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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에 넣어있는 오일입니다

플라스틱 통에 들어있는 오일 입니다

잠자기전...그냥 제가 잘못알고 있었거나 이번에 알았던 내용들을 적어봅니다
전 모튤 300v 5w40을 쓰고있습니다
신차였던 1천키로때에 순정오일 교환후 큰맘먹고 5천키로째부터 3천키로마다 모튤로 교환하고 있습니다
물론! 비쌉니다만...한통에 2리터씩있는걸 3통사야합니다. 왜냐하면 백순양(애마)가 애매하게도 4.5리터를 먹는다는...어쩔수 없이 계속 구입하게 되더라구요 ㅜㅜ
그래도 비싼오일이라고 튜닝샾을 찾아갔는데...엑스터시란곳을 가게 되었습니다
엔진 오일 교환해줄때마다 에어로 불어서 교환해주시고(덕분에 4.5리터 다 들어간다는 ㅋ) 팀장님이신분이 굉장히 성격도 좋고 친절하셔서 그곳만 다닙니다
물론 정비는 -_-)=b
하여간...전 차량지식이 거의 없는편이라 분해고 반응좋고, 혹은 몇일전 글이 올라왔던 찌꺼기...같은건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확실한건 합성유가 순정오일모다 확실히 엔진소리가 조용해지고 잘나간다는 느낌(조용하면서도 힘있는 엔진의 느낌)이 든다는 겁니다
여자친구도 차를 타자마자 느꼈으니 이건 확실합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글을 본거같은데...전 깡통과 플라스틱통의 차이점을...깡통은 옛날에 만든거, 플라스틱통은 요즘만든거...로 알고있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제조된 나라의 차이랍니다--->제조된나라차이가 아니고 제조된곳은 영국인데 출고한곳이 다른 차리랍니다. 이로써 이 문제는 확실히 진실이 밝혀진거 같습니다 ㅋ
그러니 구입할때 망설이지 마세요
마지막으로...다라이.. -_- 통...에담긴(빨간 대야???빠께쓰?) 오일은 천키로때 교환한건데...
교환직후 출렁일때보니 쇠가 갈린거처럼보이는 불순물이 약간 보이더군요
사진은 좀 늦게 찍어서 안보입니다.
이걸로 알수 있듯이 차 구입후 1천키로와 3천키로 오일교환은 필수라 생각됩니다
물론 외산차량은 모르겠습니다...무...무책임 -_-;;;
여기까지 컴터 정리하다가 사진이 나와 끄적여본 잡소리 였습니다
편안한밤 되세요 ^^/
ps
1.모튤은 타들어간다, 빨리 교환해줘야한다 하시는분들 계신데...운전습관에 따라 다른거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차를 운행하는 날이면 6500알피엠을 2번정도이상 치는일이 드물기 때문인지 얌전 -_- 하게 운전해서 그런지 양이 줄지도 않고 5천마다 교환시 그렇게 까맣지도 않습니다(현제 2만키로 조금넘음)
2.전 모튤,엑스터시와 전혀 관계없는 사람입니다. 혹 글이 문제가 된다면 수정하겠습니다
2007.03.27 01:30:02 (*.148.137.168)

[JR]그러신가요? 제 여친은 1천,3천때 교환할땐 암말 없다가 5천키로 모튤 교환후 태우니...차에 뭣짓했어? -_-+ 라고 하던데요... ㅋ
2007.03.27 09:03:24 (*.20.193.117)

모툴 300V 정말 좋죠. 트랙 이벤트 간다고 얼마 쓰지도 않은 모빌1 10W30 빼버리고 300V 10W40 넣고는 공회전 시키면서 오일교환 도구들 정리하고 있는데, 같은 아파트에 살던 할아버지마저 지나가다가 "오~ 엔진소리 좋은데?" 하시더군요. 트랙에서 7천800rpm 퓨얼컷 가까이 엔진을 돌려가면서 20분씩 5번 총 100분을 달렸는데 오후에 정말 더웠는데도 옥탄 RON 106짜리 연료 덕분인지 지칠줄 모르고 정말 부드럽게 돌아갑니다. 그런데 역시나 점도가 순정 30보다 높다보니깐 일반도로에서는 좀 차가 무거워 지더군요. 그리고 가격이 넘 비싸구요. -_- 그래서 요즘은 싼 합성유로 자주 가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어차피 제차는 좋은 오일 넣어도 메뉴얼대로라면 6000km/또는 4개월 안가니깐요. -_- 실제로 공연비가 진해서 그런가 금방 검어집니다. 물론 색깔이 검다고 해서 오일이 엔진보호 능력이 다한건 아니라고는 하지만서두요.
2007.03.27 11:04:36 (*.80.198.105)

