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1. 디젤엔진 연료휠터 교환주기가 매뉴얼상 60,000km로 나와 있는데, 매뉴얼 교환주기를 지켜서 교환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좀 일찍 교환하는게 좋을까요?
2. 순정 터빈의 경우 성능이 조금 저하되었을 경우 오버홀 하는게 좋을지 그대로 뒀다가 터빈이 사망했을때 교환하는게 좋을지 궁금하네요~
3. 마지막으로 회원님들 디젤차량 관리 노하우에 대해서도 알고 싶습니다.^^

1. 국내 기후여건상 연료필터관리는 좀 메뉴얼대로 정기적인 점검만 잘해도 충분합니다....
특히 수분배출만 잴해줘도 큰문제는 없습니다...
직접분사식타입이니.... 연료/엔진특성상 수분에 민감합니다...
다만 국내오너들 특성상 후드를 안 열어보니... 잘잘한 문제점들이 좀 있지요....
국내차종은 카니발 CRDI 계열 연료필터만 앗세이 타입이고 나머지는 필터카트리지입니다...
하지만 거의 앗세이로 교환하는 편인지라..... 오너의 주머니 사정을 힘들게 하지요...
2. 터빈의 성능저하보다는 인터쿨러 오염이 심한경우로 출력저하부분이 있습니다....
예전에 터빈 부스트압 손실로 생각을 많이 했는데.... 디젤엔진의 블로바이가스 순환에 따른 인터쿨러내부
오염이 심하더군요....
특히 터보디젤엔진의 특유의 블로바이가스 및 터빈의 오일씰부분의 미세한 누유에 따른
인터쿨러 및 인테이크내부의 슬러지가 쌓이는 편이여서 정기적인 세척으로 컨디션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인 주행으로는 쉽게 터빈블로우는 거의 없는편이고요...
엔진재생집에서 자주 보는 엔진블로우 절반정도는 오일 및 냉각장치 부분의 고장으로 많이 발생을 합니다....
3. 가솔린엔진과 별차이가 없네요.... 시동걸고 천천히 가다가 엔진이 풀리면 좀 달려도 되고요...
고속도로주행시 한번쯤은 최고속도로 달려주면 엔진이나 변속기, 타이어, 브레이크로터, 패드...등등
컨디션회복에 좋습니다..... 너무 시가지 주행하는게 제일 안좋은것 같습니다...
1. 매뉴얼상 교환주기는 어느정도 마진이 있으므로 미리 교환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 지방이나 품질이 의심되는 주유소를 여러번 이용하셨다면 조금 미리 교환하시는게....
(국산이나 외산차량 필터가격도 감안해야하고 필터만 교환하는 방법과 카트리지 전체교환도
차이가 있으므로 차종을 말씀해 주시는게....다른 회원님들이 자세하게 알려 주실수 있을듯...)
2. 상태에 따라 가격에 따라 차이가 클것 같은데....믿을만 미캐닉에게 보여주심이....^^;
3. 꽤 오래도록 IDI 방식부터 CRDI, PD까지 여러종류를 운행해 보았는데
솔직히 매뉴얼대로 소모품만 교환해주고 대충타도 모두 잘 달려주었고 달리고 있습니다.
(터보차에 대한 상식없이 시동 키거나 끌때 막다루는 분들에게 차를 주지만 않으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