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잘려고 폼잡다가...급 생각나는게 있네요.


보통 브레이크는 진공배럭식이였고 카운티 또한 진공배럭식을 사용했지만...

E-카운티 초기형 즉, 카운티중 첫 커먼레일 엔진올린 145마력 버젼과 150마력(F150) 버젼의 경우 브레이크를 밟을때 모터소리가 나던게 기억이 나네요


F160 부턴 다시 진공배럭식이였던걸로 기억;;


키가 OFF인 상태에서 브레이크 밟아도 모터가 돌아가면서 브렠이 잡혔었고...(클러치는 진공식이라 딱딱해졋음)어떤차는 상태가 않좋은지 시동걸고 한 30초~1분정도 모터가 계속 돌아갔었네요 ㅎㅎ


진공배럭식은 브렠을 반쯤 밟아야 차가 서드라구요... 그렇다고 모터방식이 브레이크 능력이 뛰어난것도 아니긴 했었내요 


진공배럭식, 에어식 말고 딴 브레이크가 또있나??하고 걍 넘어갔었는데 이거 특징하고 장점이 어떻게 되는지요?


카운티도 참 재미있는 차였긴 했네요 ㅎㅎ(요기부턴 잡설)

120-145-150-160 요 네가지 버젼을 몰아봤습니다(F170 몰아보고 싶었는데 ㅠㅠ)


각각  특징이 뚜렷하게 나타낫습니다 120은 논리밋에 rpm이 2단까지 4200rpm끝까지 올라갔엇고... 속도가 100이상 정대 않나왔네요 ㅋㅋ

145는 3200rpm 레드존 칼리밋에 121키로가 최속...GPS상이고 내리막에선 123키로 까지

가장 웃긴게 150이였는데 고작 2800rpm까지 쓰는 '디젤'엔진주제에 나름 DOHC라고 토크밴드 영역이 매우 뚜렷하게 나타나더군요 허허...


첫쨰야 당연 버스엔진이라 1000~1600rpm사이...이후 약 2500rpm까진 무척이나 조루입니다...근데 요거 넘으면 2600부터 레드존이고 리밋이 2700~2800 정도에서 걸리는데... 2500rpm 넘는순간 가속이 훅~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역시 리밋 rpm에 최속이 나오며..이때 GPS상 138키로(계기판은 145...) 이게 제 개인차량 이였으면... 아마 rpm리밋 풀었을껍니당...


마지막 F160은 따로 듀얼파워라고 PWR버튼이 있습니다. 실험해보니 PWR누르면 부스트압이 증가하더군요... PWR전에는 120이상 않올라 갑니다만...PWR 누르면 150까지 꾸준히 가속되더군요... 그 이상은 차가 날아갈꺼같아서 못밟았습니다만 당시 계기판 끝까지 밟았던 기억이...


지금 생각하면 미친짓이지만...아닌밤중에 군대 추억이 갑자기 새록새록 입니다...남자들이면 한번씩은 잠기는 추억이겟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