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지난 주말 영동고속도로를 주행하다 보니 7km구간에 걸쳐 구간단속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더군요.
어느 구간이었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어쨌든 7km 라는 긴 거리동안 수백~ 막힌다면 수천대의 차량이 시작점과 끝점에서 카메라에 찍히게 될텐데 이 차량 하나하나를 매치시키는 작업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합니다.
이를테면 컴퓨터가 카메라에 찍힌 번호판을 자동 인식하는 것인지...
아니면 불법 주정차 단속 카메라처럼 인력이 투입되어 시작점과 끝점을 지나간 차량을 일일이 사람이 체크하여 매치시키는것인지 그 원리가 궁금합니다.
만일 카메라가 자동으로 번호판을 인식한다면 해당 차량의 차종까지도 인식을 할 수 있나요?
사람이 작업한다면 차종을 인식하는것은 어렵지 않아보입니다만...
미리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희 사무실 주차장이 번호인식 카메라로 작동을 합니다.
손님들의 주차권에는 차량번호까지 찍혀나오죠..
아마 구간단속 카메라도 비슷한 원리가 아닐까 합니다..
핸드폰으로 사진만 찍어도 글자들이 전부 텍스트화되어 TXT로 저장되는 시대입니다. 그깟 번호판 번호 인식하는게 뭐가 어려울까요-_-
심원보님 댓글이 상당히 불쾌하군요. 뒤에 -_- 따위의 이모티콘은 왜 붙인거죠? ^^ 원보님 덧글 덕에 전 핸드폰으로 사진만 찍어도 글자들이 전부 텍스트화되어 TXT로 저장되는 시대에 살지 않는 사람이 된것 같군요.. ㅋㅋㅋ
심원보님께서 질문을 이해 하지 못하신것 같습니다.
정상현님의 질문은 번호판사진을 어떻게 인식 하느냐가 아닌
번호판 판별 + 차종판별 을 질문하신거같네요.
등록된 번호판과 다른 번호판의 차가 지나갈때 과연 그 오류를
찾을수 있느냐는 질문 같은데요
정상현님께서 기분이 많이 상하신것 같네요..
심원보님 답글이 상현님을 무시 하시는 것처럼
느껴지는것은 사실입니다. 동문서답하시고 무시까지 하면
상현님의 기분이 나쁜게 당연한것 아닐까요?
두분일이 크게 번지지 않고 좋게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심현보'님이 아닙니다.
-_-의 이모티콘은 제 글에서는 습관처럼 많이 사용하는것으로, 어이없다라는 뜻은 전혀 없습니다. 예를 들어 ;;;처럼 식은땀을 흘리는 식의 이모티콘과 같은 뜻입니다. 어이없다라.....정말 어이가 없어졌습니다 제쪽에서...
그깟이 문제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미 리플에서 언급했지만, 지금의 시대는 사진만으로 텍스트인식을 할수있을 정도의 기술이 실생활에서 쓰이고 있고, 단순 숫자 몇개의 번호판따위는 기계가 인식하는데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깟'이란 말은 말그대로 '별거 아닌'이란 뜻입니다. 어째서 그게 공격적이라는 겁니까?

한 십여년 전 부터 사진을 판독해 글씨로 변환하는 작업이 가능했었지요, 일반 가정에서도 말이지요 ^^ OCR 프로그램...
우체국에선 제법 오래전부터 손으로 쓴 우편번호를 판독해서 배분하고 있습니다. 손으로 쓴 것도 제법 인식률이 높다는 평을 어디서 주워들은 기억이 있네요^^.
2대에서 찍은 정보로 일정 시간 간격으로 단속하는건 어렵지 않으리라 봅니다.
카메라가 차량번호를 인식하는 시스템 자체는 저도 아침저녁으로 경험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집도 상가동이 함께 있어서인지 주차관리 시스템(출입구의 카메라 포함)이 번호판의 번호를 인식합니다.
요즘은 일부 마트 주차장 마저도 그런 시스템이 갖춰져 있더군요. 역시 21세기 입니다 ㅎㅎ
질문의 요지는.. 구간단속 카메라에 번호 이상의 정보, 예를 들면... 차량의 색상이나 차량 종류까지도 인식이 가능한지, 아니면 그저 단순히 앞서 언급된 주차장의 카메라들처럼 번호만을 인식하는 것인지가 궁금합니다. ^^
질문을 너무 어렵게 했나보네요. 답변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저는 관계자가 아니지만 일단은 전자과 출신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 입장에서 말하자면...
사진에서 차종과 색을 인식하는건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자동차 등록 번호에는 차량의 등록정보가, 컬러와 차종이 담겨있겠지요. 그러나 그것과 차량을 매칭하는것은 기계가 하기엔 대단히 어려운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보고 소프트웨어를 짜보라고 한다면 손사래를 치겠지요.
