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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mockory우선 일본 웹진 드라이빙 퓨쳐의 기사입니다.
F1 엔진과 같은 공장에서 생산되어지는 하이 스팩 유니트 신형 BMW M3의 V8를 살펴본다
(http://www.drivingfuture.com/auto/bmw/u3eqp3000008f6u6.php)
BMW는 제네바 쑈에서 발표한 M3 컨셉트에 V8 유니트를 탑재한다는 것을 정식으로 발표. 그리고 동시에 상세한 스팩도 공개했다.
420hp & 40.8kgm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4.0리터 V8유니트
평소부터 화제가 되어 있었던 차기 M3의 V8엔진 탑재의 소문. 앞서 개최되어진 제네바 쑈에서는 M3 컨셉트에 V8 엔진이 탑재되어진다는 발표가 있었는데, 이번에 그 속편으로 새로운 엔진의 내용이 밝혀졌다.
우선 스팩을 소개하면, 엔진은 보어 92.0mm x 스트로크 75.2mm 의 4.0리터로 최고출력은 420hp/8300rpm, 최대 토크는 40.8kgm/3900rpm. 리터당 105hp/L 를 발생시키는 하이파워 유니트이다. 최고회전수도 8400rpm로 상당히 고회전까지 도는 듯 한데, 최대 토크의 85%를 2000rpm에서 발생시키는 등 다루기 쉽게 만들어져 높은 실용성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물론 이 엔진의 대단함은 그 스팩뿐이 아니다. 가변 벨브타이밍 시스템인 더블 VANOS는 풀 파워 상태에서도 보통대로 유압으로 작동이 가능하게 되어져 있고, 또 크랭크 케이스를 알루미늄제로 한 것에 의해 엔진자체 중량은 202kg로 현행 M3의 3.2리터 직렬6엔진보다 약 15kg의 경량화가 꾀하여져 있는 것이다.
계산되어져 만들어진 세부의 굉장함
헤드 유니트를 보면, 8기통분량 모두 독립 레이아웃으로 만들어진 스로틀 바디가 우선 눈에 들어온다. 또 스로틀 레스폰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인테이크 벨브와 인테이크 매니폴드는 아슬아슬하게 접근해있어서, 인테이크 패널과 에어 컬렉터를 글래스 파이버제로 하는 것에 의해 토탈 30kg의 경량화를 꾀한다는 철저함이 드러난다.
배기계에도 챔버의 복잡하게 꺾어지고 구부러진 형상은 같은 길이의 문어발식으로 하는 것에 의해 배기 간섭을 막기 위한 처치이며, 고압의 몰딩 제작법으로 만들어진 스테인레스 소재는 그 두께를 0.65~1.00mm까지 얇게 하여 경량화를 꾀하면서도 800바라는 높은 압력에 견디게 되어있다고 한다.
또 이 엔진의 하일라이트로서, 이온 플로우 테크놀러지를 이용한 엔진 메니지먼트를 들 수 있다. 이것은 실린더 내의 미스파이어나 실화(失火)에 의한 노킹을 막기 위해 스파크 플러그를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으로, 각 기통에서 센싱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제어가 가능하다고 한다. 거기에 최근의 BMW 유니트에 탑재되어져있는 브레이크 때에 발생하는 에너지를 얼터네이터를 통해 발전에 이용하는 브레이크 에너지 리제너레이션 시스템도 채용되어져 있다.
이 4.0리터 V8유니트는 BMW 사우버 F1의 엔진블록을 생산하고 있는 공장에서 만들어진다고 한다. 그것만으로도 매니아들의 군침을 돌게 하는 유니트라는 점은 틀림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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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http://bmwblog.net/?p=332 에서 퍼온 상세자료...
BMW M3 V8 Engine - Specifications
Fuel: Otto RON 98 (95)
Max output hp (kW): 420 (309) at min 8,300
Max torque: Nm 400 at min 3,900
Max engine speed: min 8,400
Stroke: mm 75.2
Bore: mm 92.0
Displacement: cm3 3,999
Distance between cylinders: mm 98
Cylinder arrangement: 8-cylinder V-engine
Valve plate diameter, intake: mm 35.0
Valve plate diameter, outlet: mm 30.5
Compression ratio: 12.0
Fuel injection: Intake pipe fuel injection
Fuel injection pressure: bar 3–6
Average combustion chamber pressure: bar 12.6
Maximum combustion chamber pressure: bar 100
Engine weight to BMW standard: kg 202
Output per litre: hp/L 105
Power-to-weight ratio: kg/kW 0.65
Crankcase: Aluminium
Valvetrain: Infinite camshaft adjustment and hydraulic valve clearance adjustment for intake and outlet (double VANOS)
2007.03.27 17:17:28 (*.55.192.254)

