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e46이후로 바디강성이 엄청나게 높아졌습니다
e46은 m3조차 엄청 흐느적대는데..
구형z4컨버만 타보셔도 더이상의 강성은 높을 필요가 없을정도로
탄탄하더군요
걍 신형z4타세요

z8을 제외하고는 왠만한 로드스터는 오너로 거쳐 보았습니다만 로드스터들은 강성 때문에 타지못할 그런 상황은 아닙니다 저도 초창기에는 오픈에어링을 하고 무지 쏘는 상황을 즐겼는데 140km 정도를 넘어서면 로드스터의 의미는 저 멀리 달나라로 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대부분의 로드스터가 휠베이스가 짧고 앞이 길고 뒤가 짧은 타입이 많은데 차체강성의 문제 보단 탑을 닫았을시에 비틀리는 상황에서 잡소리가 발생합니다 또한 오픈을 했을시에 하드탑 로드스터의 경우 무게 배분이 더 잘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뒤가 상대적으로 짧다보니 울퉁 불퉁한 노면을 지나갈 때 통통 튀는 듯한 인상을 받는데 뒤가 자리를 빨리 잡다 보니 방지턱의 경우를 봐도 세단처럼 넘지 않고 운전 템포가 빨라지게 되어 가끔 리어가 신경질 적으로 순식간에 그립을 놓치는 상황이 발생되는 빈도를 보고 그런 류의 이야기들이 만들어 지는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로드스터를 타면 정면응시에 운전 템포가 좀 빨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ㅎㅎ)안타 깝게도 이번 신형z4는 타보지 못했고 이전세대 z4와 SL55를 마지막으로 로드스터와는 이별했지만 대부분 느낌은 비슷했으며 벤츠와 포르쉐로드스터 모델들이 바디가 비틀리는 상황에서 유연함을 유지하는것이 좋았던것으로 기억합니다 탑을 닫았을시 바디가 비틀어 졌을 때 잡소리가 좀 신경 쓰이지 강성이 부족해서 못타고 강성 때문에 차종이 바뀔 만한 그런 차는 아니니 걱정 마시고 즐기세요 선택 하신 차종도 공감이 좀더 여유로운 GT성향이 좀더 섞였느냐 공간 배제 하고 확실한 뽀대에 운동 성능이냐 차이정도로 보심 될듯 합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컨버는 2인승들이 디자인이 더 예뻣습니다 제 경우에는요 ㅎㅎ

bmw중에 강성이 좀 떨어진다 싶은모델은 (현재 시판 모델 중) 5gt밖엔 못타본것 같습니다.
시승리 정답인데 매장에 없나보군요!

그냥 타실분이 강성에 너무 목매실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그리고 구조적으로 보아도 4인승에 휠베이스가 긴 3이나4시리즈 컨버보다 2인승에 작고 짧은 z4가 더 불리할 이유는 없는듯 합니다.

쿠페나 세단모델에비해 차체강성이 약하다는것이지
절대적인 강성은 그리 약하지 않은걸로 알고있습니다만
z4 35is를 시승해보니...

강성감을 중시하시는 타입이시라면 z4나 4시리즈컨버 보다는 쿠페 타입을 선택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형규님 블로거분들중에 '개오줌'이라는 안오준님께서 z4를 롱텀하고 계십니다. 직접 여쭤보시면 아마 원하시는 답에 훨씬 디테일한 설명을 해주실듯 합니다. 포털에서 검색하면 바로 나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