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서울에 갈 일이 생겨서..
고민중입니다.
차를 가져 가고 싶은데 당일 치기라 고민도 되지만...
오전 8시까지 가려면..
몇시쯤 출발해서 어떤 코스로 가는게 좋을까요??
부산 서울 왕복 많이 해보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서울에서 차량에 특별한 작업을 할게 아니시라면 ktx 추천 합니다. 소공동이면 더욱더...
저도 일 때문에 부산 서울 한달에 한번 정도는 다니는데 비행기에서 ktx로 바꿨습니다.
차량은 타고 당일은 갈때는 괜찮은데 올때가 넘 피곤합니다. 굳이 가시겠다면
부산 대구 고속도로 - 경부- 중부내륙- 영동- 중부- 올림픽- 한남대교 - 소월길- 소공동 정도 되겠네요..^.^
차량을 가지고 오신다면 윗분이 언급하셨지만 수영이시면 도시고속 - 경부 - 중부내륙 - 영동고속 - 중부고속 - 올림픽대로 - 한남대교 건너시고 남산 1터널 지나면 바로 롯데네요... 시간은 한두어번 쉬어 오신다면 5시간+ 정도 잡으시면 될 것같습니다! 저두 본가가 부산이라 서울 부산을 자주 왔다갔다 합니다만 특별히 서울에서 차량을 쓸일이 없으시다면 저도 KTX 추천드립니다. 소공동이라면 주차하기도 좀 그렇고 비용도 만만치 않을 것 입니다. 오전 8시까지 소공동 롯데면 오전 5시정도 KTX첫차 타고 올라오셔서 택시로(서부역방향에서) 이동하시면 시간 거의 맞을 듯 합니다..^^

KTX 추천해드립니다 약 2시간 40분대 편안하게 300km/h 영역대를 경험해보세요. 옆 사람 눈치보이신다면 1인 특실 공간은 좀 넗은것 같은데 시트가 저하고는 안맞아서 불편했습니다.^^
ㅎㅎ 최근 차량 구매 때문에 서울을 자주갔지만 시간도 시간이지만 피로도 역시 ktx가 편하더군요
저는 지방 촌놈이라 그런지 서울은 지리도 잘몰라 네비에 신경이 쏠려 운전에도 지장을 주고 주차도 불편해
뭘하던지 서울은 대중교통이다 라는 결론을 내렸어요 ㅋㅋ 사실 서울 왕복 할 경비 이면 ktx 특실을 예매해 편안히 갔다오시는게 낳을듯하네요^^

서울부산을 자주 왕복하는 관계로...조언을 드리자면..
1. 전날 저녁 여유있게 도착해서 신촌 모텔에서 주무신다.
2. 4시간반 소요시간을 계산하셔서 부산 경부고속도로(중부내륙은 화물차가 많아서 ^^) 6시반 부터는 수도권 진입경로가 막히는걸 감안해서 후딱 달리셔야 함.. 경부고속 오산IC 에서 나와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타고 수서-> 삼성동->영동대교-> 강변북 서측방면-> 서울숲 출구->용비교-> 무지개터널->서빙고로-> 한남오거리->소월로(남산링)->숭례문을 거쳐(남대문) 광화문 방향으로... 헥헥..
오산부터는 왠만하면 막히니까 일찌감치 용서 고속도로를 잘 이용해서 올라오세요.. 아침에 경부 판교쪽으로 진입 하시면 몸에 사리 생기십니다..
답변 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결국... KTX가 답이군요.
이미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차를 가져가 볼까 하는 생각이..ㅠ.ㅠ
8시까지 오시려면 러시아워 겹치니....결국 전날오시는게 최고일듯합니다.
제경험상 가장편했던건 새마을호 > KTX > 비행기 > 자동차 였습니다
새마을호가 의외로 빠르고(?) 좌석도 넓고.. KTX보다 훨씬 싸고 전날 새마을호 타고 오셔서 하루 숙박하시는게 좋을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