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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에 살고 있는 김 태훈이라고 합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하네요
밑에 변지웅님이 중고차를 찾는데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는 글을 보니 저도 같은 상황이라 그냥 글을 쓰게되네요^^;
저는 몇 달 전부터(3~4달) 2006년식 BMW 330i(E90) 수동모델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정~안되면 2007 328i도 보고있구요.) 미국엔 수동차가 많을꺼야라는 저의 생각을 깨고 요즘엔 미국인들도 수동을 많이들 안타나봅니다;
특히나 bmw 세단에 수동조합은 정말이지 너무 너무 너무... 찾기가 힘드네요.
이 곳 한인중고차딜러쉽중에 "원하는 모든 차 구해드립니다"라는 광고를 보고 전화해보니 경매장에서 차를 구해주더군요. 여기에 부탁하면 금방 구할 수있겠다싶어서 문의를 드린지도 한달이 다되가는군요;
경매장에서 조차 찾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실키식스엔진에 수동을 너무나도 느껴보고싶었는데...포기해야하는 걸까요?
처음으로 중고차를 구매하려고 계획중인데 무척이나 힘드네요;
그래서 포기하고 다른 차로 가야하나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3시리즈 외엔 눈에 들어오는 차가 잘 없네요;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차가 있다면 저에게 추천 좀 해주세요^^

http://www.autotrader.com/fyc/searchresults.jsp?lastStartYear=1981&num_records=100&search_lang=en&page_location=findacar%3A%3Aispsearchform&search_type=both&distance=0&address=90015&marketZipError=false&style_flag=1&make=BMW&model=330I&make2=&start_year=2006&end_year=2010&min_price=&max_price=&seller_type=b&transmission=Manual&engine=&drive=&doors=&fuel=&max_mileage=&color=&keywordsrep=&keywordsfyc=&keywords_display=&sort_type=priceASC&x=48&y=13&body_code=0&certified=&advanced=y&highlightFirstMakeModel=&showZipError=n&default_sort=priceASC&awsp=false&systime=&sownerid=94837&rdm=1259865217266
영어가 불편하셔서, 한인딜러를 찾는거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고서는 굳이 영세한 한인딜러에게 부탁할 필요가 없습니다. 검색하시면 어렵지 않게 찾으실수있으실텐데요.
위 링크는 any distance 로 찾은거고,
아래 링크는 zip code를 몰라서 대충 11120 로 300마일 주위 차랑 입니다.
http://www.autotrader.com/fyc/searchresults.jsp?lastStartYear=1981&num_records=100&search_lang=en&page_location=findacar%3A%3Aispsearchform&search_type=both&distance=300&address=11120&marketZipError=false&style_flag=1&make=BMW&model=330I&make2=&start_year=2006&end_year=2010&min_price=&max_price=&seller_type=b&transmission=Manual&engine=&drive=&doors=&fuel=&max_mileage=&color=&keywordsrep=&keywordsfyc=&keywords_display=&sort_type=priceASC&body_code=0&certified=&advanced=y&highlightFirstMakeModel=&showZipError=y&default_sort=priceASC&awsp=false&systime=&rdm=1259865810951

상근님 안녕하세요^^ 제가 한인딜러에게 부탁을 한 이유는 영어가 불편해서가 아니라 한인딜러를 통해 경매로 차를 구입한 가격+수수료를 합해도 제가 개인적으로 중고차를 검색하여 딜러나 개인으로 사는 것보다 오히려 저렴하거나 비슷하겠더군요. 그리고 로컬이 아닌 다른 지역에는 차 값도 조금 저렴하고 그나마 매물들이 많더군요. 하지만 제가 여건상 로컬차를 구입해야해서 근처에 있는 매물들만 보고있습니다^^ 관심 가져주시고 링크까지 걸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혹시 상근님은 개인적으로 저에게 추천해주실만한 차가 있으신지요? 제가 너무 시야를 좁게 보고있나라는 생각이 자꾸들어서요. 추천해 주실만한 차량이 있다면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태훈님의 글 읽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현재로선 재정적으로 준비가 되지 못한 상태이지만,
가장 주의깊게 보는 Wish List 의 차종이 바로 동일모델입니다.
정확하게 E90 330i 6단수동모델이지요.
LA에 거주할 때에도 매물을 찾기가 쉽지는 않았었지만,
그래도 3대 정도의 차량을 직접 보고 시승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330i 를 꼽는 이유는 자연흡기엔진이 좋아서이지만,
태훈님께서 괜찮으시다면 335i 의 중고시세도 많이 낮아졌더군요.
아무쪼록 좋은 소식 사진과 함께 기대하겠습니다^^
꼭 솔로를 탈출하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열정을 가지고 소개팅을 할땐 맘에드는 상대가 하나도 없다가, 슬슬 지쳐서 포기할때쯤 맘에드는 상대가 나타나곤 하더군여..... 마음 편하게 가지시고 조금만 더 기다려 보세요.... 꼭 나타날겁니다~~~^^
뭐라 도움은 많이 못 드리지만 힘내세요~ ^^
안 될 차는 끝까지 안 되지만 될 녀석은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되서 품에 들어오더라구요.
저도 현 차 입양까지 근 6개월을 잠복하다가 하나 낚아올렸답니다. ㅎㅎ

저랑 이름이 같으시네요^^;
E93 328i오너의 입장으로써, 미국이라면 좀 더 보태셔서 328보다는 335를 추천해드립니다.
저야 뭐 무거운 컨버터블에 GM제 6단 AT의 조합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잘나간다"라는 느낌은 못받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안나가는건 아닌데, 달리다보면 2%부족한 느낌이 들거든요. 미국에선 328과 335의 가격 차이가 그다지 크지 않은만큼, 좀만 더 무리하시면 훨 나으실거라 생각됩니다.'ㅡ'ㅋ
ps 28 엔진 특성이라면, 실키식스답게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토크가 어느 한시점에서 우왁스럽게 터져나오는게 아니라(사실 그럴만한 수치도 아니지만) 걍 마일드한 느낌 그대로 올라간다는게 장점이라고 할 수는 있습니다. 7000rpm까지 부드럽게 돌아가긴 하는데, 6700rpm부터 토크 하락의 느낌이 좀 있습니다. 그래도 250kph까지 올라가서 리밋걸리긴 하더군요^^;

유승민님이 한말씀 해주시면 빠를것 같은데 말이죠. 저는 유승민님과 같은 미시간에 살고 있습니다. 여기 계신 다른 회원님들도 그렇고 그분 통해서 다른 주에 계신 분들도 차들 종종 구해주신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유승민님이 335xi 수동을 찾아 주셔서 기존에 타던 530i 리턴하고 그차 구매한지 얼마 안되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