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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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차를 살려고 합니다 구입 대상 차종은 350Z 투어링 모델과 골프GTI이구요
제일 중요시하는것이 차체 강성입니다. 지금 타고 있는 차종은 엘리사인데
가끔식 들리는 찌그덕 거리는(하체가 아니라 프레임에서 나는듯)소리에
아주 질려 버렸다고 하네요.
내부 인테리어 이런거엔 거의 신경 안쓰고 요구항목은 단단한 강성과 기계적 완성도(동생이 자동차쪽 전공이라)
엔진의 포텐셜, 그리고 국내에서 부품조달 편의성 정도입니다.
차 모는 습관은 좀 하드한 스타일이구요.(거의 1만키로마다 타이어를 교환하는듯 합니다)
회원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제일 중요시하는것이 차체 강성입니다. 지금 타고 있는 차종은 엘리사인데
가끔식 들리는 찌그덕 거리는(하체가 아니라 프레임에서 나는듯)소리에
아주 질려 버렸다고 하네요.
내부 인테리어 이런거엔 거의 신경 안쓰고 요구항목은 단단한 강성과 기계적 완성도(동생이 자동차쪽 전공이라)
엔진의 포텐셜, 그리고 국내에서 부품조달 편의성 정도입니다.
차 모는 습관은 좀 하드한 스타일이구요.(거의 1만키로마다 타이어를 교환하는듯 합니다)
회원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2007.07.04 12:25:24 (*.211.109.189)

VQ 엔진의 경우 다는 아니더라도 일부 부품은 SM 의 부품을 공유하는부분이 좀 있더군요..ㅎㅎ 확실히 부품수급 부분에서는 VW 쪽이 좋을수 있지만 비용에 있어서는 오히려 닛산쪽이 낮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만...350z 도 차대강성 좋습니다. 두 차종 이라면 차대강성은 별걱정 안해도 되실듯.
2007.07.04 13:13:01 (*.111.101.78)

세 차종 다 차체강성이 약한 차는 아닙니다마는.. 골프의 경우는 잡소리가 좀 있습니다. 차체에서 나는 건 아니고 실내 내장재 잡소리가 좀 있는 편입니다.
2007.07.04 18:41:46 (*.13.215.211)

GTI쪽이 훨씬 유리하지 않을 까 싶습니다.
잡소리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케스트라귀만 아니면 됩니다.
잡소리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케스트라귀만 아니면 됩니다.
2007.07.04 22:28:45 (*.206.228.37)
저같은 경우 골프의 유일한 실내잡소리는 바로 선루프 슬라이딩 한 채로
시속 80km/h 이상으로 주행시 윈드디플렉터에서 반사된 바람이 맵등 부분에
진동을 일으키면서 내는 소리입니다.(양쪽 창문을 조금씩 열어두면 괜찮아집니다.)
그 외에 잡소리로 인한 불만은 전혀없으며, 민감하신 분들은 직분사 엔진 특유의
딸딸딸 거리는 엔진소리를 싫어하실 듯 합니다.^^
차체강성으로 말할 것 같으면 골프5세대 GTI의 경우 어디에 내놓아도 꿀리지 않을
정도로 강성감이 느껴집니다.
시속 80km/h 이상으로 주행시 윈드디플렉터에서 반사된 바람이 맵등 부분에
진동을 일으키면서 내는 소리입니다.(양쪽 창문을 조금씩 열어두면 괜찮아집니다.)
그 외에 잡소리로 인한 불만은 전혀없으며, 민감하신 분들은 직분사 엔진 특유의
딸딸딸 거리는 엔진소리를 싫어하실 듯 합니다.^^
차체강성으로 말할 것 같으면 골프5세대 GTI의 경우 어디에 내놓아도 꿀리지 않을
정도로 강성감이 느껴집니다.
2007.07.04 23:47:06 (*.235.53.59)

차체 강성과 잡소리는 꼭 직결된 테마는 아니라고 봅니다.
풍절음의 경우 차체강성과는 거의 상관이 없을 수도 있는 듯 하구요.
투스카니는 제가 타본 차종중에서는 꾀나 인상적인 차체강성을 보여주었던 차종입니다.
예전에 비해 차체 응력구조에 있어서는 해가 거듭할수록 격세지감이 느껴집니다.
풍절음의 경우 차체강성과는 거의 상관이 없을 수도 있는 듯 하구요.
투스카니는 제가 타본 차종중에서는 꾀나 인상적인 차체강성을 보여주었던 차종입니다.
예전에 비해 차체 응력구조에 있어서는 해가 거듭할수록 격세지감이 느껴집니다.
2007.07.05 09:20:16 (*.76.7.213)