엔진에서도 항시 앞서가는 선진국들... 늘, 선택시점에서 더 화려한 차기모델 데뷔소식이 전해지면 또 기다려야 옳을 것 같은 제품군들... 지구 온난화, 탄소자원고갈, 유가상승에도 대배기량 고출력으로만 치닫는 브랜드와 군중심리들... 6기통의 최고 정점을 달릴줄만 알았던 M3가 V8로 선택함은 어쩌면 세상이 요구하는 발맞춤일지 모르지만, 왠지 마음 한 구석이 허전해 짐은... 엘란 같은 차가 그립다. 부활하면 참 잘 팔릴텐데...
2007.03.27 18:10:12 (*.244.218.10)

대 배기량화 되어 가는 추세는 별로긴 하지만 그래프는 많이 이쁘네요...-_-;;
피스톤 보어 사이즈가 STi 2리터 모델과 동일한데 사용할 수 있을라나? ㅎㅎ
피스톤 보어 사이즈가 STi 2리터 모델과 동일한데 사용할 수 있을라나? ㅎㅎ
2007.03.27 19:27:16 (*.97.208.47)

중국산 엘란이는 어떻게 나올까요? 중국에서 차 직수입하는 날도 멀지 않은 듯 하군요.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경모님...
2007.03.27 20:36:37 (*.127.196.61)
이온 플러그 테크놀로지... 벤츠는 최근에 사용하기 시작했고... 사브는 오래전부터 쓰고 있는 방식인것으로 아는데... 각 실린더 별로 노킹을 콘트롤 할수있는... 사브의 엔진 기술력을 돋보이게 하는 방식인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사브가 이방식으로 터보엔진의 노킹을 콘트롤하는것을 처음 알게 되었을때 충격을 받았던 것이라... 엔진 전문가분들의 평가는 어떠신지 알고싶습니다 ^^ 그리고 원리도 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2007.03.27 21:44:02 (*.34.95.68)

오~ 저 알흠다운 곡선...
어디까지 치솟는건지...원...
현대의 엔진들은 (hyundai motors 가 아니고.,..^^) 어디까지 발전할런지...
경이롭습니다.
어디까지 치솟는건지...원...
현대의 엔진들은 (hyundai motors 가 아니고.,..^^) 어디까지 발전할런지...
경이롭습니다.
2007.03.28 00:39:42 (*.205.40.111)

이온테크롤러지......쉽게 압축시 점화플러그에서 점화/방전후 플러그로 역으로 걸리는 전압을 체크를 해서 역전압이 높게 나오면 고압축 상태... 낮게 나오면 실화로 알고 있는데...기통별로 독립적인 제어하고 점화에너지를 별도로 조정을 해서 일정하게 연소압을 유지를 합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기통별 압축상태에 따라서 연료량도 조절하기에 좀더 효율적인 출력을 나타내지요...........사브가 한때 "센소틱"인가 "센소닉"( 맞는지 기억이 가물하네요....)해서 촉매를 지난 연소가스가 영국 런던 공기보다 좋다고 한때 .... 아무래도 이장치에 내구성에 문제가 있는 지금은 쓰지 않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번은 플러그쪽을 보면서 구조도 좀 복잡하고.... 상당히 민감한 장치이고, 매니어용 스펙인데요.... 한때 엔진공부할때 좀 파고든 분야였지만.... "플르크"(보쉬계열)에서 나오는 엔진 스코프중에 플러그배선 연결해서 비교압축 및 실제 기동점화압측을 측정하는 기기가 이온플러그 원리를 적용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좀 정리가 없는 글이지만 정보차원에서 기억이 가물하지만 다른 전문회원님들이 보충해주세요....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기통별 압축상태에 따라서 연료량도 조절하기에 좀더 효율적인 출력을 나타내지요...........사브가 한때 "센소틱"인가 "센소닉"( 맞는지 기억이 가물하네요....)해서 촉매를 지난 연소가스가 영국 런던 공기보다 좋다고 한때 .... 아무래도 이장치에 내구성에 문제가 있는 지금은 쓰지 않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번은 플러그쪽을 보면서 구조도 좀 복잡하고.... 상당히 민감한 장치이고, 매니어용 스펙인데요.... 한때 엔진공부할때 좀 파고든 분야였지만.... "플르크"(보쉬계열)에서 나오는 엔진 스코프중에 플러그배선 연결해서 비교압축 및 실제 기동점화압측을 측정하는 기기가 이온플러그 원리를 적용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좀 정리가 없는 글이지만 정보차원에서 기억이 가물하지만 다른 전문회원님들이 보충해주세요....
2007.03.28 02:32:10 (*.108.71.149)
이온테크놀러지가 그런것이군요. ^^, 다른것은 모르겠고, 센소닉이 맞고요. 플르크는 보쉬계열은 아닙니다. FLUKE 라는 회사는 미국회사이고, 워낙계측기쪽으로 유명한 회사이기 때문에 OEM 했을 가능성은 많지만 계열은 아니죠. 지금은 필립스 계측기 사업부를 인수해서 더 덩치가 커졌지요. 자동차정비하는 쪽엔 스코프메타라는 기기로 많이 보급이 되어있죠.^^
2007.03.28 03:45:06 (*.210.231.54)

