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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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타냥입니다.
얼마전에 질문을 올렸고 승민님이 자세한 설명을 해주셨었습니다.
http://www.testdrive.or.kr/?mid=qna&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bmw&document_srl=486540
일단 승민님이 조언 주신 내용을 포함하여 GM(제너럴 모듈, 베이직 모듈)을 점검해볼까 합니다.
승민님이 주신 내용으로는 도어락 기능에는 이상이 없어야 하는데....
스티어링 기능에 문제가 생길때는 도어락 해제시 앞쪽 두개만 해제가 되고 뒷쪽은 잠겨 있다는거지요. ^^
실내에서 도어락 버튼으로 여닫고를 계속하다가 뒷쪽이 같이 해제가 된 후 시동을 걸면 파워 기능이 정상 작동합니다.
참 묘하게 연결된 기능인듯.... ㅋㅋㅋㅋ
아무튼 BMW의 희안뻘떡한 고장 연결기능~~ 서보트로닉 센서와 도어락이 연결되어 있을거 같지는 않고..
그래서, 베이직 모듈쪽 이상으로 이러한 일이 생기는게 아닌가 합니다.
어쨋거나 점검은 다 해보고 리셋 먼저 해서 상황을 보자는 어드바이져의 말도 일리는 있고....
어드바이져가 시간이 안나서 차량 픽업을 못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제가 가져다 놓고 와야할까 봅니다.
혹시 제너럴 모듈로 이러한 기능이상이 있었던분 계신가요?
만약 DME (한국에서는 이걸 GM 이라고 부르나 보군요..) 의 문제라면, 실제 DME 자체의 문제이기 보다는 네트워크 이슈로 보입니다. BMW 구형들에서의 가장 큰 문제가, 한국형 네비게이션(?)이라고 맵 유닛을 장착하면서 차량 전체의 네트웍에 장치를 갔다가 붙이는 역할을 했는데, 그라운드를 비롯해서 차안에 깔려 있는 광케이블의 네트워크에 연결되면 꼭 필요한 사항인 "터미네이션"을 안 해 놓았다는 겁니다. (혹, 컴퓨터를 하시는 분이시라면 90년대 워크 스테이션에서 쓰시던 SCSI 장비의 터미네이션을 생각하시면 같은 개념입니다.)
E60 이후의 차량들은 그래서 BMW 독일 본사에서 한국형 네비게이션(?)을 제작해 주면서 한글 폰트와 한국 맵을 BMW 코리아가 저작권을 가지고 있다고, 공장에서부터 장착하지 못하고 한국의 PDI 에서 장착을 시키는 엽기적인 상황이 나오기도 했지만..
그 이전의 차량들 (X5포함) 중 Idrive 가 장착되지 않았는데 한국 네비게이션이 장착된 차량들은 90%이상의 문제가 이러한 네트워크 터미네이션으로 부터 비롯 되었습니다. DME 문제라면.. DME 가 이곳 미국에서는 사망하시는 경우가 1000대중에 초기 5년간 2대도 안되는데, 한국에서는 1000대중에 50대 이상이라는 것을 어떻게 설명할지 저 네트워크 터미네이션 이슈 빼놓고는 감이 안오는거죠..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