게다가, 컬러라고 막연하게 말은 하지만 이것이 '어떠한 컬러인가' 라는 경향성을 PC가 찾아내는것도 쉬운 일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야간에 촬영되었다면 이러한 경향은 더욱더 강해질테고요.
말이 길어졌습니다만, '기계의 손을 빌려 차종과 색상을 인식하는것은 상당히 어렵다' 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예를 들자면, '00가 0000' 번호판의 차량이 데이터베이스에 '구형 에쿠스, 검은색'으로 등재되어 있다고 해도, '00가 0000' 번호판을 빨간색 마티즈가 끼우고 지나가도 빠른 단속은 어려울 것으로 생각합니다.
만약 이 차가 과속 단속등에 걸려, 과속 과태료 발급이 되는데, [인력]이 중간에 끼어들어서 검사를 거친다면 그때는 문제가 될 소지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동차 번호판의 문자를 인식하는 기술은 위에 말씀하신 분들처럼 상당히 오래전부터 개발되었습니다... 학교 주차장 회사 주차장 등등 차 번호 4자리를 영수증에 찍어주고, 전광판에 보여주기도 한답니다...
그러한 데이터들을 모아두고 두번째 카메라에서 인식한 것들을 비교한뒤에 시간차로 속도를 계산하는 로직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일부 차량은 실패가 떨어지겠죠... 그건 그냥 에러로 인식하고 넘어갈것 같습니다....(즉 앞에선 카메라를 통과하고 뒤에선 갓길로 가서 기록이 없는 차량 등등)
두개의 데이터를 비교해서 시간계산하는거는 액셀로도 작업이 가능하구요.. 그걸 프로그래밍화 하는것도 어렵지 않을것 같습니다....
사실 과속방지의 효과는 구간단속이 제일인것 같더군요.... 중간에만 줄일수가 없으니 말이죠..^^
그리고 번호판만 인식하면 경찰청서버DB를 통해서 해당 차종 및 차주에 대한 정보도 자동으로 인식할수 있습니다..
(이건 비슷한 사례가 요즘 길에 많이 설치된 방범용 CCTV(?)라고 통행량 감시하는 것들을 보시면 알수 있습니다.. 대포차량 및 수배차량등의 DB와 매시간 체크를 하고 있는것 생각하시면 과속카메라쪽의 연동도 어렵진 않겠죠..)

과속&구간단속은 전산으로 자동처리됩니다.
여기서 주목할점은 일반 과속카메라보다 센서를 조밀하게 박아 두었다는건데요
1,2차로 물기는 당연 안통하구요, 갓길까지 센서를 박아두기도 했더군요
과속에 갓길 크리까지 범칙금&벌금이 나올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이에 발맞추어 요즘 나오는 네비게이션은 "권장속도"기능이 있어
구간단속 종료 카메라 도달시까지의 권장속도를 알려줍니다
첫번째 구간단속 카메라를 지나서 조금 달리다보니 60km로 깜박이더군요.. ㅋㅋ
다시 리플을 달아보죠.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으로도 텍스트저장되는 시대입니다. 단순한 번호판 숫자는 인식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습니다'
제가 위에 달았던 리플과 내용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딱딱하군요'
일단 정상현님이 기분나쁘신 첫번째 이유가 '핸드폰사진으로 텍스트저장되는 시대'에 대한 언급인듯합니다. 그런 기술도 모르면서 어떻게 사느냐라고 받아들이신것 같습니다.
두번째 -_-의 이모티콘이군요.......이건 할말 없습니다. 이게 기분나쁘시다고 하시는것은 전혀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세번째 '그깟'입니다. 이미 언급했지만 사진이 텍스트화되는 기술이 있는데, 번호판을 찍은 사진을 기계가 판독하는것은 전혀 어려운 문제가 아닙니다. 당연히 사진의 텍스트와 비교하면 정말 너무도 간단한 예제이고, '그까짓' '그깟' '별거아닌' '번호판따위'의 문장이 충분히 사용될만한 예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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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으로도 텍스트저장되는 시대입니다. 단순한 번호판 숫자는 인식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습니다'
제가 위에 달았던 리플과 내용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딱딱하군요'
-> 내용적으로 큰 차이가 없고 다만 딱딱할 뿐인, 보고 듣기에 더 좋은 표현을 두고 왜 굳이 해당 표현을 사용하지 않으셨나요? 다른 표현방법이 있다는걸 아시는 분이 왜 굳이 저런 리플을 달으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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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정상현님이 기분나쁘신 첫번째 이유가 '핸드폰사진으로 텍스트저장되는 시대'에 대한 언급인듯합니다. 그런 기술도 모르면서 어떻게 사느냐라고 받아들이신것 같습니다.