플르크회사가 그런가요...경찬님....한 10년전에 학교에서 공부할때 전자제어쪽 푹빠져서 스코프쪽에 재미붙어서 있었는데....그때는 보쉬모델로 주로 공부를 해서 아시는분이 하나 장만하려고 하는데....가격이 엉청 비싸서(600만원 정도) "플르크"가 납품한다고 해서 역으로 조사하니... 보쉬로 납품하는 모델이있어 보쉬계열이라고 했습니다...
음..."플르크"가 미국회사였구나.... 모처럼 정비기기 업데이트했습니다....경찬님...감사
음..."플르크"가 미국회사였구나.... 모처럼 정비기기 업데이트했습니다....경찬님...감사
2007.03.28 06:13:04 (*.82.132.245)

v8 엔진이면 더블 바노스가 2조가 들어가게 되겠네요.
아무리 bmw라지만 이 엔진을 한번 수리하려면 작업량과 공임이 엄청날 듯.
(살살 모는 차도 아닌데 ,, 고 알피엠 주행에서 유압리프터 하나만 망가진다고 해도 ,, )
아무리 bmw라지만 이 엔진을 한번 수리하려면 작업량과 공임이 엄청날 듯.
(살살 모는 차도 아닌데 ,, 고 알피엠 주행에서 유압리프터 하나만 망가진다고 해도 ,, )
2007.03.28 11:24:03 (*.115.56.83)
사브에서 센소닉은 자동클러치 수동미션인것 같은데요... 이 방식은 문제가 많아서 안쓰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엔진과는 상관이 없죠... 그리고 정비에 쓰는 FLUKE는 디지털 오실로 스코프로 유명하죠 점화1차 파형이나 2차파형 인젝터, 스텝모터 파형, 기타등등을 볼때... 사용합니다 디지털이다 보니 아날로그와는 달리 분석할수있는 능력자체가 다릅니다 최인호 교수님께서 전자제어 엔진 정비에 도입하신 장비고 지금은 Hi-DS라는 기기가 그자리를 대신하고 있지요
2007.03.28 11:26:42 (*.115.56.83)
사브의 플러그 자체는 저항이 달린 일반 플러그와 같습니다 중요한것은 DIC라고 (direct ignition cassette)라는 플러그 위에 올라가는 점화코일세트입니다 4개가 하나로 묶여있고 여기에 콘덴서 등등이 조합되어있습니다 ^^
2007.03.28 13:05:41 (*.238.242.101)

국내 정식 출시가 될지 아직 확실치 않다던데...
정식이던 그레이던 일단 가격대는 RS4의 그것과 얼추 비슷하게 가겠군요
아.....억대 차를 언제쯤에나...orz
정식이던 그레이던 일단 가격대는 RS4의 그것과 얼추 비슷하게 가겠군요
아.....억대 차를 언제쯤에나...orz
2007.03.28 13:06:21 (*.52.85.101)
맞습니다. 센소닉은 엔진하고 관계가 없는 것인데.. 사브에서 문제가 많다고 판단해서 사업소에서 유상으로 수동으로 바꿔주었습니다. 보기엔 꽤 괜찮아 보였는데요. ^^
비엠 엔진은 좀 봐야 쓸만한지 알것 같은데요. M3 엔진도 그랬고, m5 엔진도 그랬고, 초반에 나왔던 엔진들은 항상 문제가 있었지요.
비엠 엔진은 좀 봐야 쓸만한지 알것 같은데요. M3 엔진도 그랬고, m5 엔진도 그랬고, 초반에 나왔던 엔진들은 항상 문제가 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