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
항상 구경만 하고 가는 회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자유게시판 에서 제네시스 영상을 보고
사이드 미러를 어떡해 해야 사각지대를 최소화 되는지 궁금해서
글을 올립니다 ^^
저 같은 경우에는 사이드미러 안쪽이 제차가 살짝 보이도록 해놓은 상태인데
어떤게 올바른 사이드미러 조정인지 알고싶습니다 ^^
안전운전하세요!!!!

저도 차체가 거의 보이지 않는 정도로까지만 밖으로 돌려놓습니다.
아예 안보이면 왠지 미러가 어디를 보고있는지 불안한 느낌이 들어서요..
당연히 차체 바로 옆을 보고 있겠지만.. 왠지 그냥.. ^^;
위에 김동환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룸미러와 사이드 미러가 보이는 부분이 중복되지 않게 설정하시는게 좋습니다.
보통 그렇게 설정하면 사이드 미러로는 내 차체 부분이 보이지 않구요.
룸미러와 사이드 미러가 연결되듯이 설정한다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그렇게 설정해 놓으면 룸미러에서 보이다가 차가 안보이면 사이드미러에는 잡히게 되지요.
사이드 미러에도 안 잡히게 될 정도라면 좌우 시야를 약간만 돌려도 상대차가 보이게 됩니다.
한 번에 2차선씩 변경하지 않는 이상 이렇게 설정해 놓으면 사각이 거의 없어집니다.
단 내 차체가 보이지 않아 주차시에 조금 불편합니다만 익숙해지면 별로 불편하지 않을겁니다.
주차할 때 잠시 불편하지만 운전하는동안은 엄청 편하니까요^^;
차량마다 설정할 때 조금씩 틀리겠지만 제 차량(투스카니) 기준에서는 조수석을 맞출 때는
몸을 좀 기울여 운전석/조수석 시트 사이에서 미러를 봤을 때 차체가 미러의 한 1~20%만 나오게 하고
운전석쪽은 앉은 상태에서 운전석 유리에 딱 붙어서;; 미러를 봤을 때 차체가 한 1~20%나오게 하면
얼추 맞더군요. 그렇게 맞추시면 정상적으로 앉은 상태에서는 차체는 전혀 안 보입니다.

음...저는 사이드미러 차체와 가까운쪽 아래귀퉁이 부분이 뒷손잡이 부분 살짝 보이는 정도로 해놓습니다.
저는 차체가 안보이면 뒤에보이는 차들과 제차와의 거리 가늠이 안되서 적응이 안되더라는 ^^;;
저는 사이드미러 위치에 크게 의존 하지 않기 때문에
(제가 타는 차의 사각이 너무 넓어서...)
그냥 대충 맞춰 놓고 몸을 움직여 시야를 조절 합니다.
이게 익숙해 지니까 어느 차를 타던 사각 걱정은 없어지더군요.
물론 몸은 좀 피곤해 집니다.'';'

사이드 미러 내측으로 차체가 살짝 보이게 조정합니다.
( 차체가 하나도 안 보이면 저는 불안하더군요. 미러가 바깥으로 더 틀어져 있어도 모르는 경우가 많고요. )
운전석 측은 곡율이 큰 미러( convex, aspheric mirror glass)로 교체하였습니다.
혹시 구하실 수 있다면 이 것을 권장합니다.
제 차는 좌측으로 쇼울더 체크시 B 필러에 가려 시야확보가 되지 않아서 사각지대 미러까지 따로 달았습니다.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기존 사이드미러 위에 부착하는 곡면거울을 저렴하게 구할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거의 필수품이라고 생각하는 품목이지만, 사이드미러 열선이 거의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게 되는 단점이 있네요.
안녕하세요 정진호님.
저같은 경우는.. 일단 무엇보다 사이드 미러와 룸미러로 보이는 영역이 중첩되지 않도록 설정하는 것이 첫번째 일것 같구요.
그 이후에는 저는 적당한 선에서 정상 주행 포지션에서 사이드 미러를 통해 차량 바디가 안보일정도로 세팅합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적당한 선은 일반 주행시 자세에서는 제 차량이 미러를 통해 보이지 않구요, 살짝 몸을 미러쪽으로 옮기면 차량 바디가 보이는 정도입니다. 너무 바깥쪽으로 빼면 주차나 가끔 차선 변경시에 차선이 혼동될때가 가끔 있어서 너무 극단적으로 차량 바깥세팅하지는 않는 편입니다.
제차는 원래 양쪽 사이드 미러가 평면 거울로 나와서 가끔쪽으로 위와 같은 세팅을 하고도 사각에서 차가 튀어나올때가 있어서 놀랄때가 있었지만, 같은 세팅으로, 운전석쪽을 볼록거울로 바꾸고 난 뒤에는 사각으로 인해서 주행중에 놀라본적은 없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