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페라리 F355 또는 360 모데나 입양을 위해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수동 모델)
처음에 360 모데나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F355 의 배기음을 듣고 잠이 오지 않네요....-_-
360의 경우 주변에 타시는분 보니까 잔고장이 많은것 같은데
F355 는 연식이 더 오래되서 장난이 아닐것 같은데 국내에서 부품수급 및 정비하기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360 모데나와 F355 일년 1만킬로 정도 주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주요 소모품
교체비용과 같은 유지비용이 어느정도선인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360의 메인터넌스가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몇키로인지는 모르겠지만 주기별로 타이밍벨트를 갈으려고 엔진을 내리려는 번거로움때매 차가 샾에 있는 시간이 더 많타고 들었네요. 그에비해 430의 타이밍 벨트는 체인형식으로 바뀌어서 메인터넌스가 쉽고해서 길거리에서 더 많이 보기쉽다구여..

유지 부분은 차량 상태 나름이지만 저의경우 SL55와 비슷했습니다.
사운드 때문에 355로 기우신거라면 360도 좋숩니다.
뚜비 머플러중에 마지막에 나온 밸브달린 (소음기가 한뼘만한) 버젼에 뚜비 다운파이프와 뚜비 촉매로 가시면 상당한 사운드 일겁니다.
노비택 촉매로 조합을 해봤는데 그건 별로더라구요.
물론 355는 뚜비에서 매니부터 풀로 나오지만 그건 공도용이라고 하긴 힘든 사운드구요.
만약 신형 에볼루션 사운드때문이라면 360에 다운파이프+엔드나 촉매 까지의 조합이라면 만족하실겁니다.
그리고 아무리 상태가 좋아도 연식의 차이는 무시할수 없기때문에 더더욱 360추천이구요.
수동 아니면 죽음을 달라가 아니라면 F1도 재밌고 나중에 분양하실때도 편합니다.
연식 좋은 차량도 많구요.
두 차종 모두 2년 40,000키로 마다 타이밍벨트 작업 하셔야 합니다. 제 기억으론 대략 70만엔(원 아니고 엔 입니다.) 정도 였던 것으로 기억 되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년 1만키로라면 굳이 타이밍벨트가 아니더라도 여러가지로 스트레스 받으실 수 있어보입니다. 고성능에 연식들이 있다보니 보통의 일반의 차량과는 엔진과구동계를 비롯해서 인테리어 부품까지 내구성이나 관리면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F계열들은 그나마 430부터가 스트레스가 덜 한것으로 알고 있으나 어디까지나 그나마입니다.
년 1만키에 잔고장을 걱정하신다면 확실히 996 이후의 포르쉐가 좋아보입니다.
페라리는 가장 큰 메인터넌스비용이 타이밍벨트와 F1 클러치부분입니다.
실상 소유할땐 주행거리를 그렇게 많이 타지못하므로 타이밍벨트는 5년에 한번씩 갈아주시면 되며 F1 클러치는 약간의 주행패턴에 따라 2만킬로정도에 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확실히 F430 부터는 F1클러치외에 잔고장도 잘 없어서 큰비용없이 소유가능합니다.
여담이지만... 최신형 포르쉐도 잔고장 많은 편이더라구요....
여기 리플만 봐도 페라리는 잔고장이 많다 아니다 의견이 있어 어떤게 맞는건지 헷갈리네요...
보베에 중고 f430 사신 분이 올리신 글이 있었는데, 하체쪽 암 관련 부품도 꽤나 교체할께 많더군요.
일반차는 평생 쓸 부품들이 소모품이었습니다. ㄷㄷㄷ
어차피 워런티 기한은 지났으니 이베이나 옥션으로 부품 수급하시면 큰비용 부담은 없으실거고 수동은 고장도 덜하니 좋은 선택이신거 같네요 아는 분이 355수동 타시는데 나름 저련한 유지비라고 하시더군요 좋은차 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