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22 kW급 급속 충전 시스템 개발

지멘스 22 kW급 급속 충전 시스템을 개발했다. 1시간 이내에 전기차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는 기존의 스테이션보다 충전 시간을 절반으로 줄인 것이다. 원격 감시 기능도 추가된다.

지멘스는 컨트롤 센터와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결제 시스템도 간소화 했다고 밝혔다. 급속 충전 모드에서는 최대 22 kW 출력이 나오며 가장 낮은 레벨에서도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사용 중에는 램프의 유무로 작동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이 충전 시스템은 이미 독일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