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퍼스트카로 순정 TG2.7을 보유중입니다..
세컨드 구입을위해 열심히 총알충전 현재 현금으로 큰거 2장정도 있습니다..
원래는 업무용 포터2 수동차량으로 수동과 후륜에 대한 갈망을 어떻게 때우면서..
내년까지 총알을 모아서 무조건 젠쿱3.8로 가려고했으나...
꽤 많은 비용이 예상되고
1~2년내로 결혼계획도 있고해서 젠쿱 3.8은 무리라는 판단이 서네요.
V6차량 두대의 차량세금과 젠쿱의 할증된 보험료를 대충 계산해보니 1년에 400만원 정도는 그냥나오네요....
그래서 2.0t 기본형을 고민해 보니... 차량도 크고 차량무게에 비해 출력도 아쉽고 ..브렘보도 LSD도 빠져서..
왠지.. 아니다 싶은 생각.. 을 하던중..
모터트랜드에 이런말이 나오던군요..
로터스 설립자가한 명언..
"파워를 올리면 직선주로에서 속도가 올라간다. 무게를 빼면 어디서든 속도가 올라간다!"
이거다 싶어서....
무겁고 비싸고 유지비 많이드는 젠쿱같은 차량은 사치라고 제 자신에게최면을 걸고..
차라리 보험료 할증도 안되는 가볍고 얌팡진 놈으로 눈길을 돌리는중입니다..
어짜피 200이상의 고속주행은 거의 안하는 편이기도 하구요..
일단 세컨드의 용도는 열정을 불태워줄 와인딩및 서킷용으로 100프로 사용되지 싶습니다..
구입후 무조건 ~ XS나 네오바같은 하이그립타이어와 하체튠정도 이외에 튜닝은 일체생각하지 않고있습니다..
자세고 머고 달리는것과 상관없는것들에 투자할 생각은 없거든요..^^;
일단 예산은 2000 맥스로 잡고 있습니다..
2.0에.. 무조건 수동.. 무게는 1300kg 미만.. 전륜구동,후륜구동 상관없습니다..
중고도 상관없습니다..사고차만 아니면 됩니다^^;;
인테리어, 익스테리어 등등..기타 굴러가는것과 상관없는 것들에 크게 연연하지 않습니다..
오픈카는 보험료할증정도는 각오할수도 있습니다..^^;;
운전은 좋아하나 차량을 극진하게 관리하는 스타일은 아니기때문에..
지나치게 오래된 차나 관리가 까다로운 차량은 아웃~입니다...
현재 대충 떠오르는 차량은 i30 , 포르테 쿱 or 그냥 포르테-_-; ,, 약간 무리해서s2000 초기형정도가 떠오르네요..
i30은 전동스티어링이 맘에 걸리는거 빼곤 괜찬은것같고.. 중고차량도 좀 있구요..
폴테쿱은 포르테와 크게 다른지 모르겠지만..
신형 세타2엔진과 확실한 튠인 페스티발 튠 땜에 끌리나..
차량 원가절감을 위한 흔적이 지나쳐서.. 가격이 바가지같다는 느낌이..
s2000의 경우 두말할것 없이 좋지만.. 년식대비 좋은 매물 구하기가 어려운듯합니다....
사고차도 많은듯 하구요..
고수님들 위 3차종에 관한 충고와 의견및.. 기타 그어떤 차량이라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S2000도 좋을듯 싶네요 2천만원이라면 우핸들에 구형으로 괜찮은 녀석으로 구할수 있습니다.
차도 정말 잘만든차고 재밌고요.. 연식이야 비록 좀 있다해도 혼다가 괜히 혼다겠나요ㄷㄷ
동호회 들러보셔요~ S2000정도면 메인터넌스도 여건도 매우 좋구요. 훈훈한 혼다..

s2k추천합니다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2리터만 10년 타본경험(.... )으로 s2k은 2리터의 느낌이 아니더라구요
물론 쏠때 얘기지만.. 이건 한 3.5리터나 구형 4리터급..

