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서킷에서 50바퀴쯤 주행했는데
타공 디스크가 패드분진으로 다 막혀버렸고
오후부터는 브레이크가 푸석푸석해지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초반 6~7바퀴는 괜찮다가 후반에 가면 심해지네요(꽉 밟아도 타이어락이 전혀안되는)

지난 여름(8월한여름땡볕)에 태백에서 3타임(40바퀴쯤) 돌았던 오일이 문제가
있었을까요?
여름엔 크게 못느꼈는데
요번엔 최고속도가 올라가니(15km/h정도) 브레이크에 무리가 많이
가나봅니다.

차가 가벼워서 브레이크가 큰 문제가 없을것이라 생각했는데...특히
태백은 순정으로도 대부분 잘 버텨오는것 같은데...약간 의아합니다.

한번 overheat후에는 브레이크 오일을 교환하는것이 맞는지요?(순정오일이
DOT4 인듯).
일단 스테인레스로 된 브레이크 라인을 주문해놨습니다.
순정으로 좀 버텨보려하는데...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