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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피아트가 만과 스카니아의 지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피아트의 회장 존 엘칸은 파이낸셜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폭스바겐이 세계 1위를 달성하고 싶다면 승용 브랜드에 집중하는 게 좋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알파로메오 브랜드의 매각은 없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폭스바겐은 알파로메오에 관심을 표명한바 있다. 피아트의 경우 이베코를 소유하고 있지만 만과 스카니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트럭 메이커도 파트너십을 체결하다는 게 유리하다는 입장이다. 폭스바겐은 스카니아의 지분 46%, 만은 29.9%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