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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onic Stability Control( ESC) 에 관한 동영상입니다.
전자식 안전성 제어( ESC)가 없이는 굽어지는 코너를 진입한 후에 풀 쓰로틀을 했을 때 언더스티어로 귀결되어 코스를 이탈하게 되지만 ESC를 켜면 엔진 출력을 줄여주어 운전자가 스티어링하는대로 돌아나갈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건 TCS 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ESC의 기능의 일부로서 더욱 정교하게 컨트롤 될 수 있습니다.
2006 소나타는 ESC ( VDP)가 기본 옵션으로 탑재되어 있다고 자랑을 하네요.
몇 십만원씩 더 들어가는 옵션이지만 옳은 일을 할 뿐이라고 하는군요.
미국 사람들은 복 받았네요.
한국 소비자들이 이런 안전성 측면에 좀 더 민감해진다면 메이커에서도 변화가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ESC는 특히 어리고 경험없는 운전자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베터랑 드라이버라고 하더라도 다양한 상황에서 ESC는 큰 도움을 주므로 어리고 경험없는 운전자에게만 필요한 장치는 아닙니다.
조만간 미국에서 팔리는 모든 차량에는 ESC가 기본으로 탑재될 예정입니다.
자국민의 안전을 위해 미국 정부가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장치( TPMS)도 그렇고요.
미국은 차 없이는 생활이 안되는 나라이니 운전 면허 따는 것은 어렵지 않아야되겠고,
반면에 속도 제한도 엄격하고 이러한 안전장치에도 더욱 신경을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2008.12.07 09:13:51 (*.71.86.17)

요즘 우리나라 소형차에도 esc, tcs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된것이 얼마되지 않았습니다만, 그 옵션을 선택할려면 거의 최고급 사양을 선택해야 되기 때문에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 옵션질을 아직도 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미국에는 abs ecs tcs등은 기본장착이고, 가격도 저렴하지요. 미국보다 가격 비싼건 인정하지만 옵션질은 안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08.12.07 12:49:08 (*.177.96.161)

저도 이 동영상 부연으로 붙이려 했으나 X-type2.1( FF)이 등장해서 재규어쪽 영상으로 비춰질까봐 말았습니다.
재규어 동호회에는 게시했지요.^ ^
이동섭 님 말씀처럼 ESP는 어리고 경험없는 드라이버에게만 필요한 장비는 아닙니다.
제 글 내용이 그렇게 비쳐질 수 있어서 코멘트를 추가하였습니다.
베터랑 드라이버라면 노면 컨디션에 따라 적절히 패이스 조절을 하여 사고를 예방하도록 노력하겠지만 아직 미숙하고 경험 없는 드라이버는 차만 믿고 무작정 달리다가 낭패 보는 일이 있지요.
ESP는 사고 확율을 줄여주고 안전에 기여하는 부분이 매우 큽니다만, 맹신은 금물이며 도로와 주변 조건에 따라 안전하게 운행할 책임은 어디까지나 운전자에 있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될 것입니다.
경험있는 운전자라도 ABS 와 마찬가지로 ESP의 작동 감각을 익혀 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SP는 정말 획기적인 발명임에 틀림 없습니다.
동영상 감사합니다.
2008.12.07 12:14:33 (*.127.196.206)
이현식님께서 올려주신 동영상대로 ESP는 전문가에게도 필요한 장비입니다
눈길 빗길에서의 ESP 콘트롤은 인간은 흉내내기 어려운 영역입니다
브레이크페달이 4개가 달려있고 다리가 4개의 페달을 순간적으로 적절한 압력으로 콘트롤한다는것은 불가능하겠지요
제 생각엔 자동차역사상 가장 훌륭한 발명품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이됩니다
눈길 빗길에서의 ESP 콘트롤은 인간은 흉내내기 어려운 영역입니다
브레이크페달이 4개가 달려있고 다리가 4개의 페달을 순간적으로 적절한 압력으로 콘트롤한다는것은 불가능하겠지요
제 생각엔 자동차역사상 가장 훌륭한 발명품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이됩니다
2008.12.07 13:58:35 (*.131.141.245)

esp가 저런 빙판길또는 눈길에도 트랙션을 유지시켜줄 수 있다는게 적잖은 충격이었습니다. 마른노면이나 빗길에서만 가능하리라고 생각했거든요. 물론 맹신은 금물이겠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