엘리사수동 권해드립니다....700만원 전후에 중고튜닝용품 많고.. lsd까지 나오고..
엔진쪽 관리만 쫌 하시면 서킷에서 가볍게 타실수 있습니다...
2000만원정도에 어떤 차를 사시던 엘리사 순정을 능가할 차량은 그리 많지 않답니다..

엘리사 수동으로 가세요... 2.0 대비 별 차이없는 싼 중고시세에 ( ㅠ.ㅠ) 타이트한 6단 변속의 손맛이 짭짤합니다..
가격대비로는 국산외산 통틀어도 그 가격에 그 재미를 주는 차가 별로 없습니다.. 유지관리도 쉽구요.. 파츠도 많이 나오고..
순정으로 좀 즐기시다가 간단한 흡배기와 보강킷 정도만 해주셔도 와인딩에서 재미납니다..
예산의 절반 정도만 쓰셔도... 만족하시리라 믿습니다..;;;
후륜의 S2000을 예산 오버로 배제하신다는 전제하에 206RC는 위에 언급되어진 타차량 대비 화끈한 재미를 보장할 겁니다... 타이어만 신경써주시면 별다르게 손 볼 곳도 없구요. 한 번 비교시승해보시면 답이 나올텐데요... 서킷에서의 한계주행만이라면 국산차량에 보강 및 튜닝해서 타는게 맞을 것 같지만, 트러블 없이 적당히 즐기는 용도라면 가격대비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수동에 나름 빠지지 않는 출력과 오묘한 서스펜션 세팅, 고회전엔진에 보너스로 알칸타라버킷까지... 실용성도 있습니다. 불만이라면 힐앤토하기에 페달의 위치가 저와는 잘 맞지 않았다는 정도입니다.(개인차가 있겠지만요.)
9,000rpm의 세계로 오시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S2000은 올 순정에 타이어 정도만 업그레이드 해 줘도 운전재미가 국산FF 2.0L급과는
차원이 틀립니다.
부품값 저렴한 편이고(사고만 안난다면) 기본적인 출력도 있고 오픈에어링에
레일을 타고도는 듯 한 코너링성능까지.......
다만 국산FF 2.0L급에 비해 오일류는 다소 신경을 써주셔야 됩니다.
게다가 고급휘발유의 압박도 조금 있는 편입니다.(리터당 단가가 문제가 아니라, 태백서킷 주행 시
최소 20L들이 말통 2개는 준비하셔야 4타임 정도를 맘 편하게 타실 수 있습니다.)
연비는 매우 좋은 편이구요.........

젠쿱이 유지비가 많이 드는 차는 아닙니다. 오히려 타이어를 제외한 소모품이 3년 6만키로 무제한 무료라 서킷 주구장창 뛰는 차는 브레이크 패드 비용 걱정할 일이 없으니까요. 타이어도 엄청난 녀석이 기본장착이고 서킷 주행해서 금방 닳아 없어져도 중고장터란에서 솜털 보송보송한 녀석을 휠까지 포함해서 한 대분을 구입해도 타이어 신품 겨우 2짝 값이면 해결되고...
저도 님처럼 퍼스트카 고민하다가 그냥 젠쿱으로 갔습니다. 외산중고차는 뭐하나 교체하려면 시간과 비용이 들고...후륜의 재미를 본다면 젠쿱이고 1천만원 이하 예산으로 본다면 투스카니 2.7을 추천합니다.

