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06년 1월에 뒷차에 추돌당하고 밀려서 제 앞차까지 추돌한 사고를 겪었었는데요,

가해자 대물 보험으로 차량 수리를 완벽하게 했다고 자신하고 타고 다녔는데, 엊그제

얼라이먼트를 보전 중 정비사 왈 "이 차, 운전석 쪽에 혹시 사고 나지 않았었나요?"

라고 말하는 것 이었습니다. 귀신같이 잡아내더군요, 크진 않지만 관련 부위 약간 밀렸

다고 하더군요. 저와 같은  부류의 사고 차량은 사고 내용상 의례적으로 얼라이먼트를 봐줘

야 함에도 당시 공업사에서는 손도 대지 않았던 것 입니다. 어쨌든 지난 2년간 차가 한쪽으

로 기운다던가하는 자각 증상을 전혀 느끼지 못한 채, 잘 타고 다니던 중... 얼라이먼트집에

서 뒤늦게 발견하게된 것이죠.

그 당시 사고로 인한 고장이므로 시간이 경과하였다고는 하나 가해자 보험으로의 재수리가

타당하다고 생각되오나, 보험사에서 수리 거절할 확률이 높다는게 얼라이먼트집의 의견

입니다. 하여 보험사에 연락하기 전에 고수님들의 의견을 여쭤보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