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포르쉐는 듣기로는 내구성이 좋아서 데일리카로도 쓴다고들 많이 그러시더라구요..
근데 막상 차를 구입하려니 7만km정도의 차량을 선뜻 구입해도 될까....하는 걱정이 생기네요.
타시는 분들...포르쉐의 내구성 어떻게 보시나요?

일단 데일리로 쓰고있는데 신차를 산거라 내구성쪽은 잘 모르겠습니다.
수동이라면 게트락미션에 비해 클러치가 좀 약한거 같습니다.
그외 ~적인 오일교환이라든지 그런건 테드 협력업체에서도 정말 싼가격에 교환할수 있고
다른부분이 망가진다면... A/S가 끝났다면.. 부위별로 좀 마이 힘들수도 있겠다 싶네요

복골복이죠 머...일전에 지인의 차였던 986 박스터 에어컨 컨트롤러가 나갔는데 부품 가격이 100단위였던가 200단위였던가 했던 것 같네요.
한편 일가족(?)인 '포'드는 부품이 매우 저렴하더라구요.
암튼 윗분들 의견대로 차는 신차(혹은 신동)을 사서 감가상각을 내며 다니던가 감가가 떨어진 중고를 사서 수리비를 지불하며 다니던가 둘 중 하나인 것이 맞는 듯 합니다. 물론 운이 좋아 전 차주가 만질대로 매만진 차를 만나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건 그야말로 운이라고 생각되구요.
저도 전에는 저렴한 중고를 선호했는데 어차피 비용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되니 그럴 바엔 차라리 신차를 선호하게 되더군요.
다만 달리기 용도로 수입차를 구매할 경우 포르쉐가 그 중 가장 내구성이 좋다는 사실은 분명한 듯 합니다.
보증기간 확실한 신차사서 열심히 타고 파는게 좋을듯합니다.
다시는 중고 살일 없겠지만..
수리비는 렉서스 보다 비엠이 싸던데요..^^ 하는거 없이 돈새는 렉서스..
벤츠는 둘다 합친거..

저도 새차에 동의..어느정도 수리비까지 여유를 두시고 구매를 한다면 모를까, 한번 고장날때마다 수리비에 대한 압박을 받으실것같다면 보증기간지난, 또는 얼마 남지 않은 중고차는 비추입니다. 뭐 짧게 타다가 다시 파실거라면 상관없지만요. 센터 한번갈때마다 100만원단위로 깨지는 일이 비일비재 합니다.

포르쉐에 대해 조사좀 해봤는데요.
차만들 때 디자인 자체가 고장이 최대한 안나도록 만들어진 메카니즘으로 결론나더군요.
이 부분에서 존경심도 들고 그러던데요.
데일리카의 개념으로 보지 말고, 스포츠카끼리 비교해서 보심 더 단순할 듯합니다.
저는 요즘 간단한 공식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새 차를 사서 감가를 감당하지 못할 차는 중고차를 사도 수리비를 감당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