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제차는 전면유리에 금속성분이 들어가? 있는걸로 알고 있어서 전면유리에
장착하는 네비게이션은 GPS signal을 수신하지 못합니다. 아이나비를 한동안 부착하고 다니며 테스트도 해 봤습니다. (GPS 수신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아는 친구가 옆자리에서 T-옴니아를 빼더니 네이게이션(T-드라이브)을 작동시킵니다.
T-옴니아는 아주 잘 GPS signal을 수신해서 목적지까지 잘 도착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것일까요? GPS signal수신하는 방식이 다른가요?
자리가 중요할것같은데, 앞유리 밑에 놓으신건가요? 아님 조수석에서 들고 계신건가요?
전면유리의 영향력이 없는 조수석이라면 GPS수신에 별다른 문제가 없을것같습니다.

원래 GPS 신호가 무지 약합니다. 그래서 신호에서 잡음을 잘 거르고 키워주는 게 기술이구요. 신호중에서 최신 궤도력을 빨리 받아야지 제정신 차리고 좌표를 계산하기 시작합니다. 옴니아는 궤도력 정보를 GPS 위성것도 사용하지만 기지국에서 날려주는 것을 사용해서 아주 빠르게 정신 차리는 기술을 탑재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나오는 NAV. 중에는 DMB망에서 궤도력 받는 것도 있습니다. 파인드라이브제품중에 시동 걸면 정신을 번쩍 차리는 것이 있습니다.

T맵을 가끔 쓰는데....내비의 필요성을 못 느낄만큼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
물론 골목길에선 좀 버벅거리긴 하지만....=.=
솔직히 T맵 이용하면 내비는 전혀 필요없게 느껴집니다.
휴대폰에는 AGPS기술이 적용됩니다.
크게 2가지 이유때문인데요.
첫번째로는 원칩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제품의 소형화, 저전력, 저발열이 가능하다는점.
두번째로는 GPS 위성신호 수신값 + 네트워크 위치정보(WPS 및 기지국 위상검출 방식 등을 혼용) 보정 기술이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일반 내비게이션은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100% GPS시그널에 의존해야 하지만 휴대폰에 적용되는 GPS는 보조 수단으로 다양한 네트워크 기술이 위치정보를 계속해서 보정하기 때문에 빠른 위치정보 확인이 가능하고 신호가 약해도 수신이 가능합니다. (실 예로 T map을 작동시키고 엉덩이 밑에 깔고 앉아도 위치정보는 수신됩니다.)
대신 휴대폰용 GPS는 사용시 네트워크 사용료(데이터 이용요금)가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지요^^;
(T map 동작시 발생하는 데이터 요금은 자동으로 무료처리됩니다.)

GPS는 반드시 개벽천지에서만 작동합니다. 건물이나 닫힌 공간에서는 절대 작동할 수 없습니다. GPS, 요즘은 GNSS라고 하는 위성은 미국 것이 28개 정도 됩니다만 이 놈들이 궤도비행을 합니다. 정지된 놈이 아니고 날아다니는 놈들인데, 이 위성을 적도를 따라 쭉 배치된 관측소에서 열심히 추적합니다. 그리고는 앞으로 위성이 어떤 비행궤적으로 날아다닐지 예측하는 궤도정보를 만들고 이 정보를 다시 GPS 위성에다 실어줍니다. 그럼 GPS위성은 나 어디에 있다라고 열심히 방송하지요. 아침에 시동켜시고 GPS가 정신 못차리는게 최신 궤도력을 갖고 있지 못해서이지요. 궤도력이 있으면 수신기는 주어진 시간에 특정 GPS위성의 위치를 알수있구요. 위성이 전파를 날릴 때 발사시각을 동시에 탑재해서 보내주면 수신기는 수신시각과 발사시각차를 계산합니다. 그럼 전파속도에다 전파비행시간을 곱하면 위성에서 수신기까지의 거리가 나오고 그럼 그 거리만큼이 만드는 구상의 어느점에 수신기가 있다는 거겠죠. 그런 구가 3개가 있으면, 중첩된 점이 하나라야 되는데, 생각에 보면 위성에 탑재된 초정밀 시계와 조그만 수신기의 시계가 동기되지는 않을 것이니 시간오차가 있을 것이고 그래서 4개 이상의 위성으로 부터 거리를 측정해야 합니다. 그럼 수신기 좌표를 계산할 수 있게 되는데, 그래도 오차가 상당해서 30미터 정도의 오차를 보여줍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이 예전에 클리턴 친구 고어가 AS라고 의도적 오차 주던 것 풀어서 30미터 오차를 보여주고요. 요즘은 보정값을 위성에서 방송해줘서 이 정보를 수신하면 3미터 이내 오차도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설명드린건 코드를 해석하는 방식의 경우인데, GPS를 측량에서 사용하는 경우는 위상해석을 합니다. 그냥 쉽게 설명드리면, 파장의 갯수를 카운트해서 거리를 계산한다는 것인데, 그럼 오차는 1~2센티미터로 줄어들지요. 하지만 코드방식의 경우에도 보정데이타를 수신해서 오차를 교정하는 DGPS라는 것이 있습니다. 일본이 이게 많이 활성화 되었지요. 선박에서 많이 사용하구요. 비콘이라고도 합니다. 자~ 중요합니다. GPS 수신기와 위성은 반드시 직통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실내에서 전파를 수신할 수는 있겠지만, 그런 다중경로를 거쳐 도달한 전파는 오차가 발생합니다.

