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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들 쌍둥이(초등학교 5학년) 오준, 오탁 그리고 여동생의 아들인 조카 성이가 출현하며, 첫째 딸(중학교 2학년) 세나의 감독과 연출하에 찍은 팀테드 쥬니어의 첫번째영상입니다.
가족들과 식사를 하면서 차에 한창 관심과 열정이 많은 쌍둥이들과 뭔가 재미있는 추억과 의미있는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전달하면 어떨까하는 제안이 현실화되는 과정은 정말로 준비 자체가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아이들끼리 준비하는 동안 서로 티격태격하고 논쟁이 많았지만 전 최대한 아이들끼리 생각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지켜봐주었고, 이러한 과정속에서 참으로 많은 에피소드들이 우리 가족들의 또다른 소중한 기억들이 되었습니다.
차종을 정하고 해당차종에 대해 스스로 공부하고 자료를 찾는 노력은 아직은 아이들이기 때문에 비효율적이고 지식의 정리가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체계적으로 차를 이해하고 말하는 연습이 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 제가 가진 지식을 주입하려고 하진 않았습니다.
때문에 약간 부족하고 거칠게 느껴질 수는 있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소화해낼 수 있는 지식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감안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가장 높이 사는 부분은 편집은 아이들이 100% 스스로 해냈다는 점입니다.
제가 12,000원짜리 프로그램을 사준 것이 전부이고 단 한번도 제게 묻지 않고 4명이서 스스로 해내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뿌듯했습니다
이제 중년이라 제가 무얼 직접 하는 것보다는 아이들이 뭔가 하고 싶다고 했을 때 이를 도와주고 뒷받침해주고 조언해주고 제가 시켜줄 수 있는 경험들을 공유하는 재미가 더 크다고 느낍니다.
첫번째 영상은 E34 M5 3.8 뉘르브르크링 패키지 모델입니다.
아이들에게 격려의 한마디 그리고 "좋아요", "구독"도 꼭 눌러주시면 열심히 준비한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영상의 말미에 나오는 쿠키영상도 끝까지 봐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유튜브 링크 : https://youtu.be/O-Hg1MN109c (여기에 들어가셔서 좋아요 구독을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2편,3편도 기대해주세요.
-testkwon-
2020.08.03 09:42:39 (*.219.213.174)
이렇게 어린이의 눈높이로 직접 컨텐츠를 만들어 볼 생각을 하다니... 대견스럽네요.^^
대개 저 나이땐 막연히 차만 좋아하거나 아니면 부모님이 운전하는 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텐데 말입니다.
어린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자동차와 접하면서 성장 해나가는 것도 좋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시작이긴 하지만 앞으로 많은 발전 있었으면 좋겠고 응원과 격려를 드리는 바 입니다.
* 번호판은 테스트드라이브 로고가 새겨진 가림판 같은 것 으로 미리 가려두고 촬영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작은 의견입니다.^^
대개 저 나이땐 막연히 차만 좋아하거나 아니면 부모님이 운전하는 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텐데 말입니다.
어린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자동차와 접하면서 성장 해나가는 것도 좋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시작이긴 하지만 앞으로 많은 발전 있었으면 좋겠고 응원과 격려를 드리는 바 입니다.
* 번호판은 테스트드라이브 로고가 새겨진 가림판 같은 것 으로 미리 가려두고 촬영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작은 의견입니다.^^
2020.08.03 22:21:46 (*.141.21.200)

와~~ 처음에 아이들 긴장한 모습들이 보였는데 영상 중반 갈수록 표정이 밝아지며 즐기는 모습이 보이네요^^
훈훈한 영상입니다.
훈훈한 영상입니다.
TRS에서 진행하는것도 유투브 컨텐츠로 만들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