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아이가 아파서 신촌세브란 어린이 병동으로 고고 했습니다...

왜케 많은지....거의 대기만 1시간정도 한것 같네요...그런데 그동안 기다리면서 잼난것들을 발견했습니다.

 

애아이의 부모들마다 서로 다른 직업...그리고 의복을 하고 있지만 나름대로의 군을 형성하고 있더군요...

 

블랙슈트로 쫘악빼입으신 어느분이 있었는데 애 아이의 유모차를 보니깐...맥라렌...ㅋㅋㅋ

뿐만아니라 등산복 차림의 어느분을 보니..페라뤼...헐...

애아이 진찰을 마치고 지하주차장으로 가고 있었는데...어느분의 뒷좌석에 빨간 페라리 베이비 시트가...

 

나름대로 재미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