제 생각엔 하체강성이나 기계적인 완성도 따지기 이전에 하체 관리여부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엘리사도 그리 강성이 떨어지는 차종은 아닙니다. 시속 200이상으로 코너 돌아도 무리 안가는 강성입니다. 프레임에 문제가 생겼다면 차라리 빠른 주행스타일 때문에 그런게 아니라 거친 운전성향이면 프레임에 무리가 갈 가망성이 높다고 생각되네요 그러면 마이바흐 할아버지가 오더라도 충격엔 장사가 없는거 같습니다.
2007.07.05 10:27:28 (*.86.161.231)
의견들 감사합니다^^
하체는 pss9에 스테빌라이져, 하체 부싱 그리고 용인모팀에서 쓰는 로어암 등입니다.
하체관리는 아주 병적인 수준입니다.
프레임 문제는 학교 연구실에 있는 비파괴 스캔 장비로 주요 응력집중부위와
휨모멘트 최대점를 조사 하였으나 정적인 상태에서의 스캔으로는 별 효과가 없었습니다.
잡소리는 내장재를 모두 탈거한후 도로 연석 올라타기및 비포장 도로 저속주행을 통해서
스피커 db 측정용장비로 측정해본결과 중첩된 강판사이에서 많이 나오더군요.
하체는 pss9에 스테빌라이져, 하체 부싱 그리고 용인모팀에서 쓰는 로어암 등입니다.
하체관리는 아주 병적인 수준입니다.
프레임 문제는 학교 연구실에 있는 비파괴 스캔 장비로 주요 응력집중부위와
휨모멘트 최대점를 조사 하였으나 정적인 상태에서의 스캔으로는 별 효과가 없었습니다.
잡소리는 내장재를 모두 탈거한후 도로 연석 올라타기및 비포장 도로 저속주행을 통해서
스피커 db 측정용장비로 측정해본결과 중첩된 강판사이에서 많이 나오더군요.
2007.07.05 10:38:26 (*.192.187.141)

