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구형 05년식 에쿠스 js350 차량입니다.
80키로정도 주행중 차량을 추월하려 악셀을 깊게밟았는데 (풀악셀. rpm 6000정도까지 상승) 뭔가 버벅거리는 느낌과 함께 엔진체크등이 들어왔네요
5분정도 주행후 P 레인지로 옮기니 rpm이 1800정도까지 상승하더니 1800에 딱 고정되어있습니다.
N에 위치해도 1800이구요..
오르락내리락 하진않습니다..
D나 R에 위치했을땐 1100정도로 떨어지구요.. 그때도 여전히 스로틀이 열려있는 느낌입니다.
왜이럴까요.. 처음 엔진체크등이 들어오니 참 걱정이네요..
또한 P에서 D로 옮길시 급발진과 같은상황이날까 걱정도됩니다.
진단기 물려봐야 알겠지만 뭐가 문제일까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자식 스로틀밸브의 모터문제로 보입니다. 주행거리가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으나 시그마엔진에 들어가는 전자식 스로틀 모터가 생명을 다하게 되면 그런 현상이 발생합니다. 참고로 시그마 3.0이 탑재된 제 그랜져XG도 얼마전 그런 증상을 보여 수리를 했습니다. (주변에서도 꽤 있었고요..)
다만 한가지 짜증나는 건 그 전자식 스로틀이 현대가 최초로 적용한 전자식으로 미츠비시전기 (MELCO) 수입품인데 가격이 상당히 비쌉니다. 아마 시중에서 구하려면 50여만원 정도 할 겁니다. 재생품으로 수리하시면 20만원 내외 정도 할 것으로 보이는데 믿을만한 카센터를 통해 부품을 구하셔야 할 것 같네요...
ISC장치 고장인듯 싶습니다.
아이들 알피엠 컨트롤하는 장치인데, 현대 구형차량 고장시 딱 그정도 알피엠으로 고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