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요즘 지름신이 와서 심신이 아주 많이 피곤합니다.
새로 사고 싶은 차의 높이가 거의 2미터에 육박합니다.
지금 타는 차는 1865mm 입니다.
다니면서 전혀 불편한적 없었는데, 11cm가 문제가 될까요?
일단 살고 있는 집의 지하주차장엔 거의 문제가 없는데....
지난 주에 병문안 가느라 아산병원에 들렀더니 지하주차장 높이 제한이 2미터 이더군요.
2cm 차이로 통과는 되겠던데...
불안해서 선듯 차 구입할 마음이 안 듭니다.
높은 차 타 보신분들의 조언 구합니다.
주차장법 시행규칙 6조에 진출입 부분과 차로 부분은 2,300mm, 주차부분은 2,100mm 로 높이가 규정되어 있습니다. 탑차의 상당수는 전고가 2,300mm 를 훌쩍 넘깁니다. 캐리어 등의 설치로 2,100mm를 넘기는 차량은 진입에 성공하였더라도 주차중에 내부 시설물에 지붕이 긁힐 수 있겠죠.
일반 지하주차장 전혀 문제없이 다닙니다.
말씀하신 아산병원도 들어가구요.
지은지 오래된 잠실 롯데월드, 호텔, 마트 진입로 전혀 문제없이 들어갔었습니다.

G바겐을 보고 계시는 것 같아서 제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비교적 최근에 신축된 대형건물주차장은 문제가 없구요,
오래된 건물이나 빌라는 저도 왠만해서는 들어가지 않는 편입니다.
2미터라고 되어 있어서 들어갔다가, 턱 입구를 새로 정비하면서 조금 높아진 곳이 있었는지
지붕을 살짝 쓸었던 아픈 기억이...
레인지 로버도 있어서 둘이 같이 비교해보면 확실히 높아요.
하지만 높은 시야에서 오는 운전의 편안함과 압도적인 포스때문에 만족도는 최상입니다.
일상으로 주행 하실때 굴다리 표시된 지역 예를들어 통과높이 1.9.m ~2.0m 이런 곳만 조심 하시면 크게 문제
없을듯합니다. 제차 높이가 1.76m 인데요. 1.9m 표시된 곳 통과할때 심장이 쫄깃 해집니다.
1.9 표지판 밑에 방지턱이 있더라구요. ㅡㅡ;

전 부산에 거주하는데, 일반 주차장은 크게 신경 쓰는 일 없이 다녔었습니다.
오래된 건물 지하주차장도 큰 문제는 없었구요.
좀 낮은 곳은 미리 인지하여 둘러가니 다른 문제는 신경 쓸 일이 없었습니다.
ㅋㅋㅋ 답변주신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어제 부산까지 가서 G350을 시승했는데 완전 기대 이하였습니다.
G63을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반드시 시승을 한 뒤에 도장을 찍어야 할거 같습니다.
구매하고 난 뒤에 보고하겠습니다. ^^

저도 이번 g350을 시승하고 상당히 기대 이하였습니다.
g500,g55 에 이어 3번째로 g63을 구매하였는데.. 결과는 역시 별로입니다.
사실 예전에 비하면 말도안될만큼 편안한 인테리어에 호화장비이긴하지만..
여전히 요즘 차에 비하면 부족한게 많습니다.
와이프는 매일 사고나면 후회할차를 계속 사냐고 합니다.. 전 이리 대답합니다..
철컥소리 하나때문에 산다고 ^^ 지바겐은 무조건 사면 후회하고 팔면 다시사고 싶은차중에 하나입니다..
2cm면 좀 아슬아슬하지 않나요?
정확히 딱 2미터가 아닐테니까요.
아산병원에서 H2를 본적이 있는데 그럼 G바겐도 가능할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