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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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을 검색해도 350z 에 관한 글이 별로 없어서 이렇게 질문 합니다.
몇년전부터 저의 드림카인 350z 에 조금씩 가까워 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올해안에 꿈을 이룰수도,
장단점 부탁드립니다.,
과거에 오너였거나 현재의 오너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p.s 국내 350z의 클럽중 젤 괜찮은 곳 추천 부탁합니다.
몇년전부터 저의 드림카인 350z 에 조금씩 가까워 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올해안에 꿈을 이룰수도,
장단점 부탁드립니다.,
과거에 오너였거나 현재의 오너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p.s 국내 350z의 클럽중 젤 괜찮은 곳 추천 부탁합니다.
2009.02.16 14:31:19 (*.36.230.141)

현재 회사차로 350을 한대 받아 출퇴근 중입니다. 과거에도 단체로 움직일 일 있으면 장거리를 뛰기도 했죠. 각설하고...
- 제 평가로는 서민의 M3 맞습니다. (E92는 안 타봐서 모르겠고) E46과 비교했을 때 신차 기준 절반 정도의 가격에 독립스로틀/250이상의 초고속영역/SMG 선택여부/유용한 뒷좌석/쓸만한 트렁크 정도가 삭제된 차라고 생각해도 무리가 없을 듯 하네요.
- 클러치는 제가 보기엔 평범합니다. RX-7이나 머스탱 GT 등 비스무레한 등급의 쿱들과 비교해 볼때 크게 차이나지 않네요. 고회전에서 미트시키면 슬립은 뭐 날만큼 납니다.
- 장점은 저회전 토크가 좋아서 시내운전이 편하고 모든 운동성능이 B학점 이상은 됩니다. 911의 매스디자인을 카피한 것이 분명한 외관은 거북이를 연상시켜서 '페어레이디'의 이름에는 전혀 걸맞지 않긴 하지만 나름 귀여워서 대부분 평이 좋은 것 같네요.
- 단점은 쓸데 없이 실내공간 효율이 너무 낮고, 인테리어 디자인(이건 호불호)이나 인체공학적 기능이 별롭니다. 370z에선 결국 리어 스트럿바가 제거되더군요. 대체로 다 좋아서 가장 많은 사람을 만족시킬 수 있지만 뭐 하나 최고인 점은 없다는 측면에서 개인적으론 RX-8이나 머스탱, 챌린저, 카마로에 비해 조금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제 평가로는 서민의 M3 맞습니다. (E92는 안 타봐서 모르겠고) E46과 비교했을 때 신차 기준 절반 정도의 가격에 독립스로틀/250이상의 초고속영역/SMG 선택여부/유용한 뒷좌석/쓸만한 트렁크 정도가 삭제된 차라고 생각해도 무리가 없을 듯 하네요.
- 클러치는 제가 보기엔 평범합니다. RX-7이나 머스탱 GT 등 비스무레한 등급의 쿱들과 비교해 볼때 크게 차이나지 않네요. 고회전에서 미트시키면 슬립은 뭐 날만큼 납니다.
- 장점은 저회전 토크가 좋아서 시내운전이 편하고 모든 운동성능이 B학점 이상은 됩니다. 911의 매스디자인을 카피한 것이 분명한 외관은 거북이를 연상시켜서 '페어레이디'의 이름에는 전혀 걸맞지 않긴 하지만 나름 귀여워서 대부분 평이 좋은 것 같네요.
- 단점은 쓸데 없이 실내공간 효율이 너무 낮고, 인테리어 디자인(이건 호불호)이나 인체공학적 기능이 별롭니다. 370z에선 결국 리어 스트럿바가 제거되더군요. 대체로 다 좋아서 가장 많은 사람을 만족시킬 수 있지만 뭐 하나 최고인 점은 없다는 측면에서 개인적으론 RX-8이나 머스탱, 챌린저, 카마로에 비해 조금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09.02.17 10:12:33 (*.145.150.159)
제동생이 소유한놈은 2006 년식 베이스 모델인데 위에 이전현님과 조금 틀린 개인적인 의견으로 봐주세요 ^^
개인적으로 서민의 M3 라고 불리기에는 많이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2007 년식의 신형 HR 버젼은 아닌 VQ 엔진이었지만 체감출력은 오히려 젠쿱 3.8 보다 떨어지구요. 특히나 고속주행시 200Km 넘어가면 불안한 느낌의 하체 등등.. 독일차의 엔트리모델보다 고속안정성이 떨어져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차였습니다.
주행성능에 최고의 중점을 두신다면 최소 2007 년식 HR 버젼으로 구입을 권해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서민의 M3 라고 불리기에는 많이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2007 년식의 신형 HR 버젼은 아닌 VQ 엔진이었지만 체감출력은 오히려 젠쿱 3.8 보다 떨어지구요. 특히나 고속주행시 200Km 넘어가면 불안한 느낌의 하체 등등.. 독일차의 엔트리모델보다 고속안정성이 떨어져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차였습니다.
주행성능에 최고의 중점을 두신다면 최소 2007 년식 HR 버젼으로 구입을 권해드립니다.
2009.02.18 10:22:59 (*.80.44.134)
VQ엔진버젼은 이상하게도 순정이라도 리매핑을 해야 됩니다-_-;; 순정 그대로를 다이나모에 넣고 돌려보면
(어감이 전자렌지;;;) 의외로 토크가 지멋대로임일 알수 있습니다. 덕분에 3.5라는 배기량 대비 토크부족에 시달리게 되져. 순정 ECU 및 하드웨어가 뭔일인지 몰라도 이상하게 되어있어서 그렇습니다. 하드웨어적 문제는 저렴한 아이템을 통해 대부분 해결 가능하고(원래는 서지탱크를 다 갈아야 하지만, 일종의 스페이서<PLENUM>를 끼면 됩니다.) 리매핑도 나름의 꼼수를 쓰면 비용 얼마 들이지 않고 가능하죠.. 머 가장 좋은건 서브콘을 통한 보정이 낫겠지만요..
(어감이 전자렌지;;;) 의외로 토크가 지멋대로임일 알수 있습니다. 덕분에 3.5라는 배기량 대비 토크부족에 시달리게 되져. 순정 ECU 및 하드웨어가 뭔일인지 몰라도 이상하게 되어있어서 그렇습니다. 하드웨어적 문제는 저렴한 아이템을 통해 대부분 해결 가능하고(원래는 서지탱크를 다 갈아야 하지만, 일종의 스페이서<PLENUM>를 끼면 됩니다.) 리매핑도 나름의 꼼수를 쓰면 비용 얼마 들이지 않고 가능하죠.. 머 가장 좋은건 서브콘을 통한 보정이 낫겠지만요..
2009.02.17 11:29:37 (*.235.75.120)