차량자체의 강성이라기 보다는 단단한 서스튠으로 내장재가 버티질못하더군요.. 내장재가 싸구려라 그런듯... 조립단차나 마감의 차이겠죠..
그리고 차체강성에 관심이 있다면 독일차로 가시는걸 권유합니다.. 일제차의 엔진은 수준급이지만 독일차보다 기본적으로 가볍기에 잘나간다는 느낌이 강하지 섀시가 독일차수준으로 뛰어나다는 느낌은 받기힘듭니다. 뭐랄까.. 차는 잘나가는데 뭔가 공허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독일차들은 안이 꽉 차있다는 충실감을 느낄수있는게 차이겠죠.
그리고 차체강성에 관심이 있다면 독일차로 가시는걸 권유합니다.. 일제차의 엔진은 수준급이지만 독일차보다 기본적으로 가볍기에 잘나간다는 느낌이 강하지 섀시가 독일차수준으로 뛰어나다는 느낌은 받기힘듭니다. 뭐랄까.. 차는 잘나가는데 뭔가 공허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독일차들은 안이 꽉 차있다는 충실감을 느낄수있는게 차이겠죠.
2007.07.05 10:51:46 (*.150.189.47)
GTi냐? 350Z냐?의 문제인듯합니다.
투스카니에 테인이나 pss제품 장착차량을 무리하다 싶을정도로 테스트해보니 최고의 조합은 아닌듯했습니다.
GTi에 PSS9조합은 만족스럽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세금이나 보험료..기능적인 측면이나..기타 등등 생각해 볼때 GTi에 추천을합니다.
단순히 차체강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은 한도가 없을듯합니다.
적당한 가격에 즐거운 카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차량을 선택하고, 모자르다면 조금씩 개선해 나가며 더욱더 즐거운 카라이프가 된다면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더할나위 없겠지요^^
투스카니에 테인이나 pss제품 장착차량을 무리하다 싶을정도로 테스트해보니 최고의 조합은 아닌듯했습니다.
GTi에 PSS9조합은 만족스럽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세금이나 보험료..기능적인 측면이나..기타 등등 생각해 볼때 GTi에 추천을합니다.
단순히 차체강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은 한도가 없을듯합니다.
적당한 가격에 즐거운 카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차량을 선택하고, 모자르다면 조금씩 개선해 나가며 더욱더 즐거운 카라이프가 된다면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더할나위 없겠지요^^
2007.07.05 11:09:11 (*.127.196.140)
중첩된 강판이라고 하시면 스폿용접된부위인가요? 그위쪽으로 용접을 해주시면 해결되실텐데... 기본적으로 크게 강도가 높은 섀시가 아닌경우 하드한 서스펜션과의 조합은 차체의 비틀림을 증가시킬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요즘은 스캔장비가 뛰어나서 성형된 문짝등을 스캔하면 (좀과장하면...) 캐드도면이 그냥 나오더군요... 역설계는 너무나도 쉬워졌습니다 (그래서 중국에서 국산차와 겉모습은 똑같은 차를 바로바로 찍어낼수있었는지는 몰라도...) 스캔장비로 바디를 스캔한다음 각각의 포인트와 측정치수를 잡아서 캐드로 그린 다음에 FEM으로 비틀어보시면 어느부분이 약한지 나올겁니다 ^^ 그쪽만 보강하시면 되겠죠...
요즘은 스캔장비가 뛰어나서 성형된 문짝등을 스캔하면 (좀과장하면...) 캐드도면이 그냥 나오더군요... 역설계는 너무나도 쉬워졌습니다 (그래서 중국에서 국산차와 겉모습은 똑같은 차를 바로바로 찍어낼수있었는지는 몰라도...) 스캔장비로 바디를 스캔한다음 각각의 포인트와 측정치수를 잡아서 캐드로 그린 다음에 FEM으로 비틀어보시면 어느부분이 약한지 나올겁니다 ^^ 그쪽만 보강하시면 되겠죠...
2007.07.05 11:53:15 (*.86.161.231)
FEM모델링까지 하기엔 ^^솔직히 솔리드 모델링을 생각해 봤습니다
스폿용접점을 무한강성 elastic link로 잡고 바퀴를 restraint 설정하고
좀 해보다가 그냥 차 바꾸는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보강해야될 국소 응력점이 장난아니게 많더군요^^
거기다 상대취약 부분에 집중되는 잔류응력까지 생각하면
그냥 맘편하게 엘리를 보내기로 한다는군요.
스폿용접점을 무한강성 elastic link로 잡고 바퀴를 restraint 설정하고
좀 해보다가 그냥 차 바꾸는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보강해야될 국소 응력점이 장난아니게 많더군요^^
거기다 상대취약 부분에 집중되는 잔류응력까지 생각하면
그냥 맘편하게 엘리를 보내기로 한다는군요.
2007.07.05 12:06:03 (*.237.104.133)

모든차종이 있는 미국의 경우 GTI와 350Z 의 판매율을 보면 100:1 정도로 350Z 가 압도적으로 많은 듯 합니다. 나름 그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미국에서 많이 팔린 차가 좋은차(?) 라고 생각되는데.....GTI가 매니아성이 강한 차라서 그렇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만 4인승 GTI 보다 2인승 350Z 가(수요면에서 당연 적을텐데도) 100배 이상 많이 팔렸다면 분명 합당한 이유가 있겠지요.....
2007.07.05 12:52:08 (*.127.196.140)
자신의차를 가지고 이런저런 실험을 해보시는것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 여러부분 보강하기가 어렵다면 롤케이지를 하는것도 괜찮은 방법이긴한데... 역시나 넘 귀찮죠... ^^
좋은차 입양하셔서 즐거운 카라이프가 계속되시길 바랍니다 ^^ 350Z도 넘 좋은차고 GTI도 넘 좋은차죠... ^^ 부럽습니다
좋은차 입양하셔서 즐거운 카라이프가 계속되시길 바랍니다 ^^ 350Z도 넘 좋은차고 GTI도 넘 좋은차죠... ^^ 부럽습니다
그리고 부품 문제는 제 생각엔 아무래도 닛산보단 폭스바겐이 수급이 용이하지 않을까요?^^;; 비용문제라면 모르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