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일전에 자유게시판에서 직분사 엔진들의 밸브 카본 누적 등이 이슈(?)됐던 걸로 기억합니다.
IS350 이나 IS-F 와 달리 IS250 은 듀얼포트분사가 아니라
카본 누적에서 자유롭지 못할 거 같은데 이제 곧 50,000km 에 도달하게 됩니다.
현재까지, 공회전 진동이라던가 출력 저하 등의 이상 징후는 아직까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카본 누적이 심화될 경우, 운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증상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론
- 고급휘발유 사용
- 고알피엠 사용
- 인젝터/밸브 클리너 등 케미컬류의 지속적인 사용 정도가 생각나는데...
이외에 카본 누적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최근, 유류비 인상으로 인해 고알피엠 사용을 자제하고 있습니다만 48,000km 무렵까진
고급유 넣고 4~5,000rpm 이상 주행을 자주하는 편이였습니다. (열어봐야만 알 수 있을까요 ? -_-)
예전에 뉴스포티지(CRDI - WGT)를 운행할 땐 주기적으로 인테이크 청소를 했었는데
가솔린 직분사 엔진에도 인테이크 청소를 주기적으로 해줘야 할런지도 궁금하네요...
연료첨가제 방식의 케미컬이나 고급휘발유를 써도 어차피 흡기매니쪽으로는 가지 않으니 별 소용이 없을 듯 싶은데요. 고알피엠 사용도 매니폴드에 카본을 태워버릴 정도까지는 못미칠듯 싶습니다.

RS4로 고통(?) 받고 계신 분께 여쭤봤는데, 그 차는 몸으로 확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출력 저하가 뚜렷했다고 합니다. rpm 올라가는 것도 그리 시원하지 않고요. 물론 딜러에서는 적극적으로 인테이크 계통을 분해하려 들지 않으려 한답니다. 아마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증상이 없고, 몸으로 느끼는 출력 저하는 RS4를 자주 타는 사람이 아닌 이상 아무리 정비사라도 알아 채기 힘들 테니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보증으로 수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 분은 동네 정비소에서 그냥 무작정 엔진 뜯었답니다.
고전적인 방법으로 흡기인테이크쪽 스로틀바디를 통한 거품타입 세정제로 제거해주시는게 무난하겠죠...
다만 가변인테이크방식은 아무래도 분해를 통한 세정이 효과적일것 같네요...
정비메뉴얼 봐도 최소 5~6만키로 기준으로 세정이 효과적일것 같구요...
또한 플라스틱 써지텡크타입은 좀더 관리에 주의가 필요할뜻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