게 남았었습니다.
필름을 다시 붙이기 위해 뜯었지만 다시 붙이지 않은 이유는 필름 붙인 곳만 하얗더군요....
덕분에 정말 빡세게 시트 닦았던 그런 기억이 있네요..
꽤 오래 붙였었는데, 전 뗄때 다행히 가죽이 뜯어지진 않았어요. 근데 끈적거리는게 남았었습니다.
필름을 다시 붙이기 위해 뜯었지만 다시 붙이지 않은 이유는 필름 붙인 곳만 하얗더군요....
덕분에 정말 빡세게 시트 닦았던 그런 기억이 있네요..
비추드립니다.
혹시나 나중에 떼어낼때 가죽 같이 뜯어집니다.
ppf필름이라 가죽에 붙여보면 접착력이 안좋아보이나 오랫동안 붙어있던 부분은
나중에 떼어낼때 가죽 외피부분이 그대로 같이 떨어집니다.
가죽시트도 종류가 천차만별이고 새 시트일때 붙이는것과 좀 닳은상태에서 붙이는것 등등
환경적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아무튼 나중에 오히려 더 큰 화를 당할 확률이 높습니다. ㅡㅡ;
경험담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