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대기중 후진하는것 자체가 이해 안되지만 P레인지에 놓는다는걸 R에 넣고 차가 뒤로 가는걸 느끼지 못할 정도의 정말정말 둔감한 사람 이라면 저럴수도 있겠다 생각했는데 접촉 후 차를 앞으로 멀찌감치 빼는걸 보니 상습범의 냄새가 나네요.

다음은 웹 연동 쌍방향 블랙박스 이지 않을까요?ㅎㅎ

좀 다른 얘기지만...제 경우엔  후진차량에 추돌(?) 당한적이 있습니다, 분당 수내동 일방통행길에서 앞차량의 난데없는 후진등.,경적을 울렸으나... 그대로...쿵.. ^ ^;  길 잘못들어 차를 빼시던중으로,  아주머니 두분께서 담소중이었다고 하시더군요,,

후진하시면서..뒤도 돌아보지 않으시며 담소중이었다는 말에..... 동승했던, 집사람과 애들이 황당해하던 표정,

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전 정말 후방 전속력 추돌 당해본 기억이...

지하주차장에서 올라가는데 저 위에 있는 차가 서있길래 혹시 뒤로 밀릴까봐 멀리 떨어저서 기다리고 있는데, 후진불이 들어와 "어 뭐지?" 하는 찰나! 엑셀을 끝까지 밟았는지 전속력으로 뒤로 달려와 추돌...

범퍼+라이트+본넷 까지 갈았습니다.

그런데, 그분은 뒤로 좀 밀렸나? 기억이 안나요. 밀릴리가 없는데... 그차 조수석에 타신 분도 뭐 박았어? 뒤로 안밀린거 같은데?

제차에도 블랙박스가 달려있어 그 차가 전속력 후진하는 모습을 그자리에서 보험사 출동하신분 노트북을 통해 보여드리니 양쪽 보험사분이 웃으시고 그냥 100% 처리하시더군요.

고의적으로 후진해서 받고 후방추돌 당했다면서 보험금 타내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카메라 없었으면 ...

블랙박스는 필수인것 같습니다

블랙박스... 역시 사야겠군요

블랙박스의 필요성에 대해 절실히 느꼈지만 화질이

 '빨간마X라' 수준이라서 안타깝습니다^^

사실이라면 정말 별별 경우가 다 있는 세상이네요.

기회되면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은 가끔 들었는데 아직 제품들이 성에 안차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보면 볼수록 조금 더 철저한 기능을 원하다 보니 계속 기다리게 되네요...;;;

 제 동생도 인천에서 택시에게 저런일을 당했는데, 택시 기사분은 절대 아니라고 하시길레 택시의 블랙박스(인천의 모든택시는 블랙박스가 장착되어있습니다.)의 메모리카드를 먼저 확보하고 경찰서가서 100%처리한적 있습니다.

 여러명의 목격자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절대 아니라고 하시고, 블랙박스 영상 확인하러 가는길에도 확인해서 맞으면 나 병원에 드러누울꺼다 등등 협박(?)까지 서슴치 않으시더니 경찰서 도착순간 비굴모드로 전환하시더니 자기도 어려운데 좋게좋게 하자 등등 하시다가 경찰분께서 동영상 확인하시자마자 봐달라고 하시더군요..

왜들 저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자기가 당하면 세게 나가고, 자기가 저지르면 약한척하면서 최대한 선처를 바라고...

그냥 정정당당하고 신사처럼 행동하면 덧나나요?-.-;

여튼 블랙박스...꼭 필요한 장치같지만...저는 제가 그 덫에 걸릴까봐 설치 안하고, 남들이 모두 설치해 주는날만 기다립니다^^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