http://www.hitachi.com/rd/sdl/people/gps_module/03.html
꼭 실내에서 불가능 하지는 않습니다. 몇달 되지 않은 최신예품중 하나입니다만, 실내에서 GPS의 가동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제품이 있습니다.

저도 티멥을 사용하는 유저입니다.. 일반 네비는 답답해서 사용하지못하는..
차량 유리에 금속(?)성분이 들어간 차량을 소유하고 계시는군요..
일전에 벤틀리 소유했을적 그놈이 gps신호를 못잡아 주더군요.. 수소문 끝에 신호 증폭기(?)를 장착하니
문제없이 사용했습니다.. 한번 검색해보시면 많은 제품이 있는걸로 압니다.

제 차량은 네비업체가 부도가 나서 작년 3월이후로 업데이트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할수없이 GPS가 필요하여 제차가 반사유리로 코팅되어 있어서 GPS를 사용하지 못하여 전면유리 내부 코너부분에 가는 샌드페퍼로 코팅을 긁어내어 사용하였습니다. 네비가 필요하여 아이리버 NV 클라식을 구입하였으나 조수대 시트에서는 GPS가 구동되나 대쉬보드 위에서는 전파를 잡지 못하였습니다. 최근에는 파인드라이브 IQ 700을 구입하여 내장된 실내안테나 만으로도 정상적으로 대쉬보드위에서 DMB도 시청하면서 네비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GPS를 잡는 시간도 지하주차장을 나가면 수초 후에 바로 구동이 됩니다. 그 외 다른 종류의 네비는 경험이 없습니다.

저는 윈도우 모바일기반 스마트폰 사용 하고있는데 GPS 데이터를 받아줘야지
TMap이나 playmap 네이버 지도 구글맵등 이용할때 위치 파악 빨리 하는거같더라구요.
quick gps라는 프로그램 이용해서 인터넷 연결해서 가끔 받아주고있습니다. 7일정도 사용가능한데 업데이트 안해주면 못잡더라구요...
군대있으면서 몰래 폰 쓸때 quick gps 데이터 업데이트 안해주고 플레이맵으로 위치 잡으려고 했더니 전혀 위치 못잡던 기억이..
옴니아1,2 도 윈도우모바일 기반이라서 같은 프로그램있을꺼라고 생각됩니다..
그게 일반 네비보다 빨리 gps잡게 도와주는거 같은 저의 짧은 생각입니다...프로그램이름도 quick gps이니...하하하하^^;;

알고리즘 상의 문제 일수도 있고..
변수가 많아서 뭐라고 딱 답을 못 드리겠네요.
A-GPS를 통한 감도향상은 거의 미미한 수준이고,
빠르게 잡는 건데...
Acquisition과 tracking 의 감도가 다르기 때문에...
처음에 Acquisition이 되고 나면... tracking단계는 좀 수월해 집니다.
그래서...잠시 깔고 앉으셔도..수신 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네트워크를 통한 보정이라고 해 봤자...
예상 수신 궤적정보 (이것으로 동기화를 하니..) 및 정확한 수신을 위한 estimation 정보만 몇가지 주는데...
그렇다고 해서... DGPS로 동작하는 것은 아닙니다.
감도가 낮은 상태에서..
초기 acquision을 하는 알고리즘을 칩셋 상에서는 도는 것과...
프로그램으로 서치하는 두가지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제조사나..버전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실내에서 GPS 사용을 말씀하신 분들이 계신데...
아직까지는 계속 변화는 환경에서 일반 유저가 쓸 수 있는 장비는 없습니다.
실내에서 동기 잡을 필요가 있어서...
제자리에서 열심히... 신호 모아서 감도 올리고 보정하고... 노력하는 칩셋을 있지요.
네비게이션중 GPS를 SiRFv6로 표기되어 있거나 SiRF3i+, U-Blox5로 표기되어 있는 제품의 경우 전면유리에 금속성분이 들어가 있더라도 대부분 신호 잡아 냅니다. 아이나비라면 K3 이후 나온것들이 이것 사용합니다. SiRF3로만 표기되어 있으면 금속성분이 들어가 있는 유리의 경우 대부분 잡히지 않습니다.
예, T옴니아는 기지국과 통신하는 시그널로 위치를 알아내고 실제 하늘에 떠있는 GPS시그널을 사용하지 않아서 일 것입니다.