잠깐씩 타보았지만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단점 하나.
순정 브레이크가 트랙용으로는 낙제점입니다.ㅡㅡ
출력과 중량에 비해 턱없이 부족합니다. 랩어택 모드로 달렸을 때 4~5랩부터 브레이크의 신뢰도는 급격히 떨어집니다. 절반 이상 남아있던 패드는 트랙주행 2세션(각 20분)만에 바닥을 드러냅니다. 다행인건 옵션으로 브렘보가 제공된다는 점이겠죠..
순정 브레이크가 트랙용으로는 낙제점입니다.ㅡㅡ
출력과 중량에 비해 턱없이 부족합니다. 랩어택 모드로 달렸을 때 4~5랩부터 브레이크의 신뢰도는 급격히 떨어집니다. 절반 이상 남아있던 패드는 트랙주행 2세션(각 20분)만에 바닥을 드러냅니다. 다행인건 옵션으로 브렘보가 제공된다는 점이겠죠..
2009.02.18 02:28:52 (*.194.135.241)

추가 : 옵션 브램보도 순정패드는... oTL입니다.
교체용 패드 많습니다
pmu... hawk... 등등등등등등
브래이크는 이대헌 회원님에게! 질문을~
교체용 패드 많습니다
pmu... hawk... 등등등등등등
브래이크는 이대헌 회원님에게! 질문을~
장점 : 서민의 M3
단점 : 무거운 돼지! (s2000친구들의 말씀..)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문제점이라..
가격대비 너무 무거운 클러치? (좋은것이지요 사실;; 개인적인 취향!)
너무 짧은 ..숏쉬프트.. (좋은것 맞지요..이것도.. 개인적인 취향!)
벨브커버게스켓 누유 문제..
가로배치형 VQ보다 새로배치형 VQ의 벨브커버게스켓에서 누유가 약간 더 빨리 발생들되더군요.
캐나다에서 샵하면서 많이 교체해봤습니다 -- 이후 개량된것들이 나왔으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Z33은 매년 혹은 2년주기로 개량형이 나왔었고..
최후의 Z33는 트윈스로틀을 탑재하였죠
배기도 개선되었구요..
즐거운 차 입니다.
개인적으로 TD05 두개 들어간 350z 좋아합니다..
가볍게 500마력 ^^.
그럼 즐거운 Z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