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소유의 차가 없게 된지 대략 2년쯤이 되가네요. 다시 직장을 찾고 수입이 생기게 되니... 차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퇴는 차로 불가능합니다.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주차할곳도 없고 차도 막히고 해서요.


차를 사면 주말용 + 평균 1달 1번 서킷간다고 가정했을때 어떤차를 사면 좋을지 고민입니다.


순서 상관없이


1안은 벨텁 (1350)

2안은 엑디수 (1000)

3안은 아베오 (900~1000)입니다.


괄호 안의 숫자는 제가 구하려는 금액대입니다.


사실 1번을 구입할까 했는데, 테드에 있던 매물이 팔려버렸네요. 뭐 다른 매물도 있긴 하지만 좀 걱정되는 부분이 T-GDI의 엔진 이슈 떄문에 좀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글구 호불호가 갈리지만 전 벨텁 디자인이 나름 이쁘다고 생각하거든요.


2번은 아무래도 1/3안에 비해 운동성이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 떨어질것 같구요. 하지만 경제적인면에선 넘을수 없는 벽이죠. 대략 1년 1만키로를 주행한다고 했을때 벨텁에 비해서 유류비가 절반밖에 들지 않더라구요. 그 갭은 키로수가 많아질수록 넘사벽이 되겠죠.


3안은 다 좋은데 예전에 아베오 1.4 터보 수동을 운전해봤을떄 기어비가 좀 병맛같다는 생각을 했어요(2단이 엄청 길더라구요. 거의 2단에서 100키로 가까이 찍은거같은데..)


뭐.. 그리고 실내가 너무 싼마이같다는 생각이 조금 들고.. 또 서킷들어간게 걸림 보증도 안되고..


전 어떤 선택을 해야될까요.


아 참고로 4안은..그냥 뚜벅이 몇년 더 하다가 갖고싶은 320d를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