보험료가 약간 부담스럽긴 하겠지만 저라도 엘리사로 가겠습니다. 일단 순정에 써스, 휠 타이어, lsd에 기타 경량화 작업만 해도 예산을 충분히 밑돌텐데. 이렇게 즐기다가 나중에 흡배기에 맵핑 아니면 하이캠까지 천천히 올리시면 재미날듯 합니다. 세팅의 노하우도 충분히 숙성되어서 요즘은 하이캠 안넣고도 휠마력 200이상 나오더라구요. 행복한 고민 부럽습니다. ㅋㅋ

엘리 매물 검색해보니 700~800정도 매물은 대부분 12만~15만정도의 차량들이네요..
간혹 6~7만km 차량이 나오는데.. 조금 의심이..^^
평소 동호회에서 가끔 보던 차량이 매물로 나왔는데..
14만정도 뛴 차량으로 키로수가 좀 긴점을 빼고.. 상당히 맘에드는데....
아무래도 키로수가 맘에 걸리네요..
오버홀 한 차량이라고 하시는데.....괜찮을까요??

키로수가 아주많은게 손볼거 다 본차량이라 더 괜찮은 경우도 많으니 현차주가 얼마나 관리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심 될듯합니다..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차라면 대부분은 손보고 타니까..)
다만, 연식이 될수록 섀시가 느슨해지는것이 좀 단점인데... 이는 보강킷으로 보완이 어느정도 가능하니까요..
정비내역이 있는지... 고정적으로 손봐주는 샾이 있는지만 보아도 현차주의 애마관리가 어느정도인지 드러나죠...

S2000 도 좋지만, 저라면 엘리사와 폴쿱을 놓고 고민하겠습니다.^^
중고시세도 괜찮고... 다양한 애프터마켓부품이 즐비한. 4기통은 따라올수 없는 감성의 V6...
무궁무진한 AS와... 가벼운 공차중량..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신차의 메리트.. 폴쿱......
저라면 정말 세컨카로만 쓴다면 뒤도 안보고 바로 엘리사로 가고...
퍼스트카와 범용으로 써야 한다면 폴쿱으로 가겠습니다^^
물론.. 저역시 주된 용도는 와인딩로드및 서킷입니다^^

저라면 투카나 젠쿱 기본형으로 하겠습니다. 젠쿱 덩치가 커서 못달릴거 같아도 막상 달리면 와인딩도 잘 달려주더군요...숏코너위주의 와인딩에서도 컴팩트한 차량들(베르나터보, 엑스디2.0)이랑 잘 달립니다.
드리프트위주의 주행이 아니라면 굳이 LSD없이도 즐길만 하더군요...
단, 기존전륜 차량에서 느꼈던 오버스티어와는 좀 틀리더라구요...^^;;후륜특성만 이해하고 탄다면 가격대비 정말 재밌는 차량입니다.

엘리사로 굳어지는 마당에 약간 다른 의견 드려보자면,
구할수 있다면 E36 3시리즈 수동은 어떨까...하고 의견드려봅니다. ^^;
상태가 자칫 안좋을 경우 정비비용의 압박이 있기는 하지만 예산범위안에서 어느 정도
감당이 될 듯 싶고, 그리고 엘리사만큼 빠르고 (혹은 더 빠르고?)
게다가 후륜구동이라는 장점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추후 고출력후륜까지 생각하신다면
중/저 출력의 후륜구동으로 시작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역시 매물이 문제군요. -_-
E36 318 수동 털어내고 타고 싶은 1인 입니다.
절대 출력이 적어서 직발이 좀 딸려서 그렇지 회두성도 그렇고, 최고죠.
문젠, 매물도없고, 메인터넌스 비용이 많이 드는게 문제이긴 합니다.
차를 소중히 여기고 아껴타겠다...라는 마음이시라면 수입차도 권할만하겠지만 '정말 트랙/와인딩에서만 빡세게 타겠다'라는 생각이시면 '무조건' 국산차로 가셔야합니다.
특히 와인딩은 사고위험도 높기때문에 수리단가와 기간을 고려하면 정말 100% 국산으로 하셔야하구요.
(와인딩을 즐기려는게 아니고, 최대한의 타임단축을 목표로 하는 친구들은 한두대 폐차는 기본으로 생각하더군요)
수입차는 자차보험도 가입이 힘들기때문에 더더욱 국산차량이 메리트가 높습니다.
포르테쿱은 앞으로가 기대되긴하지만, 현재 상황에선 오히려 이전세대 차량들보다 '재미'면에서 많이 떨어진다는 얘기가 많더군요. 특히 190정도에서 최고속도가 리미트되는데다, 전자식 스로틀이 반응이 매우 느려서 미세컨트롤이 힘들다고 합니다. (레이스쪽 얘기...)
젠쿱은 어떻게 해도 예산범위를 넘어설것같구요.
다른분들도 추천드렸지만, 저도 '엘리사'라면 현재 가장 만족도가 높을것같습니다.
여러가지 장점도 있지만, 현대에서 '스포츠카'라고 출시한만큼, 운전자가 느끼는 감성적인 부분도 꽤나 기분좋거든요.

