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다음주 대명절 설준비 잘하고계신지요?
http://m.blog.naver.com/mockory/184379098
위에 주소는 사와무라 신타로 님이 섀시강성에대해 연구를하고 글을쓴 블로그 주소입니다. 블로그에 들어가서 궁금한점이 하나생겨서 자동차하면 역시나 테드회원님들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신타로씨는 신차때나 연식이 오래된차나 정적강성이나 동적강성에는 큰변화가 없다 이렇게 서술하셨는데요...
제가 느끼기에는 오래된차를 타다가 같은모델
신차급만 타봐도 확실히 단단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물론 서스펜션이나 부싱의 노후 영향도크겠지만 차체가 탄탄하다는 느낌은 분명히 듭니다. 내장제가 삐그덕거리는 잡소리도 안들리구요.
단순히 차량이 오래됨에따라 정작 섀시강성은 큰변화가 없는데 분명히 주행중 각종 진동과 응력으로부터 데미지 축척은 분명합니다만...
각종 부품들의 노후화로인해 사람이 느끼는 강성감만
떨어진다고 느껴지는것일까요??
테드회원님들의 의견 궁금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그런 몸으로 느끼는 것은 차체 자체의 강성 변화가 아니라 부싱등의 소모품, 그리고 각종 내장자가 주는 느낌이 더 큽니다.
예를 들면 가죽 장갑은 시간이 지나면서 재료 자체의 특성이 변화합니다만, 젓가락은 변하질 않죠.
자동차가 아무리 많이 달려도 용접부위가 떨어져나가면 떨어져나가지, 물성 자체가 변할수는 없습니다. 즉, 금속재질의 그 부분은 헐렁해진다거나 하는 것은 재료 자체가 있을수 없는 부분이고요. 다만 그것을 감싸고 있는 다른 유기재료들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헐렁해지는 느낌을 주게 됩니다.
(*) 볼트/너트등은 또 다른 문제가 됩니다.
이런것은 단순히 섀시자체보단 주변 마감재가 노후 또는 스트레스를 받아서 잡소리가 들리게 되는것인가요??
극단적인 예를들면 일반 양산차를 20년주행한후 특별한 큰 사고가 나지않을경우 신차와 섀시의 물리적강성의 변화는 차이가 없다는 것인가요??

결국 섀시의 변화가 아니라 하체의 노후화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기계의 수치 보다는 인간의 감각이 무서울 정도로 뛰어나다는 뜻이겠지요...
동일 차종에 동일 연식 다만, 주행거리가 2배 차이나는 차와 주행거리가 비슷하고 동일차종 연식은 2배차이
나는 차를 타보니... 정말로 다르다고 느껴졌습니다. 뭔가 설명 할 순 없지만, 새차와 낡은 차의 느낌인데요...
이게 세월이 지나면서 매일 타는대도 아... 늙었어 차가~~ 이렇게 느껴지는 차도 있고, 처음과 별만 다르지 않지만 뭔가
연식이 좋은 차를 타보니 좋구나 라고 느끼는 것도 있는 만큼... 결국은 수치는 무시 해도 되지 않을까요.
왜냐면, 그래서 레이싱 카 들도 그렇게 하는 것 아닐까요... 수치가 어떻든 간에 결국은 사람이 타는 것이기 때문에
수치적으로 떨어져도 운전자가 안심감을 느낄 때 더 좋은 차 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겠다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