-> 네 그렇게 받아들였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몇 분 께서도 그렇게 느끼신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분 나쁩니다.
아직도 이해가 안되시나요? 자, 잘 보세요. 원보님 말씀에 저를 비롯 몇 사람의 기분이 상했습니다. 기분 나쁘다는데 왜 사과 안하세요? 그래서 사과를 하겠다는건가요 말겠다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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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_-의 이모티콘이군요.......이건 할말 없습니다. 이게 기분나쁘시다고 하시는것은 전혀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 심원보님은 'WONBO NATION'에 살고 계신것 같습니다.-_-;;;;;;; ;;;; -_- 이런 표현이 그냥 평상시 쓰는 별것 아닌 표현이라는데 세상을 살아가는 대다수 갑남을녀들이 대화나 리플을 달 때도 -_- ;;;; 하는 등의 표현을 사용하나요? 그게 과연 평범한 필체인가요?
비약이겠지만 욕을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이건 타인의 기분은 배려하지 않은 채 "난 원래 그런 욕 쓰는 사람이야~" 하면서 넘어가면 되나요?
받아들이는 저로썬 무시하는 듯한 느낌의 이모티콘 기분 나쁩니다. 사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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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그깟'입니다. 이미 언급했지만 사진이 텍스트화되는 기술이 있는데, 번호판을 찍은 사진을 기계가 판독하는것은 전혀 어려운 문제가 아닙니다. 당연히 사진의 텍스트와 비교하면 정말 너무도 간단한 예제이고, '그까짓' '그깟' '별거아닌' '번호판따위'의 문장이 충분히 사용될만한 예제입니다.
-> 휴... 앞으로 테드에서 활동하면서 지속적으로 원보님의 '그깟' '그까짓' '따위' '-_-' 등의 리플을 종종 보게 되겠군요...이런 단어나 이모티콘이 충분히 사용될만 하다니요... ㅠㅠ 원보님 리플만 계속 보다보면 제가 사회성이 결여된 사람 같아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ㅋㅋ
심원보님 리플을 쭉 읽어보니 결국 사과할 맘이 없으신것 같네요.
그냥 그런 분인가보다.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더불어 앞으론 부딫힐 일이 없으면 좋겠군요. ^^
먼저, 첫번째 문장에 대한 말씀을 드리면, '딱딱한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딱딱한 말투보다는 제스쳐도 섞어가면서 약간 농담도 섞어가면서 하는 대화가 훨씬 듣기에 편하다고 생각됩니다.
듣기에 좋은지는 전혀 모르겠지만, 딱딱한 말투쪽이 낫다고 하시니 으음......
시대에 대한 얘기는 간단히 예를 든겁니다. 요즘 시대의 기술이 그렇다는건데, 이걸 '넌 어디서 왔냐!'식으로 받아들이시면 곤란합니다;;;
이모티콘에 대한것은, 님께서도 ㅋㅋ나 ^^를 사용하시지않습니까?
'A가 B보다 뛰어나다'라는 내용은 다시 말해서 'B는 A에 비해 떨어진다'라는 표현도 됩니다.

이 글에 심원보님의 댓글이 5개정도 달려있는것같은데, 사실 이 5개 댓글의 대부분에 은근 기분나쁜 문체의 글들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한가지만 예를 들어드리겠습니다.
'다시 리플을 달아보죠.'
이 문장도 저는 기분이 썩 좋지 않네요.
솔찍히 말해서 조금 어이가 없는 상황입니다. 지나가면서 가볍게 한마디한게, 갑자기 '기분나빠!'하면서 일이 커진 느낌이니까요...
제가 쓴 리플을 다시 봐도, 아무리 생각해도 문제가 될 요지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저의 의도 자체도 '이 글 쓴 사람을 비하해야겠다'라는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기분이 나쁘다'라고 하시니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원래 의도와는 전혀 다르게 판단되는 경우를 종종 봐오고, 당하기도 하니 뭘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군요...
일단 정상현님께서 기분이 나쁘셨다니 거기에 대해선 사죄를 드립니다. 제 의도(사실 의도라는것도 없었습니다)와 전혀 다르게 받아들이셔서 자신을 무시하는듯한 내용으로 느끼셨다면, 어찌되었든 제 잘못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솔찍히 억울한 마음이 드는건 어쩔수없네요. 저도 인간이니까요....(법정에서 무죄를 외치는 피고인의 마음이 이런걸까요? ㅎ)
전자로 알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고정식 카메라 2조고, 여기에서 각각의 과속 단속을 수행하고, 이후 데이터를 모아서 두 카메라에 찍힌 시간차가 일정 이내면 단속히는 방식으로요.
아무리 그래도 사람이 일일히 작업할만큼 공무원이 많지는 않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