로터스 설립자가한 명언..
"파워를 올리면 직선주로에서 속도가 올라간다. 무게를 빼면 어디서든 속도가 올라간다!"
본문에 이런 글이 있는데 왜 엘란이 목록이 없는지 의아 합니다. ^^;
206rc는 충분하고 207rc도 가능한 예산이고, 드물지만 미니도 끼워주심이...^^

4기통에서 느끼지 못하는 6기통의 감흥...(매끄러움과 특히 배기음 맑고 멀리 울려퍼지는...) 중고 엘리사 구입후 뒷쪽내장재좀 제거하시고. 네오바 급 타이어 꽂으시고. 기본적으로 브레이크 적당히 보강하시고.. 배기만 조금 하시고. 센터파이프에서 엔드정도?
그리고 가장 중요한 코너링에서의 진입시 앞머리 꽂어넣기 좋고? 탈출가속에 용이한. 트랙션 확보용으로. 영국 "콰이페" 헬리컬기어 타입의 L.S.D. 강추입니다.1way방식이구요. (다판클러치 타입 L.S.D.처럼 오버홀 안해도 되는 계속 쓸 수 있는 제품입니다.)
아니면 GTM엘리사 원메이크에 쓰였던 쿠스코 사의 L.S.D. 가 있죠.. 다판클러치 타입인데 현재 국내에 덤핑으로 돈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

타입R 빠 이다보니 EK9 시빅과 DC2 인테그라 타입R이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FD2 시빅이나 DC5 인테그라는 아직까지 일본내 가격이나 환율 생각하면 말씀하신 예산내에선 제외해야 할것 같고요.
DC2는 못 타봤고 FD2나 DC5보다는 EK9R을 타보고 더 놀랐습니다.
구하시기만 한다면 차 자체는 100% 만족하실 겁니다. 코너탈출시 어떤 차보다 먼저 엑셀을 밟을 수 있는 FF인데다가 흡배기만 잘 만져주면 1.6리터가 휠마력 180 가까이 찍습니다. 코너에서 앞서달린 200마력 엘리사를 직선에서 뒤로 보낼 수 있습니다.
단, 방출하실 때는 '왜 이렇게 한국에는 타입R이 없는가?'의 이유를 새삼 느끼시게 됩니다. ㅡㅡㅋ

클릭 VGT 모델은 어떠신지요? 가볍고 힘 좋고 유지보수 저렴하고...(애초에 수동모델만 팝니다.)
꼭 가솔린일 필요가 없다면 저라면 같은 상황에서 클릭 VGT 염두할 것 같습니다.
전륜도 상관없다면..중고투카 2.0 수동이 제일 알맞은듯한데요,,
적당히 경량화 하시고 휠,서스,타이어해도 한장으로도 해결 가능하리라 봅니다.^^
꼭 2.0을 고집하시지 않는다라하면, 클릭 .6수동도 상당히 재밌을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