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개인적으로 클러치가 이렇게 깊이 들어가는 수동을 처음 몰아봐서 첫날 시트포지션 잡는데만 꽤 걸렸습니다.
아직 길들이기 중이라 1000km까지는 3000rpm 안넘기려고 하고 있어 가속력이나 최고속은 아직 전혀 모릅니다.
일단 운전석에 앉았을 때 가장 불편한 점은
이놈의 헤드레스트...-_-+
최대한 뒤로 빼도 약간 거북이 목이 됩니다. 이러다 체형도 변하면 어쩌지 걱정이 될 정도로 불편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익숙해지는 게 더 무섭기도 합니다.ㅎㅎ
질문은 제가 2.0 Turbo 모델인데, 본넷 덕트가 그냥 이미테이션입니다.
터보는 뚫어줄 줄 알았더니만..
추후에 애프터마켓 제품으로 뚫린 것이 분명 나오긴 할 것 같은데요
덕트를 뚫었을 때 물이 들어가거나 세차시 세제 등이 들어가서 문제가 생길 수 있을까요?
블루핸즈 가면 엔진룸 청소해준다고 그냥 고압분사를 해주기도 하던데 그때도 별 문제는 없었거든요.

빗물이 정말 들이붓는 수준이 아니라면 엔진룸 근처로 가며 대부분 기화됩니다.. 폭우가 쏟아지는 날 정도만 주의하시면 될듯하네요..
클러치는 예전 현대차나 지금이나 마찬가지 인듯하네요.
주차맞기면 시동꺼먹기 일 수 더라구요.
제가 아는 분이 350Z 트윈터버 차량 타시던데...
비올때 마다 카본본넷에 파란색 착 달라 붙는 비닐로 덮어 정속 주행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엔진룸 위로 바로 비맞는 것는 별로 좋지 않은 듯합니다.

젠쿱 헤드레스트는 애프터마킷용이 좀 나왔으면 좋겠습디다.
서킷드라이빙땐 헬멧때문에, 헤드레스트를 뒤집어 꼽으니 괜찮더군요.^^
엔진룸에 물이 들어간다고 요즘차는 이상이 생기지는 않습니다만, 달궈진 터빈이나 매니폴더에 찬물이 닿으면 급격하게 식으면서 갈라질 가능성이 있긴합니다.
뭐, 주변을 보니 그냥 신경안쓰고 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