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얼마전까지 DCT는 일반 수동의 방식처럼 동력이 직결방식이라 연비가 뛰어나다 정도로 인지하고있었습니다.
최근, 현대에서도 DCT 개발되어 연비가 개선되고, 변속질감이 개선되었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DCT 미션이어도 운행하다
정지할때, 또는 스타트할때 어떤식으로든 엔진의 구동축과 바퀴의 차축을 붙였다 떨어뜨려줬다 하는 구조가 필요할것 같은데
요. 그리고, 변속시에도 두개의 클러치가 번갈아가며 작동하려면 클러치가 교대하는과정에서 구동축과 어떤식으로든 원활한
연결이 필요할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떤방식인지 궁금합니다. 고수님들의 명쾌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수동의 반클러치와 같은 개념으로도 계속 작동하고요
그 시간이 매우 짧으므로 마모의 걱정도 별로 없고요

. dct 듀얼클러치는 내구성이 약해서 고마력 대배기량은 맞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준.준형이하에 쓰인다는 사실인지...
종류도 건식, 습식이 있지 않나요?
아우디도 2.0 tdi까지는 건식이고 3.0 넘어서는 습식으로 알고 있는데..
펜토신 계열 오일도 dct들어가는 종류가 틀린걸로 압니다. 들어가는 오일량도 많이 차이나고..
허용토크가 틀림.
dct 느낌도 좀 틀리다함.
건식은 안타봐서 잘 모르겠네요..

모나미 153 볼펜 생각하시고 겉의 볼펜 케이스와 안쪽의 볼펜심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실려나요?
겉의 케이스(클러치1)가 클러치(엔진쪽)에 붙고 떨어지면서 동시에 안쪽 볼펜심(클러치2)이 나와 클러치(엔진쪽) 붙는 방식입니다. 안쪽 클러치 ● / 바깥쪽 클러치 ◎ /
dct는 보통 건식과 습식으로 나뉩니다.
건식은 허용토크가 작아서 작은 차량에 많이 쓰이고 습식은 출력이 높은 차량에 많이 쓰이죠.
참고로 르노삼성의 qm3와 sm5에 들어가는 dct는 건식으로 허용토크가 25정도 됩니다.
폭스바겐의 파사트나 cc등에는 습식이 들어가고 그 이상도 모두 습식 클러치입니다.
건식은 거의 수동과 비슷한 구조인데 클러치판이 한 세트 더 있다는 게 다르죠.
습식은 클러치 사이에 오일이 들어가서(물론 건식도 오일 들어가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클러치 부분에는 오일이 없습니다) 연결 동작이 좀 더 부드럽습니다. 당연히 효율은 약간 떨어진다는데 오토미션에 비할 바는 아니지요.
클러치와 함께 dct에서 중요한 부분이 플라이휠인데 옛날 엔진의 두꺼운 판형 플라이휠이 아니라 긴 막대 형태로 생겼습니다. 이 플라이휠이 소모품이더군요.
폭바의 플라이휠이 수명문제가 좀 있더군요. 20만 정도에 교체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 달쯤 전에 dct에 대한 질문을 여기다 올렸는데 아무런 답변도 없어서 좀 당황했습니다. 테드면 훌륭한 답변이 달릴 것으로 기대했는데 전혀 무답이어서......
DCT에 토크컨버터 역활을 하는게 필요없지 않나요? 유체 클러치면 직접 연결이 되어있는게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