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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눈온 뒤에 날씨가 급격히 추워졌네요, 회원님들 모두 몸 조심 하세요! ^^
오늘 신촌에서 제 눈으로 이상한 광고를 목격을 했습니다.
친구를 기다리고 있는 도중, 지산 스키장에서 오는 버스가 있었습니다.
광고가 버스 옆구리에 붙여있길래 가만히 보다가 어느 구석에 스바루 웹사이트가 적혀있었습니다.
잉? subarukorea.kr 라고요. 환율 때문에 진출을 망설였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점점 한국에서도 다양한 차종을 볼 수 있다는게 훈훈합니다.
madkenneth

생각보다 많이 늦네요. 미츠비시 들어온다는 이야기 할때 GM 선으로 같이 들어온다는 이야기도 나왔었으니까요.
이제 남은건 마츠다와 스즈키 뿐인가 보네요...

브랜드는 다양해졌으니 이제 차종의 다양화 좀.. -,-;;
시빅 이하급의 소형차들도 들여와주면 참 좋겠는데요... ㅠ,ㅠ
희망사항이겠지요.. 하..

코엑스몰에서 본 기억으론 지산리조트에서 스바루를 수입하겠다고 나온 모양인듯 합니다. 전에 다른 임포터에서 수입모색을 한다고 했다가 접은 기억인데 정확한가 모르겠군요 ^^ 스즈끼는 VW라인을 탔으니 거기 노선으로? ^^a

메이커의 다양화도 좋지만..
각자 메이커에서 다양한 옵션을 선택 하겠금 해줬으면합니다.
아님.. 일본 만큼 만이라도.. ^^;

드디어 Subaru 가 진출하는군요. Legacy 는 중형세단급에서 경쟁력이 있겠네요.
Mazda 도 좋은 주인 만나서 한국에 진출했으면 좋겠네요.

http://autotimes.hankyung.com/article_view.php?id=63491
예전에 지산에서 수입한다는 기사를 본적있는데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긴 했나보군요...
암튼 한 대 라도 더 다양한 차종을 만난다는건 즐거운 일이네요..^~^

사이트 개설한지도 몇달 되었고, 광고판도 본지 꽤 되었습니다만 언제나 coming soon일 뿐이네요.
재작년엔가도 수입 확정이라더니 엔고로 인한 환율을 이유로 무기한 연기된 적이 있었지요.

들여온다면 임프레자 같은 차량은 한참 후에나 들여올 듯 하고 포레스터나 아웃백 같은 SUV가 먼저 들어올 듯 합니다...

얼마전 기사에서 포레스터를 먼저 투입한다고 봤었습니다.
확정이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다양한 선택의 기회가 온다는 건 우선 좋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
친구가 여기 신입사원 모집한다고 이야기 하던게 생각나네요.
호주서 포레스터 타보고 완전 좋다고 혼자 군침흘렸었는데..
들어온다면 2.0 이 올라나요 2.5가 올라나요 ^^


어제 지산리조트에 다녀왔는데 리프트 백플레이트(?)에 스바루 광고가 붙어 있더군요. 지산리조트와 관계가 있다는 건 몰랐고, 단순히 스키장에서의 스바루 All-wheel drive 광고는 너무나 유쾌하고 멋져보였습니다. 예전에 제가 생각하는 SUBARU라는 메이커는 상당히 레어한 이미지의 '임프레자' 하나로 먹고사는 그런 별 볼일 없는 회사였습니다만, 올해 잠깐이나마 겪은 미국 동북부(버몬트~보스턴)에서의 경험은 제가 스바루라는 메이커를 상당히 좋아하게 만들었습니다.
<미국 버몬트주 벌링턴마을 어느 대형마트 주차장 한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HYUNDAI보다도 그 수가 많았고(지역 특성상), 특히 겨울이면 눈이 매우 많이 내리는 버몬트에서는 사람들이 SUBARU를 광적으로 좋아한다는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이유는 역시 작고 저렴하며 튼튼하기까지 한 사륜구동장치 때문이었죠. 미국에서는 스바루의 인지도가 미쓰비시보다 높은 것 같았습니다. 미쓰비시는 잘 보이지도 않더군요.
그렇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정반대'가 아닐런지..
그래도 SUBARU는 작지만 색깔만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자동차 제작사 각자의 '색깔'이라는 것을 SUBARU보다도 훨씬 많이 팔리는 HYUNDAI에서는 뚜렷히 느낄 수 없다는게 '저'는 아쉽기만 하네요.
( 원래 자동차 제작사의 '색깔의 진함'은 판매량과 반비례 관계가 성립하는 걸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