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차량이 워낙 높고.. 롤링이 심한 차량이라..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어.. 처음엔

빌스타인 스포츠 댐퍼로 댐퍼 교환을 했습니다. 롤링을 잡는게 주목적이었죠.^^

주로 고속도로 주행인데.. 확실히 순정의 물렁거리는 느낌은 잡아주고..

덜 흔들리지만..

뒤쪽 차고가 되려.. 순정보다 높아진 느낌이라..

얼마전 스프링을 교환 했습니다. 1인치 다운으로..

다운하고 느낌은.. 댐퍼 교환 때 보다 훨씬 더 크게 달라지더군요.

차고 자체의 다운 효과도 있겠지만.. 고속에서의 안심감이나..

코너에서의 안정감은 오히려.. 댐퍼보다.. 스피링 교환 후에 훨씬 좋아진거 같습니다.

아.. 댐퍼가 교환이 되어서 스프링이 그런 효과를 줬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어제 타이어를 교환 했습니다.

금호 로드밴처 APT로 순정 사이즈 그대로 (255/60/R18)

오늘 오전에 출근(당직이라..)하면서 느낀 점은...

타이어 교환이 가장 만족도가 높습니다.

노면을 타고 읽던 느낌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남해 고속도로가 상당히 울퉁불퉁하고... 코너도 많고... 노면도.. 엉망인 곳이 많은데..

이전의 넥센의 OEM 타이어와 비교가 안될 정도로 달라지는군요.

타이어의 변화가 이렇게 큰지 몰랐습니다.^^

이렇게 하체의 3단 변화 하는 동안.. 만족도 및 변화의 크기는..

타이어 > 스프링 > 댐퍼 순이네요.^^

교환 순서가 달랐으면... 느낌이 달라졌을까요?

P.S. 이렇게 하고 나니..

휠도 바꾸고 싶어지더군요.^^ 문제는 이쁜 SUV용 휠이 잘 없네요.

게다가 쌍용의 PCD130은... 정말.. 좌절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