1000km타고 뺀 오일이 저렇게 까만가요? 저도 예전에 투스카니 탈 때...그정도 타고 오일을 뺐었는데요. 깨끗한 오일이 나오길레...엄청 아까운 생각이 들었거든요.
2007.03.27 12:38:12 (*.192.187.141)

천키로 타고 뺏으니 엔진이 길이 들면서 마모된 만큼 정상적으로 나온게 아닐까요? 어떤 오일이건 그부분은 마찬가지일거라는 ^^
어떤 오일 어떤 엔진이건 조금씩 마모되면서 불순물이 생길수밖에 없죠.. 하지만 오일필터가 있는 이유가 또한 그것 때문이고.. 필요이상으로 불순물이 많이 섞여 나온다면 오일필터가 정품인지 먼저 확인해보는것도 ...
어떤 오일 어떤 엔진이건 조금씩 마모되면서 불순물이 생길수밖에 없죠.. 하지만 오일필터가 있는 이유가 또한 그것 때문이고.. 필요이상으로 불순물이 많이 섞여 나온다면 오일필터가 정품인지 먼저 확인해보는것도 ...
2007.03.27 13:14:33 (*.41.59.185)
주영님 말씀대로 1000킬로에서 쇳가루 섞여나오지않는다면 오히려 '중고엔진'이 아닌가 의심해봐야겠죠...^^;;;
오일 필터가 괜히 있는것도 아니고, 쇳가루 나오는것에 너무 민감해하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오일 필터가 괜히 있는것도 아니고, 쇳가루 나오는것에 너무 민감해하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2007.03.27 17:37:24 (*.152.116.109)
모듈 300v는 특이하게 몰리브덴이 정말 많이 들었더군요... 평균적으로 함유량이 36정도인데 300v는 743이나 들었더군요... 몰리브덴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물질중에서 상당히 매끄러운 물질중에 하나죠..아마 그 오일을 넣으면 차가 잘 나간다고 하는게 그 몰리브덴이 과다하게 첨가되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2007.03.27 21:07:07 (*.210.165.142)

저는 개인적으로 오일은 제조사 제품에 따라서 수명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비근한 예로 이번 클릭전 코스레코드를 세우고
우승까지 거머쥔 김남균 선수같은 경우 리퀴몰리 0w-40 오일을
썼는데 작년 5전 전에 길들이기부터 시작해서 연습하고 5,6전
치루고 이번 개막전 연습하고 경기치뤘는데요 그중 1000키로 정도를
제외하면 서킷에서 연습과 경기를 치룬 키로수로 그 정도라면
3천 교환이란건 모튤만의 특성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저도 동 제품 보다 하이앤드급을 쓰는데 보통은 만키로 오버를
사용합니다.
생각합니다. 비근한 예로 이번 클릭전 코스레코드를 세우고
우승까지 거머쥔 김남균 선수같은 경우 리퀴몰리 0w-40 오일을
썼는데 작년 5전 전에 길들이기부터 시작해서 연습하고 5,6전
치루고 이번 개막전 연습하고 경기치뤘는데요 그중 1000키로 정도를
제외하면 서킷에서 연습과 경기를 치룬 키로수로 그 정도라면
3천 교환이란건 모튤만의 특성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저도 동 제품 보다 하이앤드급을 쓰는데 보통은 만키로 오버를
사용합니다.
무엇보다 그 둔한 느낌이 없어지고, 역시나 오일교환하면 언제나 느껴지는 '정숙함'은 합성유나 현대순정이나 똑같더군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