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타이어 교체시기가 되어 교체용 타이어에 관해 여쭤보고자 질문 드립니다.
차종은 W222 S400 4Matic 이고, 출고시 순정타이어는 전/후륜 모두 런플랫타이어인 Goodyear efficient grip이고 현재 계속 쓰고 있습니다.
전륜쪽 2본에 내측 편마모가 진행되서 교체를 생각 중입니다.
차량 운행은 90% 시내 출퇴근 주행 / 10% 중고속주행의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편마모도 편마모지만, W220이나 W221에서 느끼던 승차감과 너무 괴리가 있는 통통거리는 승차감 때문에 교쳬예정으로 물망에 올리고 있는 타이어는 노블S2 SA입니다.
여쭤보고 싶은점은
1. 순정타이어인 Efficient grip 런플랫이 원래 좀 통통 튀는 승차감을 보이는 타이어인가가 궁금합니다.
2. 교체 예정으로 생각 중인 노블S2 SA과 런플랫 후륜 타이어의 조합이 주행성능에 영향이 있을까요?
3. 노블S2외에 권장될만한 타이어가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노블이나 마제스티가 저렴하긴 하지만.. 주행성을 좀 생각하신다면 gr100이나 mxm4정도 추천드립니다~
승차감은 런플랫만 아니면 대부분 만족하실거에요
런플랫과 일반타이어를 섞는건 비추입니다~ 너무 주행감각이 다르던데.. 앞뒤로 섞어놓으면 좋을것이 하나도 없을것같네요~

제 w221의 경우 얼라이먼트와 상관없이 내측 편마모가 자주 발생하였습니다(사실, 대형 벤츠 여러차종들이 이런 경향을 보이긴 합니다) 그래서 저는 타이어 위치를 자주 바꾸어서 탔습니다. 물론 방향성 타이어라면 불가능합니다.
순정 대응으로는 주로 마제스티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은데 출퇴근용이라면 노블이나 마제스티도 나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승차감은 런플랫만 아니면 에어서스라 다 비슷하게 좋아질 것 같습니다.

제품명은 생각이 나지 않는데 미쉐린 런플렛 제품이 런플렛 중에선 승차감이 좋았습니다.
첫 출고타이어가 콘티넨탈꺼라서 더 비교가 많이 된거 같습니다.
그립은 과격한 와인딩 주행에선 차량의 몸무게와 출력을 못 이기는듯 했지만 나쁘진 않았고 한국타이어의 에보2플러스 보단 훨씬 좋은 느낌입니다.
현재 에보2플러스 사용하는데....횡그립 을 너무 쉽게 놔버려서 깜놀하게 만든 기억이 있습니다....
출력과 몸무게 때문에 타이어선택을 잘 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미쉐린쪽이 두루두루 나쁘지 않았던 기억에 저라면 선택을 다시 하게될듯 합니다.
노블2 쓰다가 이번에 벤투스 S2 AS로 교체했는데요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극한 상황에서의 주행성은 아직 잘 모르겠지만, 승차감과 정숙성은 한단계 높아진듯 합니다.
1. Efficient Grip은 분류가 Summer Sports performance 타이어고 유럽차에 순정 OE 타이어로 들어가는것으로 볼때
무난한 정도에서 살짝 스포츠성이 가미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Efficient Grip 제품을 떠나서 대부분의 런플랫이 강화 사이드월때문에 통통 튀는듯한 승차감을 보입니다.
2. 후륜과 전륜에 그립수준이 다른 타이어가 들어가는게 추천할 만한 상황은 못되지만 주행패턴을 염두에 둘때 큰 문제가 생길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승차감을 중시하신다고 하셨는데 이왕이면 뒷타이어까지 같은 종류로 교환하는게특히 뒷좌석 승차감을 위해서는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륜만 바꾸셔도 큰 문제는 없을것 같으며 편마모는 타이어문제라기 보단 얼라인먼트 세팅 문제의 가능성이 높으니 타이어 장착시 꼭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3. 말씀하신 노블 S2외에 비슷한 급에서 찾자면 금호 마제스티도 저편평비 사이즈가 나오는 타이어 중에 소음과 승차감이 뛰어난 편입니다. 고성능 UHP 썸머에서는 PSS가 그나마 승차감이 월등하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