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 회원입니다.

 

테드 회원분들께 흥미로울만한 게 있길래 퍼왔습니다.

메이커 차원에서 직접  단종된 올드 비머들을 복원해 주는 '클래식 센터'라고 하네요.

 

http://www.autoblog.com/2010/04/08/bmw-opens-up-classic-center-to-customer-cars-establishes-dedica/

 

http://www.rpm9.com/news/articleView.html?idxno=6035 (영어 까막눈인 저는 이걸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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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운영 형태가 어떤 건지 모르겠습니다, 자회사 개념인가요?

그리고 이런 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게 올드카에 대한 인식 덕분인건지

아니면 철저하게 매출 덕분인건지 궁금하네요

 

요즘들어 이런 의문이 듭니다.

최신형을 사고도 남을만한 돈을 들여 낡은 모델을 복원하는 일은

과연 어떠한 수준의 미의식을 향유하는 행위일까요.

그냥 미련한 낭만일까요.

 

물론 보존가치에 따라 경매시장이 매기는 값으로 따진다면

분명한 문제가 되겠죠.

 

하지만 감정만으로 차라는 사물을 대할 때의 가치 기준은

좀 생각해 볼 거리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