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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는 정확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팔리는 투산이 아니라는거~~~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strange/1477106

흠... 제 의도와는 다른 대답이군요.(사실 골프라는 리플을 기대했습니다...)
시빅도 시빅 나름입죠. 대중적으로 많이 팔린 것이 시빅인가요 시빅R인가요?
그리고 차덕들이 환호하는 차가 시빅인가요 시빅R인가요?
저는 차덕들이 말하는 좋은차와 일반일들이 바라보는 좋은차 사이의 갭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매니아들과 차량의 상품성을 논할때 가장 어려운 것이 상품으로서 차를 설명하는 것이지요.
분명히 대중차를 평가하는데 갑자기 스포츠카 혹은 레이싱카에서나 들이대야할 기준으로 대중차를 이해하고 설명하려 하는경우를 너무나도 많이 봐서 댓글을 위와 같이 올렸습니다
정주영님의 말을 보면 일리가 있습는걸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시승을 해보구선 '이차가 좋은거 같은데?'라고 이야기하면 지인들은 묻지도 따지지도말고 '아반떼!!!' 라는 광경을 많이 봐왓습니다.
이런 갭이 왜 생길까?라고 생각한 후 차알못 친구와 같은 차를 놓고 시승평을 한후 내린 결론은 저는 시승할때 트립창 조작법만 확인해보고 다른건 살펴보지도 않고 주행의 느낌만 파악한다는점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승차감이 어쩌구 파워트레인은 어쩌구 하는 이야기만 나열했지만 친구는 가격대와 편의장치를 중점으로 파악하더군요.
그래서 최대한 실내 편의사항 부터 시작해서 가격대 비교를 해보려고는 노력을 해봣으나... 저한텐 편의 장치가 차량을 선택하는것에 대한 영향력이 너무 미미합니다;; 어찌보면 취향이나 중점으로 보고 있는 관점이 다를뿐이고. 저는 다른 관점을 이해하지 못하는 고집스런 생각만을 하고 있는걸수도 있죠.
따지고보면 저는 상품평을 논의 할수 없는 상태이지만 일반인의 워너비 차량을 타보면 저는 그리 사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많이듭니다. 그래서 이걸 '사고싶어하는 차만 만든다' 라고 표현을 한거죠. 적어도 XD-HD-MD 에서는 타고싶다고 생각된 버젼이 없습니다....만 AD는 정말 잘나왓더군요 ㅋㅋ 현대가 조금 가증스럽기도 하지만 생산물 시장에서 현대의 행보는 어찌보면 당연한것이기 때문에 현대를 욕할 생각은 없습니다. 더 나아가 현대 제외한 다른 국내회사를봐도 도긴개긴인게 너무 크긴 하지만 말이죠 ㅋㅋ;;
저렇게 간단한 장치로 테스트 점수를 더 잘 받을 수 있다면 다른 회사에서 사용하지 않는게 더 이상한데요..
저 보강제도 분명 안전에 도움이 되겠지만 저거 하나만 이라고 보기보다는 더 복합적인 구조로 접근 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라브4는 운전석만 보강재를 추가하였다가, 이번 Test 에서 조수석이 Poor 가 나왔는데,
한국에 수입된 라브4는 운전석 보강재 마저 없어서 현재 라브4 오너들 난리가 났다고 합니다.
제가 알기론 스몰오버랩이 굉장히 험난한 시험으로 알고 있어서요
테드식구들의 고견이 궁금하네요
만약에 저빔으로 1.5톤(제 추측)이나 되는 차의 충돌을 이겨 낼수 있다면
모든 메이커들이 적극적으로 다 적용했으면 하네요
원가 논리에 상관없이요~
좋은 저녁 되시길~
그게 왜 나쁜짓인지요?
eq900은 에어백 9개달고 나오는데 엑센트는 6개만 달고 나오면 나쁜짓인가요?
안전을 돈으로 사고 파는건 엄연히 소비자가 원하는겁니다.
그리고 수입차라고 엔트리 기본형에 기함급 안전장치를 장착하지 않죠.
원가절감을 해야하니까요. 오요환님 말씀대로 라면차파는 기업은 다 나쁜기업이네요..
기업을 옹호 한다고 보일수도 있겠지만 자본주의 사회의 어쩔수없는 단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생명의 존엄성이 간접적으로 돈으로 평가 할수 있다는 것이죠.
뭐...원론적으로는 오요환님 말씀이 맞습니다만, 모닝에 에어백 9개 달고, 차선이탈 방지, 사각지대 경고장치,
기타등등 안전장치 다달고 나와서 수백만원짜리 옵션으로 넣어준다고 한들
사람들이 이걸 모두다 선택할거라고 생각하진 않으시겠죠?

한국인들 성원으로 성장한 기업이라는 표현을 테드에서도 보게될줄은 몰랐습니다.
현대차는 한번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현대차를 구매하라고 협박한 적 없고,
대한민국의 어느 누구도 현대차를 성원하면서 차량을 사주진 않습니다. 단지 각자의 주머니 사정과, 취향이 맞아떨어져서 타 제조사보다 조금 더 많은 선택을 받았을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같은 의미로 C사나 R사 역시 소비자의 성원으로 컸다고 말하지 않지요)
스몰오버랩 보강재 얘기를 더 하자면, 저 구조물이 어떤 용도로 쓰이는지 아직 밝혀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너무 섣부른 판단이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저 구조물이 스몰오버랩을 M에서 G로 올려줬다고 생각되지는 않는군요.

