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지난해 일본 수입차시장에서 2위,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BMW의 지난해 일본시장 판매 대수는 총 3만2천426대로 전년대비 12%가 증가했다. 이는 전체 브랜드별 판매대수에서는 2위, 고급 수입차 브랜드에서는 1위에 해당되는 것이다.

또, 이 기간 MINI브랜드는 1만1천338대를 판매, 전년대비 3.1%가 증가했다.

BMW는 지난해 5월 BMW 1시리즈, 3 시리즈, MINI 신형모델을 잇따라 일본시장에 투입했다.

특히, 브레이크 에너지 회생시스템 및 스타트스톱 기능 등 연비와 CO2 배출량 저감 기술을 적극적 적용, BMW 라인 업 중 12개 모델, MINI 15개 모델이 일본정부의 친환경차량 감세 대상에 포함, 판매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또, 지난해 3월 판매를 시작한 신형 5시리즈도 전년대비 2배이상 증가했으며 신형 X1도 호조를 보이는 등 대부분의 모델들이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