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기계과에 재학중이고 미래에 자동자 업계에서 일하고싶은 대학생입니다! 예전부터 가지고 있던 질문들 인데요~ 물어볼만한 곳이 없어서 혼자서 해결하려고 했으나 결론이 나지 않아서 여기에 물어봅니다!


자동차가 IDLE상태이거나 달리다가 중립 상태일때 IACV가 엔진이 꺼지기 안기 위하여 공기/연료를 넣어주는것으로 알고있는데요. 


CASE 1
그런데 한참 달리다가 (예를 들면 6단으로 100키로) 엑셀을 놓았을 경우 (약하지만) 엔진 브레이크가 걸리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이 상태일때 IDLE상태처럼 (혹은 그 이상) 연료가 소모되는 상태인가요? 아니면 연료는 하나도 안들어 가고 관성으로 엔진의 RPM만 높아져 있는 상태인가요?


CASE2
1단에서의 3000RPM과 6단에서의 3000RPM은 같은 양의 연료를 소모하나요?


CASE3
에어컨을 켠 상태에선 당연히 연비가 안좋은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에어컨을 켠 상태와 안켠 상태의 RPM은 같구요... 같은 속도 같은 RPM이더라도 연료 소모를 더 많이 할 수도 있는건가요? (만약 맞다면... 연료량에 따라서 같은 RPM이라도 토크/마력이 다를 수도 있는건가요?)


CASE4
현재 기계과 재학중이지만 마력과 토크는 아직도 햇갈립니다... 학문적인 개념은 알겠지만 현실적인 개념(차를 탔을때 느낌)은 잘 모르겠네요... 
일단 제가 가지고 있는 개념이 맞는지부터 확인 부탁드립니다.
ㄱ. 높은 토크는 가속에 유리하다
ㄴ. 높은 마력은 최고속에 유리하다
ㄷ. 제로백은 높은 토크를 가진 차가 유리하다.

제가 가진 개념이 맞다면... 차를 팔때가 차 스펙을 말할때 마력보단 토크가 더 중요한것 아닌가요? 그런데 일반적으로는 토크보단 마력을 더 비중있게 다루고 말하더라구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이 긴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