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은 사제터보 1.6 gdi 아반떼 ad 노말 차량입니다

작년 가을쯤 비오는날 주행하는데 엔진룸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길래 엔진룸을 열어봤는데 냉각수가 오바이트해서 사방팔방 다 튀어있었고

냉각수 보조탱크는 냉각수가 f선 위까지 차올라있었습니다

단순한 증상이겠지 했는데 급가속할때만 냉각수가 보조탱크에서 뿜어져나와

뾱뾱이를 하나 사서 냉각수가 f선 위까지 차오를때마다 반씩 빼줬습니다

그 이후로는 오바이트 증상은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최근 어느날

정차때 지인을 기다리느라 주차하고 있는데 갑자기 냉각수온도가 110도를 찍고 솟아올라 깜짝놀라서 시동을 껐었습니다

엔진룸을 열고 뜨거우니까 걸레를 대고 냉각수캡을 시계방향으로 풀러 천천히 여는데

보조탱크에서 냉각수가 보글보글보글 하면서 점점 차오르는겁니다 ㅡㅡ

그래서 또 뾱뾱이로 뺏습니다.

온도가 정차때만 계속 치솟아오르고 알피엠을 정차시 2천정도 올려주면 냉각수온도가 쭉쭉쭉 내려갑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정차시에만 점점점 온도가 치솟아오릅니다

95도가 되면 냉각수팬이 도는건 확인했습니다

근데 뭔가 악셀을 밟아서 벨트를 더 빨리 돌리지 않으면 냉각수가 순환이 안되는 느낌이였습니다

지금은 차 막힐때나 신호걸릴때 냉각수온도가 높아지면 악셀링을 해서 내려주곤 하는데 계속해서 이럴수도없고…

아 그리고 서모스탯은 교환했었습니다

근데 나아지는거같더니 일주일을 못가더군요…

갑자기 뭘까요 정말로

헤드가스켓 고장이면 냉각수가 줄어든다는데

왜 제 차는 자꾸 냉각수가 늘어날까요 ㅡㅡ ..

그리고 냉각수가 오일이랑 섞여서 늘어난거도 또 아닙니다..

정비업체에서 봤는데 냉각수는 깨끗하다고합니다..

출력 부족 차량떨림 등등 증상 일체 없습니다

하…-------
추가적으로
주행중일땐 rpm을 써서 그런지 냉각수 온도가 92~98까지 올라가도 다시 86~83까지 정상적으로 순환되어 냉각됩니다
그냥 가만히있을때만 그래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