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제차량은 르삼 뉴SM5 임프레션 LPLI엔진입니다.
07년식에 주행거리는 14만5천정도 되었네요.
꾸준히 차계부를 쓰고있는데, 평균 7~9Km을 마크하던 연비가
6.9,6.5,6,2,5.7로 차츰차츰 꾸준히 떨어지네요...
충전할때마다 떨어지니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겨울엔 LPG에 프로판 비율이 늘어나 연비가 떨어지지만
작년 겨울엔 이렇게까지 떨어지지 않은 것 같은데...
스캐너에 물려놔도 센서류 이상은 없습니다.
산소센서 의심으로 전압측정 해보았지만 정상범위입니다.
점화플러그는 교체했고 엔진오일도 5천km마다 교환해줍니다.
의심되는 부품이나 증상이 무엇이 있을까요?
연료비가 점점 오르니 부담이 되기 시작합니다...ㅜ
회원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의견 주시는대로 꼼꼼히 체크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젝터 카본 세척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인젝터 팁에 카본이 낀다고 하더군요..
제차는 뉴카렌스LPI 입니다. 동호회에서 얻은 정보입니다.
(현대기아 랑 같은 방식인걸로 알고 있는데 아니면 죄송합니다)

LPI 엔진차로 14만 킬로나 타셨으면 흡기밸브에 카본+타르 퇴적물이 엄청 붙어있을겁니다...
요근래 현대의 세타 LPI 엔진을 두대 오버홀 했는데 두대다 그렇더군요... 삼성도 마찬가지일듯...
이수근씨가 출연하는 문제는 엔진때~ 문제는 엔진때~ 하는 불X원 CF 가 문득 생각나네요... ㅋㅋ
문제는 그런 케미컬류로는 어림도 없을만치 정말 깜짝 놀랄만큼 밸브에 침전물이 퇴적되어 있습니다...
그외 LPG 차량들은 연소실 온도가 높아서 그런지 연료의 특성 때문인지 피스톤링이 피스톤에 고착
되어있는 경우가 많더군요... 요것이 압축압력 체크를 해봐도 뚜렷한 기준이 없기에 4개 실런더의 편차가
없거나 비정상적으로 압축압력의 저하만 없다면 그냥 OK!!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분명 연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분명합니다...
LPG 차량쪽으로 경험많은 정비사에게 진단을 받아보시는게 가장 빠른 방법일듯 합니다.

저는 06년 10월 출고 SM5 LPLi 타고 있습니다.
8만쯤에 인젝터 크리닝, 흡기쪽 케미컬 크리닝 했습니다.
그외에는 순정 점도와 동일한 ARAL 엔진오일을 쭉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로 시내50% + 국도 50% 비율로 매일 20km 정도를 출퇴근합니다.
연비는 5년동안 꾸준히 차계부를 써서 체크해봤는데...
겨울에는 6.9km/L ~ 7.5km/L 사이로 나오구요.
봄,가을에는 7.5~9km/L...
여름에는 7~8km/L 정도 꾸준히 나옵니다.
계속 떨어지는 거라면 뭔가 문제가 있으신 듯...
제 친구차도 연비가 거의 4~5킬로밖에 안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