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튜닝 구 자료실에 있던거 퍼왔습니다. 다 아실 수도 있지만 한번 읽어보시면 꽤나 도움

이 될 법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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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망중한 격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터보의 최대 풍량은 엔진 필요 유량,배기량에 따라 압력비가 변하기 때문에
토크 특성을 살펴서 선택을 하게 됩니다.

보통 스트릿트-서키트-드래그 순으로 풍량이 큰 터보를 사용합니다.
게럿 t025는 배기량 2.0리터 엔진에서 드래그용으론 용량이 적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배기량에 비하여 용량이 적은 터보를 사용하면

고회전,고부하에서 연소실,배기 메니폴드내에 배압이 상승하고
연소 잔류가스가 많아져 충진효율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또한 같은 부스트 압력에서 흡기 온도가 높아져 공기 밀도 저하,
노크 위험성도 커집니다.

또한 배기량에 비하여 비교적 용량이 적은 터보에서 무리한 부스트 업을 하면
터보의 허용 회전수를 쉽게 넘어 서징,오일 휩에 의한 진동으로  
베어링,임펠러가 손상되기 쉽습니다.

t028은 닛산에서 oem으로 게럿에서 받는 제품으로 실비아에 사용되는
터보입니다. 즉 닛산의 옵션으로 빠른 응답성을 위해 볼 베어링 방식으로
최대 유량은 300마력 전후이며, 그 이상의 압력비(부스트 압), 유량에서는  
서징 회전수에 들어가게 됩니다.

개럿 t3는 베어링 방식이 플로팅 메탈 타입이고 터빈 측 휠 dia가
t028보다 1mm 큽니다. 반응은 028보다 느리지만 풍량은 조금(아주 조금?)
더 큽니다.

게럿 t4는 게럿 파츠를 사용하여 조합형으로 판매하는(하이브리드 타입)
여러 회사에서 좀 더 튜닝된 터보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t4급 부터는 터빈 샤프트가 커져서 대부분 플로팅 메탈 베어링 방식을

사용합니다만 근래엔 듀얼 볼 베어링 방식을 사용해서 리스펀스가
매우 향상된 터보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볼 베어링은 베어링에 걸리는
면압이 높아서 작은 진동에도 취약하며 오일 압력, 점도, 질에 따라
베어링 손상이 쉽습니다.

듀얼 볼 베어링은 좀 더 베어링 면압을 줄일 수 있게 되어
빅 샤프트로의 적용이 가능하고 중량이 큰 휠과 샤프트를
보다 빠르게 회전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싼 옵션으로 비용이...^^

t518z는 일본 greddy사에서 미쯔비시에서 oem으로 받는 터보 입니다.
엑츄에이터(스윙 밸브 방식,internal waste gate type) 방식에서는
ihi pe1920,1820 다음으로.. 고출력 터보입니다.

에프터마켓에서의 평은 동급 터보에서 가장 고회전 고출력형
터보로 알려져 있습니다. 380마력 풍량으로 알고 있는데
가격도 동급에서 비교적 고가의 터보...입니다.

통상 알려지기로는...게럿 제품은 중저속 토크가 좋고,
내구성은 다소 떨어지고 미쯔비시 제품은 동급에 비하여 후반부 토크가
일품이나 터보 래그가 심하고 kkk제품은(블릿츠,사드 oem)
중간적 성격, 그러나 일부 제품은 매우 고성능, 고출력입니다.

ihi는 리스펀스는 단연 독보적이고 후반부 출력이 동급에 비해
떨어진다...로 쉽게 알려져 있습니다. 단 이것들은 가벼운 관점에서의
평들이며 각 회사들에서 명기로 꼽히는 제품들은 독자적인
성능과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hks(게럿 oem) 3037s 경우는 명기로서 gtr rb26dett 엔진과는
절대적인 매칭 궁합을 갖고 있습니다. 넓은 토크,후반부의 독특한
파워는 일본 rh-9 클럽에서 절반 이상 사용할만큼 명성이 있습니다.

ihi rx-6 시리즈 경우도 명기로 꼽히는데 특히 언더그라운드 메니아 층에
인정받는 터보로서 토크 영역이 넓고, 컴프레서 효율 맵이 아주 좋습니다.
이것은 ihi 특허 사류식 터빈 휠 디자인(mixed flow,속도 삼각형 디자인으로는
포워드 베인에 가까운,)에 기인합니다.

