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어린이 보호차량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데
isofix가 3개 이상인 차에 뭐가 있는지 궁금해서 이렇게 글 납깁니다.
신형 오딧세이는 isofix가 5개 더군요. 브라보
성급한 결론일 수 있지만 국산차량중엔 3개 이상인 차량이 없을 것 같네요.ㅠㅠ
참고로 국내 15인승 어린이보호차량에는 isofix가 한개도 없더라구요. 벨트도 2점식ㅠㅠ
영유아는 카시트 사용이 의무인데 제작사 마인드가 안타깝습니다.
참고로 벨트로 고정한 카시트는 전후방 사고에 대해서는 isofix 방식과 비슷하지만
측면 사고에 대해선 굉장히 취약하기 때문에 isofix 장착이 바람직 합니다.

아기들은 힘들겠지만 어린이는 저렴하게 안전하게 해결할수 있는 제품이 있어서 링크 올려드립니다.
http://youtu.be/F9-n7slEctk
참고하세요.


큰 애를 태울때는 가운데 자리에 카시트를 설치해서 다녔고, 지금은 둘째까지 함께 태우고 다니기 때문에 양 옆으로 하나씩 설치해서 다닙니다. 이렇게 설치할 경우 팔걸이가 간신히 내려올 공간만 남기 때문에 iso fix 고리가 있어도 3개의 카시트 설치가 불가능합니다. 혹시나 카시트 3개 설치를 염두에 두셨나 해서 말씀드립니다.
3점식 싯벨트의 경우 측면추돌에 약할 수 있으나, 2점식 벨트의 경우 ISOFIX 대비 실질적 차이점이 없지 않나요?
벨트 형태의 isofix 와 비교했을 때 말이죠.
전 국산차량에 isofix 2개, 2점식 벨트1개 조합해서 3개 달아본적음 있습니다만,

리트랙터가 없는 2점식 벨트라면 비슷할 수도 있지만
최악의 경우까지 대비한다면 총 3개의 부착구에 고정한 카시트가 훨씬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예전에는 카시트를 안전벨트로만 고정했었는데
차를 바꾸면서 벨트타입과 리지드 타입 2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리지드 타입이 훨씬 빠르고 편하게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더불어 요즘 승용차는 안전상 안전띠를 3점식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2점식은 사고시 목상해 수치등이 높거든요.
또한 영유아가 성장해서 카시트가 필요없어지는 때를 생각해서라도 3점식 벨트가 바람직하겠죠.
따라서 최소한 어린이 보호차량이라면 3점식 벨트에 isofix는 기본이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Isofix로 고정시키면 각도 조절이 안되서..엄청 불편하더라구요...
각도 조절 한번 하려면 아랫쪽 버클 다 풀고 벨트 길이를 다시 늘려서 다시 장착..
고속도로 달리다 애가 자면 각도를 못 눕혀서...그냥 가거나, 차세워서 다시 조정하다....애가 깨거나 둘중하나..
윗쪽 벨트는 어떻게 해도 줄이 항상 꼬여 있고..
그래서 그냥 3점식으로 묶어서 쓰고 있습니다.
구형 푸조 308sw, 조수석 1개, 2열 독립 시트 3개에 각각 1개씩, 총 4개 있습니다. 근데 차가 작아서 뒤에 카시트 3개 장착하는건 어려울것 같아요. 해보지는 않았지만.
국산 차는 최대 2개인듯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