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국산차(현대/기아)만 볼 때는 몰랐는데요.
폭스바겐을 한번 볼 기회가 있었는데
문을 여는데 절도감 이라고 해야하나?
고정력이 강하더라구요.
그 전에는 못 느끼던 부분인데,
턱 턱 걸리는 것 같아 좀 다르다는 걸 느꼈는데
왜 이렇게 했을까요?
제가 소유한 차도 중간에 한번 걸리고 열립니다.
활짝열수도있고 조금만 열었을때도 고정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어 편리해요
메이커별 세팅의 차이가 아닐런지?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Yc4P6VdIPRE
튼튼하기는 한 것 같아요.
메이커 세팅 차이 아닐까요?
아우디와 폭스바겐 계열은 그렇게 열리더군요.
BMW F10은 그렇게 열리지 않습니다.^^

래치의 스프링 장력이 쎈거 아닐까요? + 도어 프레임 혹은 껍데기 강성이 강해서 울림이 적어서 더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죠.
구형 포르쉐의 딸깍거리는 문 여닫음의 감성(?)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가 아닐까 싶기도. 쿨럭.
국산차도 중간 중간 문 열림 각도가 고정되긴 하는데요.
그렇게 고정되는 느낌이 강하진 않았던거 같은데
독일차 들은 셋팅을 왜 그렇게 강하게 했는지 궁금해서요.

독일차는 아닌 영국차(?)지만, 미니도 근래 보기 드문 도어 감각을 갖고 있는 거 같습니다.
그 자그마한 문에서 철커덕... 하는 손맛하며.
근데, 감성적으로는 좋은 지 몰라도 실제 타고 내릴 때 주차 공간이 협소하면 참 애매모호하더라는~
더군다나, 프레임리스라 각이 안나올 땐 글래스를 잡아야 하나 아무튼 참 애매합니다.
쨌든, 그런 사용 편의성을 떠나서 감각적으로는 좋긴 해요. 철커덕. ^^
제일 좋은 건 여러 단계가 아니라 아예 열었을 때의 각도 그대로 멈춰주는 거겠죠.
옆에 차 있으면 문 열 때 조심스러워서 몇 단계로 나뉘는 것도 불편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