이것은 근래에 다른 회사에서 q-trim 휠 디자인 착안을 하게 된 형상입니다.
과거 터보 엔진이 허용되던 f1 시절 kkk와 ihi가 명성을 날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리고...또 뭐였죠?...터보 네틱스 gt시리즈는 게럿 파츠들을
조합해서 에프터마켓용으로 판매하는 터보네틱스 제품으로
터보 하우징 사이즈에 비하여 비교적 큰 컴프레서 휠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최대 풍량도 큰데 gt500만 같아도 hks 명기 2835r 보다도 큰 휠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볼 베어링으로 터보 래그는 작은데
샤프트 사이즈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휠 사이즈가 커서

최대 허용 회전수는 낮아지게 됩니다. 볼 베어링 경우는
서징, 진동이 일어나면 쉽게 손상이 됩니다.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터보이지만 무리한 부스트 업은 금물...

미쯔비시 td06, 67또한 명기에 꼽히는 터보입니다...
특히 td06 20g, 25g경우 3037s, rx6 와 더불어 명성이 자자한..터보입니다.
후반 가속이 일품입니다.

일본 몬스터 드래그 머신..중에 닛산 실비아 sr20det 엔진에
td06  두개를...사용한 실비아가 있습니다. 1/4/마일 9초대...
저로서도 경이로운...아니 상식으로는 이해 않되는 조합인데
하지만 아웃풋은...엄청난 머쉰이였습니다.

t67은 게럿 t4급 풍량은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래그가 큰 t78급 이상 터빈은 부담스러워하는...배기량 2리터 전후
스트릿트 드래그 메니어들에게 적절한 그레이드의 터보입니다.
t67급의 포텐셜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서는...배기 측 하이 캠이 필수가 됩니다.
(3037, t4도 마찬가지입니다만)

ax53b70...은 일본 apex'i 터보로서 ihi oem 터보입니다.
컴프레서 하우징 휠 인듀스 측에 수지 코팅이 되어 있고
휠과 하우징 클리어런스가 매우 작아 컴프레서 효율이 조금 향상된
디자인입니다. 동급 터보에서 고가..터보입니다.

518z 보다는 후반 토크는 떨어지나 넓은 토크를 갖는게 특징입니다...
근래엔 성능, 옵션이 좋은 터보들이 많이 나오고 있더군요
그러나...공통점들은...고가..라는 점들입니다...^^

대용량 터보들은 고가의 제품이 많아서 운행할 때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지요?...^^
편법으로 저렴한...용량이 작은 터보를 두개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쉽게...빅 터빈을 사용하면 출력은 상승합니다만
터보 풍량, 압력비, 배기량과 엔진 회전수등을 기본으로 하여
그외 하드웨어 특성을 잘 조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터보 엔진은 일정 load에서 몇 마력이라고...하는 것은
어찌보면 무의미 합니다. 늘 부하에 따라, 배기 가스 조건에 따라,
배압에 따라 토크 특성이 변하기 때문에 한 순간의 강렬한 토크에,
모든 걸 단정 지을수 없습니다.

hks ff 드래그 celica 경우 t4보다 작은 3240을 사용함에도
트렉션의 문제 외에 ff 세계 신기록 9.33의 기록을 가진 것은 의미 있습니다.

에이펙시에 드레그 인테그라는 미국 경기장에서 8초대를 가졌지만
세리카가 9.33.을 달린 트랙에서는 9.5?가 최고 기록이였지요
건강상...요까지만...적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