현기 나쁜놈 맞습니다. 아니 회사(자본)들은 다 나쁜놈들이죠. 사람들의 생명, 인권 그런거 회사(자본)는 모릅니다. 그래서 사회가, 그리고 시민이 법을 통해서 회사(자본)를 길들여야 합니다. 현기가 내수 차별을 하는 이유는 "여기서는 그래도 되니까..."그러는것이지요.
회사(자본)는 자선 사업체가 아닙니다. 굳이 달지 않아도 되는것은 10원짜리더라도 추가로 달 이유가 없으니까요.
분노 하셔야 하는 대상이 잘못된것 같습니다. 법과 안전에 관한 제도에 먼저 분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카르텔 이야기도 이것과 관련된 주재라 나오기를 기대했는데 역시 나오는군요 ^^;;;
뭐 일단 카르텔이 압력을 가하는 것은 맞습니다만, 법은 시민이 요구하면 만들어집니다.
오요환님의 논리대로라면 유럽의 안전기준과 배기가스 기준은 이 세상에 나올 수 없거든요.
그리고 저도 자동차 비슷한거 연구하면서 먹고 사는 입장에서 보자면
안전/환경 관련 기술은 규제가 먼저입니다.
스몰 오버랩 시험 하기 전에 만든 차들 스몰 오버랩 시험 하면 어떻게 되던가요?
디젤엔진 Euro/Tier/Stage 환경 기준 들어오기 전에 배출가스 어떻게 했나요?
RDE 나오기 전에 어떤 꼼수를 부렸나요?
전세계 어떤 기업이던지 안전/환경 관련해서 먼저 돈쓰는 기업은 없습니다.
(안전 관련해서는 볼보 정도가 빠지겠습니다만....)
안전과 환경을 지키는데 비용이 수반되고 그것을 당연시 하는 문화와 태도가 먼저입니다.
기업(자본)에게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는게 아이러니지요
기업은 탐욕 덩어리입니다. 그 기업을 어떻게 길들이느냐에 따라 사는 환경이 달라지지요
요환님께서 언급하신 미국과 또 다른 환경의 유럽의 차이처럼요.
그리고 그 길들이기를 하는데 있어 가장 필요한 것은 기업(자본)을 길들이 필요가 있다는 사회적 합의입니다.

저도 궁금해서 방금 IIHS 사이트 들어가서 대충 보고 읽은 글인데
직접적으로 저 시안 색의 구조물이 스몰 오버 랩 결과에 양행을 준다는 내용은 안보이네요.
대신 좌우 비교를 위해 IIHS에서 의도적으로 칠한 부분이며 투싼, RAV4와 포레스트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각각 좌우 대칭으로 구조물이 있어 괜찮은 투싼,
조수석이 없어 많은 데미지를 입은 RAV4,
같은 구조물이 있으나 결과가 디른 포레스트입니다.
어쨌든 있는게 안전하게 보입니다.
Ps. 풀 리포트를 보니 설명이 나와있네요. 일부분만 봤지만 논쟁의 여지는 없을거 같습니다. ^^
포레스트의 경우 재질이나 굵기가 다른걸로 추정하는군요.
버스 뒷좌석이라 멀미할거 같아 처음부터 쭉 읽을수가 없네요......

우리나라에도 RCAR 시험을 하는데 그 시험범위가 제한적이다보니 국내 시험에만 맞도록 범퍼레일을 만든것이라 국내 자동차 보험료가 낮아지려면 내수용에도 신경써줘야 할 부분.
2. 범퍼레일에 달린 것은 스몰오버랩과 무관합니다.
그 뒷쪽에 짙은 녹색으로 보이는 것, 즉 앞바퀴 바로 앞쪽 위 부분에 양쪽으로 큼직하게 튀어나온 부분이 스몰오버랩 대응용 구조물이고, 이건 내수용 투싼도 동일합니다.
도요타 RAV4 역시 범퍼의 그 부분은 스몰오버랩과는 무관하고요.
저야 뭐 잘 모르겠지만, 이런 말도 있어서 참고해보시라고 퍼옵니다.

스몰오버랩은 범퍼레일이 아니라 휠하우스 뒷쪽과 카울로 온전히 충격을 받아냅니다. 저건 북미용 한정 좌우ㅗ 범퍼레일 연장해놓은 거구요.
오히려 이인주님께서 보고 싶은것만 보는거 같네요. 상대방 댓글을 정확하게 읽어주세요. 위에서도 같은 답변을 몇 번 했었는데....제가 스몰오버랩 동영상에서 해당구조물을 연관지어 설명한 이유를 물었죠? 스몰오버랩테스트는 저속충돌테스트 아닙니다. 지금까지 나온 충돌테스트 중에 상당히 가혹한 충돌테스트 입니다. 상대방 비꼴 생각보다는 자신의 의견을 정확하게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댓글을 수정하셔서 답변 추가합니다. 저는 범퍼레일의 좌우길이가 길고 짧음에 대해서 문제삼은적 없습니다. 범퍼레일이 프레임에 연결되느냐 아니냐였죠. 이런식의 진행이면 시간낭비 같은데 그만하시죠. 좀 더 중립적인 의견이 좋을거 같아서 IIHS에 메일을 보냈는데 개인에게 답변이 올지 모르겠네요. 답변 오면 공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